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차를 달라는 사람들
1. ㅇㄹ
'14.7.24 9:10 PM (211.237.xxx.35)어떻게 그리 주변에 비상식적인 거지들이 득실대는지 ㅠㅠ
전 두세번 차 바꿀동안 차샀다고 축하한다는 말만 들어봤지
(또는 차 시트나 방향제등 소품 선물 해주시는 분도 있었음) 그런 거지들이 있다고는 생각조차 못해봤네요.2. ....
'14.7.24 9:11 PM (14.46.xxx.209)별 거지같은 사람들만 주위에 있거나 평소 원글님이 호구스탈이거나~~
3. ...
'14.7.24 9:13 PM (175.223.xxx.84)그 사람들이 이상한 거 맞죠?
문제는 전혀 친하지 않은 사람들이 저런다는 거죠. 친한 사람들은 안 그러는데. 저 깍쟁이라고 소문났는데도 저러네요.4. 헐
'14.7.24 9:13 PM (1.238.xxx.210)새차를 사주면 헌차를 주겠다고 하세요.
내가 미쳤냐고 하면 하거든
그럼 나는 미쳤다고 너에게 차를 주겠냐?고
돈 받고 팔아 새차 사는데 보태지?5. ...
'14.7.24 9:16 PM (175.223.xxx.84)저는 일단 "원래 있던 차 어떻게 할 거냐?"를 물어보다는 것부터가 놀라워요. 당연히 팔아서 보태는 건데, 그게 왜 궁금할까요?
주로 안면 정도 튼 동네 엄마들이에요. 8촌 언니랑...6. 브낰
'14.7.24 9:16 PM (24.209.xxx.75)딱 한번 봤어요. 유학끝내고 돌아가는 사람 동생이 마침 유학나간다고 9년인가 타던 차 팔아봐야 얼마 안나온다고 넘기는거...
근데 끝내고 돌아온 사람이 동생에게 유학 나가면 돈 많이 든다고 그 차값 이상으로 돈 보태준걸로 알아요.7. ...
'14.7.24 9:17 PM (175.223.xxx.84)수경틱...ㅋㅋㅋ 진짜 그분은 그러실 것도 같음. 극우파들일수록 남이 소유한 걸 못 가로채서 난리죠. 공산당 못지 않죠.
8. ...
'14.7.24 9:20 PM (175.223.xxx.84)유학생끼리는 가능할 거 같아요. 원래부터 서로 도움도 많이 주고 받고...
그런데 왠지 제게 저런 말을 흘린 분들은 그냥 드려도 불평이 심할 것 같더라고요.9. ..
'14.7.24 9:24 PM (59.15.xxx.181)그게 아니라...
일단 중고차를 딜러를 통해서 사게되면 많이 불안하잖아요
중고차 판매자는 부모도 속인다는 말이 있듯이요
그러니 잘타던 사람한테 사고 싶어하지요 중고차 사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그리고 딜러 통해서 사는것보다
직접 구입하는거니 좀 더 저렴하게 사지 않을가 싶은 마음도 있겠구요.
나름 그 사람들은 대강 견적 뺐을거예요
그런데 그금액받고 팔기로 했다고 하니까 멘붕온거겠지요 ^^ ㅎㅎㅎ
거지근성은 아니라고 봐요
깔끔하게 딜러통해 파는 원글님도 맞다고 보고요
다만 불쾌하게 생각할 일만은 아니지 않을까 싶어서 몇자 적어보내요 ^^10. 전 운전맹이라
'14.7.24 9:31 PM (115.21.xxx.115)언제나 새 차만 사기는 하지만, 중고차를 산다면 지인 것을 사는 게 안심이죠. 제가 지인 것을 산다면 평소 생활양식이 모범적인 사람의 것을 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주변에서 봐도 차 나에게 팔래? 그런건 기본적으로 칭찬이라고 생각했는데, 님같이 생각하는 분도 계시군요. 님이 상대의 의중을 정확히 포착하셨을테니까요....
11. anab
'14.7.24 9:32 PM (14.55.xxx.135)차 새로 사면 예전 차 어떻게 해?? 하고 묻지 않나요?
