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습기 짱이네요ㅎㅎㅎ
작년 설에 공기청정가습제습기를 사서 겨울에 가습하고 봄에 공기청정하고 여름에 제습하고 잘 쓰다 올 여름엔 장마가 없어서 처박아 뒀어요
조금 날이 꿉꿉해도 에어컨 제습기능 돌리면 되니까요
어제는 비는 오고 날은 선선하니 에어컨은 추워서 못돌리겠고 며칠 묵은 빨래는 말려야해서 안방에 빨래건조대 두개에 가득 널어놓고 선풍기랑 제습기 돌렸어요
거실에서 아기랑 둘이 선풍기 틀어놓고 놀고 낮잠은 안방에서 잤는데 그리 습하진 않더라구요
제가 습한건 완전 쥐약이라 조금만 습해도 온몸이 끈적이는 느낌에 몸부림쳐요
제습기에서 뜨뜻한 바람이 나오긴 하는데 선풍기 때문인지 그리 덥ㄱ지도 않았구요
12시쯤 빨래 널고 저녁 8시에 저녁먹고 애들이 안방 들어가서 빨래가지고 장난쳐서 걷었더니 뽀송뽀송하게 말라있어요
이렇게 빨리 마를줄은 몰랐는데 진짜 이게 제습이구나 처음 느꼈네요
그전엔 물 받아지는거 보면서 제습되는구나 그러고만 있었거든요
오늘 이동네 습도가 90프로까지 올라가서 창문도 못열고 에어컨 제습으로 틀고 안방에 빨래널고 제습기 선풍기 돌리고 있어요
전기요금은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ㅠㅠㅠ
1. 한여름은
'14.7.25 1:22 PM (175.223.xxx.164)에어컨 제습으로 트세요 가을 봄에는 최고인데
여름은 떠죽어요2. 제습기
'14.7.25 1:22 PM (220.78.xxx.207)저도 제가 잘 한일중 한가지가 올해 제습기 산거예여.. 만족 완전 대만족입니다
3. ㅡㅡㅡ
'14.7.25 1:37 PM (121.130.xxx.79)저도 지금 작은방에 넣고 돌리는 중이예요 베란다에서 얼추마른거 넣고 돌리면 더 빨라요
완전만족 그런데 방하나가 여분이 있어야한다는게 함정4. ㅇ
'14.7.25 1:40 PM (116.125.xxx.180)전기세많이들겠네요
5. ㅣㅣㅣ
'14.7.25 1:47 PM (14.36.xxx.134)아침부터 실내습도가 89%이길래 제습기 세시간 틀었더니 물이 가득하네요
이제 더워서 에어컨 틀었어요
오늘 오전에는 선선해서 제습기로 딱 좋더라구요6. 제습기
'14.7.25 1:52 PM (112.151.xxx.148)여름엔 당연히 에어컨이구요ㅎㅎ
선선하거나 빨래 말릴땐 이렇게 좋은 줄 몰랐어요
저흰 아이들도 어리고 주로 거실에서 생활해서 안방에서 잠만자고 방 하나는 장난감방 하나는 책방이예요
책방에서 빨래 말릴땐 책이 습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지 어떤지 잘 안마르는 것 같더니 안방에서 말리니 쫙쫙 마르네요
제습기 메이커는 위x아 에어워셔예요
공기청정 가습 제습 되는거라 덩치만 크고 제습 용량은 작아요 물 자주 비워줘야해서 귀찮지만 제습은 잘 되는 것 같아요7. 헉..
'14.7.25 2:02 PM (175.209.xxx.94)전 요새 사무실에서 빡세게 에어컨 틀어놓니까 피부가 너무 힘들어서 꼬마가습기 가져다가 돌리고 있는데..ㅎㅎㅎ
8. 저도
'14.7.25 2:18 PM (1.235.xxx.150)에어컨 고장이라 습해서 제습기 2시간 예약하고 외출했다 돌아오니 집이 너무 시원해서 에어컨 켜졌는줄 알았어요. 습도만 낮춰도 정말 시원하네요
9. 저도
'14.7.25 6:49 PM (211.210.xxx.26)에어컨 틀면 건조해세 가습기도 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