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보이콧..청와대에 전달

세월호특별법 조회수 : 1,061
작성일 : 2014-07-25 09:26:11
http://www.vop.co.kr/A00000777040.html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24일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떤 법도 우선할 수 없다"며 "세월호특별법 제정에 대한 대통령의 응답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을 시사한 것이다.

기자회견에서 박 원내대표는 "'무엇보다 유가족의 의견'이 우선이라는 대통령의 말씀, '여야와 민간이 참여하는 진상조사위를 포함한 특별법 제정'을 해야 한다던 대국민 담화의 눈물, 세월호특별법을 통과시키기로 한 청와대 회동의 합의를 우리 모두는 기억하고 있다"며 "그러나 안전한 사회를 염원하며 걸었던 100일, 100리 행진이 이곳 광화문에 도착할 때까지 그 무엇 하나도 진척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기다릴 만큼 기다렸다. 3차례에 걸친 대통령의 말씀을 존중하며, 유족도 국민도 야당도 인내하며 참아왔다"고 울분을 토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제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두 번이나 전화를 걸고 두 번이나 문자를 보냈다"면서 "그러나 응답이 없다. 세월호 참사를 교통사고라고 하는 새누리당, 왜 응답하지 않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세월호특별법은 국민과의 약속이다. 유병언이 변사체로 나타난 지금 누가 과연 경찰과 검찰, 법무부장관의 말을 신뢰할 수 있겠나"며 "진실과 책임 규명을 위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수사권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별법 통과 없이는 국회에서 그 어떠한 법도 우선할 수 없다는 점을 이 자리에서 밝힌다"며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까지 입법 보이콧에 나설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이 끝난 후 박 원내대표는 김영록‧유은혜‧윤후덕‧김기식‧박범계 의원과 함께 청와대로 이동해 조윤선 정무수석을 만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 명의의 박근혜 대통령에 보내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IP : 211.17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호 진실보다
    '14.7.25 9:28 AM (203.247.xxx.210)

    더 급한 일은 없다

  • 2. 박영선
    '14.7.25 9:42 AM (222.107.xxx.181)

    박영선 원내대표죠?
    존재감 확실하네요
    승부를 걸줄도 알고
    박영선 의원만 보고 있음
    새정련이 야성을 회복하는거 같아요
    김한길 안철수가 좀 분발해주길...

  • 3. 쿨한걸
    '14.7.25 9:49 AM (203.194.xxx.225)

    김한길 안철수 분말은 둘쨰치고 박영선 대표좀 도와줘....

  • 4. 멋지다
    '14.7.25 10:48 AM (39.118.xxx.96)

    감사합니다.....

  • 5. ...
    '14.7.25 10:56 AM (210.216.xxx.174)

    넵 ! 기다리고 지지합니다 박영선 의원이랑 어제 청와대로 행진한 수많은 야당의원들 정말 멋지고 든든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251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아시는분 계신가요? 1 현석맘 2014/10/22 1,493
428250 아주 약간의 패딩이 들어간 슬림한 트렌치코트 어디서 살 수있을까.. 3 20만원내외.. 2014/10/22 1,249
428249 코인빨래방 이불세탁기 깨끗할까요? 또 속통 뭉치지 않는 세탁법 .. 6 큰이불 빨기.. 2014/10/22 4,958
428248 판교사고당시.. 환풍구 위에서 사람들이 방방 뛰었다? 사실일까요.. 4 생존자증언 2014/10/22 2,776
428247 어떤 남편 원하세요? 7 문제 2014/10/22 1,204
428246 대체 3회는 언제해요?미생 1 미생 2014/10/22 1,832
428245 종일 끼니·잠자리 걱정..노숙인 현장 밀착취재 겨울나기 2014/10/22 749
428244 화장 진하게 안하는데 클렌징크림 꼭 필요한가요? 1 궁금이 2014/10/22 1,915
428243 얕은 물에서 얕고 천박하게 살아도 박수를 받는 시대 5 느낌 2014/10/22 1,353
428242 아침을 굶으라는 건지 먹으라는 건지... 1 지나가다가 2014/10/22 1,646
428241 예쁘다는 말 6 그녀는 예쁘.. 2014/10/22 3,030
428240 남편이 해외건설현장에 계시는 분들..계신가요?? 2 궁금 2014/10/22 1,145
428239 없어도 너무 없는 시댁..어쩌면 좋나요?-원글지워요. 34 그래보자9 2014/10/22 15,996
428238 다~ 지나가네요 2 진행중 2014/10/22 1,221
428237 씰리 매트리스 문의드려요 가을바람 2014/10/22 3,111
428236 총알오징어 팔던 묵호항님 전화번호 아시는 분? 6 sos 2014/10/22 1,499
428235 폭력쓰는친오빠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7 .. 2014/10/22 2,942
428234 산케이 기자를 박근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 사람 2 똑똑히기억하.. 2014/10/22 1,037
428233 [안철수 단독 인터뷰]"지금까진 내게 맞지 않는 역할 했다.. .. 이제부턴 하.. 2014/10/22 1,080
428232 이인호 KBS 이사장 “문창극 여론재판 당했다” 2 샬랄라 2014/10/22 585
428231 제주도를 처음 가봐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7 .. 2014/10/22 1,131
428230 세입자계약금 7 사과향 2014/10/22 853
428229 아래 설탕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1 slow 2014/10/22 890
428228 인테리어 공사하시는분 간식으로 뭐가좋을까요? 4 공사 2014/10/22 2,109
428227 건강보험 가입하려는데요 설계사한테 과거 아팠던 병력에 대해 말해.. 6 ... 2014/10/22 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