그렇게 기분 나빠해야 할 내용은 5년 탔으니 그냥 넘기라(설마 공짜로 달란 얘기는 아니겠죠) 정도?
차는 아는 사람 주면 내내 마음이 쓰이니 모르는 사람에게 파는게 맞아요12. ...
'14.7.24 9:34 PM (175.223.xxx.84)그냥 팔라고만 하면 되는데
가격 듣고 비싸다고 하는 걸 보니 낮춰서 팔라는 식이라서 불쾌했나봐요.
그냥 달라는 사람조차 있었고요.
달라는 언니는 하두 힐난조로 말해서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 지경이었어요.13. ㅇㄹ
'14.7.24 9:36 PM (211.237.xxx.35)아 예전차 어떻게할꺼냐고 묻는거는
저도묻긴 하고, 제가 들어보기도 했는데요..
그경우는 그 먼저 타던 차를 달라고 묻는건 아니고요.
그냥 인사차 묻는거에요. 새차 샀다 하니 아 그래 그럼 먼저차는?
파는지 아님 형제든 누구 주는지 묻는거죠. 먼저차 어쩔꺼냐 묻는건 달라는 의미는 아님..14. ᆞ
'14.7.24 9:37 PM (39.7.xxx.87) - 삭제된댓글물어보는과정이 그냥이아닌데요
가격이절충되면자기가산다는뜻아니겠어요
내차 내기알아서하는데왜?15. ~~
'14.7.24 9:41 PM (58.140.xxx.162)그냥 인삿말로 묻는 게 아니었다고 몇 번씩이나 쓰셨고만..ㅠ
16. 절대
'14.7.24 9:57 PM (175.211.xxx.251)아는 사람한테 주고 고맙단 소리 못들어요.
공짜로 주면 몰라도요.
뭐 고치느라 돈 들어간다느니
같은차 어디서 더 싸게 나왔다느니..
그래서 차 바꿀때 절대 미리 티 내지 말고
타던차는 딜러에게 값 쳐달라고 하고
넘기고
그렇게 조용히 일 처리 해야해요.
괜히 차 주고 욕 먹을 일 없어요.17. 아이패드도
'14.7.24 10:01 PM (124.61.xxx.59)그렇고 차까지~~~ 왜이리 남의 물건에 집쩍대는 진상들이 많죠?
제 친구가 당한 방법 써보세요. 친구가 친한 동료가 차바꿀때 쓰던 차를 사기로 합의를 한 상태였는데, 중고차 매매상에 가서 시세를 알아봤나봐요. 동료가 말하기를 ****만원인데 시세보다 딱 50만 더받겠다고. ㅎㅎ 같은 값면 모를까, 아는 사이에 더 얹어 받겠다는건 또 뭐예요. 그래서 나름 황당한 제 친구가 다른 차 사버렸어요.
그런데 원글님의 경우 그냥 달라고 한다니, 진짜 세상은 넓고 진상은 무궁무진하네요.18. 수경틱 ㅎㅎㅎㅎ
'14.7.24 10:12 PM (178.190.xxx.159)아리틱하죠. ㅎㅎ.
19. ...
'14.7.24 10:14 PM (175.223.xxx.84)제가 먼저 말한 건 아니고 같은 동네 사니까 새 차를 보고 물어본 거였어요. 차가 생각보다 일찍 나오는 바람에 원래 타던 차를 며칠 갖고 있었거든요.
아무튼 앞으로는 몇 분께서 말씀해주신대로 해야겠어요.20. ...
'14.7.24 10:15 PM (110.70.xxx.38)중고차 줬더니 2년 타다가 새차로 바꾸면서 딜러한테 이백받고 판 분도 계시죠. 시사촌인데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지입으로 떠벌리더군요.
어렵게 산다고 차 주라고 훈수두던 시어머니가 더 미웠어요.21. 참 세계는 넓고
'14.7.24 10:16 PM (203.226.xxx.122)사람은 가지가지네요 ㅎㅎ
참고로 중고차 매매는 아는사람끼리 비추예요
문제가 생기거나 고장나면 판매자가 괜히 미안해지고
난처한 상황 발생이되드라구요. 구매자는 이것저것 트집이
생기고. 아는사람인데 하는 서운함만 커지고
암튼 중고거래 특히 차같은경우는 그냥 깔끔하게
중고차 시장에 파는게 나아요.
