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면서 글 보고 집에 가서 답 달아드리려고 했는데 원글을 못 찾겠네요.
애들 둘 6년제 대안학교 보냈거든요.
공립학교 자신없어서 대안학교 보냈어요.
결론적으로는 만족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포기해야 하는게 좀 있어요.
공립학교보다 대안학교 중도탈락율이 높아요.. 폭력이나 왕따 이런건 없지만
24시간 지내는 기숙학교라 힘든게 있어요.
기숙학교가 아니면 아이들이 학교다니기는 좋을 것 같아요.
프로젴트수업이나 이동수업 등이 있어 체력도 필요해요.
아무래도 몸을 쓰는 수업이 많아요.
공교육 수업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수업과 평가라 자기 하는 만큼 따라가면 되고요.
특수교육이 필요한 정도가 아니면 ( 아직 학교들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서요. 편의시설 등)
통학하고 수업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는 않을 것 같아요.
학비나 수업내용 등은 학교마다 조금씩 달라 문의하시면 좀 더 구체적인 답을 얻으실거예요.
원하시는 학교를 방문하셔서 학교도 보시고 선생님과 이야기도 나누어 보시면 더 좋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