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현장방송이 갑자기 끊기고 오늘 추모제 재방송 유가족분들 입장 이후, 지금은 김장훈님 무대 보이는데요.
(유가족분들 안산에서부터 이틀에 거쳐 걸으시며 오늘 국회, 서울역을 거쳐 중간에 들어오셨어요. 광장 가득 시민들 모두 일어나서 박수로 인사했고요)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비가 너무 많이 온다고 하네요 ㅠㅠ
시사인 트위터여요.
#세월호 참사 100일, 100시간의 기록 53: 7월25일 새벽2시16분
비가 너무 옵니다. 폭우 수준입니다. 앉아있던 가족들이 모두 섰습니다. 유가족 대책회의 결정으로 폭우 때문에 청와대 쪽 도로에서 일단 광화문 광장 안으로 들어갑니다.
어떻게 할지 다시 논의하기 위해 유가족들은 광장 안으로 이동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가 휴대전화로 사진 촬영이나 문자를 보내는게 어려울만큼 폭우가 쏟아집니다.
▶ 김은지 기자와 김원진 인턴기자의 휴대전화가 폭우 때문에 망가졌습니다. 함규원, 조은희 인턴기자의 휴대폰도 언제 망가질지 모르겠습니다. 두 인턴기자의 휴대전화가 살아있을 때까지 일단 속보를 전하겠습니다. 혹시 현장에 계신 시민 가운데 가능한 분은 댓글로 상황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