있22. 평소
'14.7.24 10:50 PM (223.33.xxx.56)돈이 많으신 이미지라 거지근성 사람들이 그런듯.
아니면 깍쟁이 스탈 스트레스 받으라 그러거나.23. ..
'14.7.24 11:23 PM (211.214.xxx.238)이글의 댓글 보니
새삼 원글 안읽고 자기 멋대로 해석해서 댓글 다는 사람이 참 많다는걸 느끼네요..24. ...
'14.7.25 12:23 AM (118.221.xxx.62)ㅎㅎ 우리도 그랬어요
참 어이없는 마음 십분 이해해요25. 맞아요
'14.7.25 8:45 AM (211.207.xxx.203)줄생각 없었는데, 저쪽에서 적극적이라고 맞춰 줄 필요도 없어요,
힐난해도 개의치 마시고요, 남의차를 뭔 김칫국부터 마신 본인잘못이죠.
아는 사람에게 넘기지 마세요, 주는 쪽이 생각하기에 아무리 공짜나 다름 없이 넘겨도
받는 쪽은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결국 서로 손해봤다는 느낌 받아요.26. ..
'14.7.25 8:50 AM (59.30.xxx.200)이상하게 동네엄마들이 그러더라구요..
제가 이사간다고 하니까 냉장고 세탁기 가구 등등의 처리를 그렇게나 물어보는데요..-.-;; 다 자기 달라고요.. 혼수로 산거라 다 좋은거였거든요.. 그리고 가는 곳이 지방 유명 관광지였는데 자기 거기 놀러가면 재워 주냐구..
문제는 안.친.했.어.요!!!!
아 정말 그렇게 한번씩 떠보고 주면 좋고 아님 말고로 사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듯해요..27. .....
'14.7.25 8:57 AM (180.228.xxx.9)차를 새로 바꾸면 전에 타던 차를 어찌 처리할까라는 궁금증은 누구나 다 갖죠.
원글님처럼 단 몇심만원이 되었던간에 팔아서 무조건 차 사는 비용에 보태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어지간하면 폐차하는 사람, 지인이나 동생에게 혹시 너 가질래 묻는 사람...여러 질이죠.28. 행복한 집
'14.7.25 9:01 AM (125.184.xxx.28)님 꼭 제값받고 파세요.
완전 주변에 거저 먹으려는 쓰레기들29. wkrk
'14.7.25 9:07 AM (222.110.xxx.27)자가운전 10년... 중간에 차 바꾼적있는데 아무도 그런거 안물어보던데요............
원글님 차가 좋아보였거나,
원글님 평소 스타일이 좋아서 뭔가 원글님껄 욕심내 하는 분들이셨거나.
차관리에 있어서는 원글님이 동네에서 짱먹었다거나...
뭐 평소 이미지가 괜찮으셨나봐요~30. 그게
'14.7.25 9:20 AM (183.109.xxx.150)원글님이 평소에 부자처럼 보여서 그럴수도 있어요
주변에 거지근성 있는 사람들보면
부자한테 달라붙어서 빨아먹고는 뭐 하나 안주면
돈도 많으면서 그거하나 안주냐? 이런식으로 나오더라구요31. 그게
'14.7.25 9:21 AM (183.109.xxx.150)내가 아무리 부자여도 버리면 버렸지
정말 주기 싫은 사람 있더라구요32. 차는양반..;
'14.7.25 9:56 AM (152.99.xxx.194)아버지 장례식장에서 전동휠체어 달라는 분도 있었어요.
어차피 싹다 아름다운 가게 기부할 생각이었지만 슬픔에 잠긴 유족한테 그런 얘기하니 만정이 딱떨어지던데요. 정신없는 와중에 싫다 말할 수도 없고..33. ...
'14.7.25 10:37 AM (112.155.xxx.34)헐 차를;;; 거지근성도 적당하게 부려야지 차는 너무했네요
34. ......
