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단둘이 행복하게...
작성일 : 2014-07-24 21:44:45
1841734
초등 1학년 남자아이 하나 데리고 혼자 살게 될거같아요
아이와 둘이서 재미나게 살려고 하는데
이제 엄마 졸졸 따라다닐 시간도 얼마 안남았네요
정신차리고 보니
직장맘이고 인간관계 무척좁고 내성적인데
아들아이도 저를 완전 똑 닮았네요
동네에 같이 놀러다닐 친한엄마도 하나 없고
제성격과 제자신이 이럴때 너무싫네요
아들아이한테도 다양한 교류경험도 못주고 너무 미안해요
반모임도 몇번 갔는데 어느새 저만 빼고친해져서 놀기도 하고
하나봐요
왜 보면 엄마들과 잘못어울리고 친근한 관계 잘못만드는
형이예요
혹시 사회성없는 외동아이들 모임 이나 카페 혹시 없나요
그런데라도 나가서 같이 놀러 다니게 해주고 싶어요
저혼자서 데리고 나가곤 했는데 아이가 친구나 형들하고
어울리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때문에 아이가 너무 의기소침한 성격이 되고 단조로운 생활을 하는거 같아 너무 미안해요
IP : 180.134.xxx.22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4.7.24 9:54 PM
(1.241.xxx.162)
원글님 지역 동사무소나 문화센터에서 여름방학 맞이 독서모임이나 종이접기 등등
많은 프로그램을 해요
아이가 좋아하는걸로 보내보셔요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아이들이 빨리 친해져요
문의 해 보셔요~저는 좋았어요
2. ..
'14.7.24 10:16 PM
(1.229.xxx.109)
-
삭제된댓글
종교도 괜찮은거 같아요
절이나 성당 괜찮은 교회를 찾아서 아이도 보내고요
원글님도 다니시면 어떨까요
성당은 잘 안친해지긴 하는데 수녀님께 상의하셔서 부탁해보심 신경써주시는거 같구요
교회는 이상한 교회 피해서 좋은 곳으로..
그리고 자녀분과 둘이서 여기저기 잘 다니셔도 되요
박물관 미술관 영화관 시내중심지 여행 등등
부모랑 관계가 제일 좋아야 다른 인간관계도 좋아지는것이라네요
화이팅하세요~~
3. with
'14.7.24 10:34 PM
(180.231.xxx.244)
학교 부근 스포츠시설 보내시고요.4학년 부터는 여유도 생기도 서로 비슷한 성격의 친구들 사겨요.
4. ..
'14.7.25 8:47 AM
(117.111.xxx.138)
친지들 없으면서 사회성 부족한 가족이
교회를 다니니까 어느 정도 안정적인 교류가 형성되던데요
운동 모임도 좋고 다 해보면 좋을 듯한데
윗님 말씀대로 이상한 데 피해서 교회 다니시는 거 추천해요
사람들 만나는 일도 상처받거나 나쁜 물 들거나 꼭 좋은 일만 일어나는 건 아닌데
교회도 위험 부담은 있지만
어린 아이에게 사람 이상으로 든든한 지주가 있다는 건 참 좋은 일이거든요.
그게 아이가 자랄 수록 더 큰 힘이 돼요. 저희 남매들이 그 케이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415594 |
남향 뒷동이랑. 동향 앞동 둘중에서요 15 |
집 보러다녀.. |
2014/09/11 |
3,666 |
415593 |
신천역 근처 막걸리집 추천요. |
ㅡㅡ |
2014/09/11 |
899 |
415592 |
생리를 두번이나 해요. ㅜ.ㅜ 2 |
걱정 |
2014/09/11 |
1,585 |
415591 |
내가 쓰는 최고의 화장품 공유해봐요~~~ 179 |
짱짱맨 |
2014/09/11 |
20,408 |
415590 |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1pm]지리통-KTX의 명암 |
lowsim.. |
2014/09/11 |
442 |
415589 |
원세훈 4대강반대 제주해군기지반대가 북한명령에 의한것!! 4 |
ㅇㅇ |
2014/09/11 |
743 |
415588 |
아이허브 알약 분쇄기 써보신 분들.......어떤 제품이 나은가.. 3 |
알약갈자 |
2014/09/11 |
3,165 |
415587 |
모든게 귀찮은데 어찌할까요? 병인가요 8 |
40중반 |
2014/09/11 |
1,647 |
415586 |
대장내시경해야 하는데 현미밥을 먹었어요...ㅠㅠ 3 |
... |
2014/09/11 |
1,840 |
415585 |
명절때 비닐밥 퍼주는 집.... 33 |
..... |
2014/09/11 |
16,391 |
415584 |
클렌징 제품 추천해주세요 7 |
체리맘 |
2014/09/11 |
1,720 |
415583 |
면세점 외국인이 이용할때요. 4 |
면세점 |
2014/09/11 |
1,026 |
415582 |
아주 질이 좋은 용지..... 3 |
.... |
2014/09/11 |
748 |
415581 |
주변에 죄다 일본 여행 다녀온 사람들...... 12 |
리엘 |
2014/09/11 |
4,782 |
415580 |
법원.. '원세훈은 국정원법은 위반, 선거법 위반은 아냐' 5 |
속보나왔다 |
2014/09/11 |
698 |
415579 |
방울토마토 플라스틱 용기 어디서 파나요? |
찾아 주세요.. |
2014/09/11 |
742 |
415578 |
마 스커트 주름좀 덜 가게 하는 방법있나여? 풀먹이는거나... 2 |
와 |
2014/09/11 |
986 |
415577 |
연대 시스템 생물학과에 대해 입시수준, 전망 등 알려 주세요 2 |
수하 |
2014/09/11 |
2,074 |
415576 |
이거팔아서 차비라도 벌었긴하네요ㅋㅋ |
물레이브 |
2014/09/11 |
915 |
415575 |
재산상속, 보험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6 |
사탕수수 |
2014/09/11 |
1,483 |
415574 |
지금 현대에서 파는 담요 어때요.. 1 |
홈쇼핑 |
2014/09/11 |
1,119 |
415573 |
전세끼고 매매 어떨까요? |
고민고민 |
2014/09/11 |
1,002 |
415572 |
베스트글에 올라온 첫키스 글 8 |
.... |
2014/09/11 |
2,148 |
415571 |
조립컴퓨터 사양 좀 봐주세요~ 16 |
컴맹 |
2014/09/11 |
1,013 |
415570 |
혹시N3라고 아세요? |
파르빈 |
2014/09/11 |
5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