'14.7.25 10:59 AM (125.137.xxx.129)다른 걸 다 떠나서 중고차 아는 사람한테 절대 팔지 마세요.
몇개월 후에나 몇년 후에 고장이라도 나면 서로서로 찝찝하고 결국 중간에 말나고 서먹해지고 그렇더라구요.35. 아들만셋
'14.7.25 12:35 PM (112.151.xxx.148)애가 셋되니 차가 작아서 승합차로 바꾼다니 그럼 지금 타는 차는 어떻할거냐길래 팔아서 차사는데 보탤거라니
사촌 시누 800만원 짜리 차를 600에 팔라고 하고
시누는 그냥 달랍니다
그래서 평소에 승합차는 탈일이 없으니 평소에는 지금 차 내가 끌고 다니고 승합은 나들이 갈때 쓸거라고 안판다고 했습니다36. . .
'14.7.25 1:14 PM (116.127.xxx.188)차보다 휴대폰이 더 심해요. 아주당연하게 자기달라고하는사람들
37. 형제자매
'14.7.25 4:17 PM (1.232.xxx.116)부모자식간도 아닌데요? 헉...
38. ..
'14.7.25 4:50 PM (220.124.xxx.28)진짜 부자면 부자일수록 거지근성들 많이 들러붙는다고...진짜 부자는 돈 있는 티 안낸다고..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은 초라하게 입고 다니고 자신보다 잘 사는 사람이나 동급은 거기에 맞춰 입고 나가고 한다고..
저는 지인이나 친구들이 새차를 사면 우와 멋지다 그 전 차는 어떻게 했어? 차 산곳 대리점에서 비싸게 사 갔어?? 그 정도로 묻는정도인데...통도 크다...어찌 한두푼도 아닌 차를 그냥 달라고 하지??39. 아롬이
'14.7.25 7:38 PM (211.201.xxx.63)차 산지 10년정도되어 새차 산다고 알아보니 친언니는 자기아들 준다고 달라고 하고,
아주버님도 탐내더군요..
저의 경우는 결혼전에 모아둔 제돈으로 신혼초에 산건데 새차 산다고 하니
시아버님이 아주버님한테 돈받지 말고 그냥 주라고..헐..
저희는 제가 다니던 회사 관두고 외벌이에 주택담보대출도 다 갚지 못한 상태고
아주버님네는 집있고 다달이 세나오는 건물있고 차도 있는데
자영업하는데 차가 한대 더 필요하다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래서 중고차 얘기때문에 윗동서랑 통화하는중 딜러한테 들은
중고차 시세를 얘기해줬더니 자기들한테 시세보다 싸게 주는줄 알았다가
제값을 얘기하니 생각해본다고 하더니 안산다더군요.
나중에 보니 새 차를 샀더라구요..돈도 많으면서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새 차 산다고 하면 중고차 팔아서 새차 사는데 보탤 수 있도록 눈독좀 안들이면 좋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5545 | 가슴아픈 하루 16 | 두아이엄마 | 2014/09/11 | 3,170 |
415544 | 이런 시댁도 있네요ㅎㅎ(저희 시댁 자랑 좀 할께요!, 염장주의).. 14 | 룽이누이 | 2014/09/11 | 4,512 |
415543 | 증권사 경기가 안좋은가봐요 3 | 음 | 2014/09/11 | 3,444 |
415542 | 자가집인데 전세로 속이래서 3 | 와이? | 2014/09/11 | 1,703 |
415541 | cj 에서 나오는 3분카레가 단종이라네요.... 6 | 연정엄마 | 2014/09/11 | 2,510 |
415540 | 전우용 트윗 1 | 전우용 | 2014/09/11 | 939 |
415539 | 부동산 업자 이상해요 2 | 가을 | 2014/09/11 | 1,453 |
415538 | 사주에 남편복 13 | ᆢ | 2014/09/11 | 21,146 |
415537 | 국정원법 혐의 인정된다고 속보나오는데 다시 선거할 수 있을까요?.. 13 | ... | 2014/09/11 | 1,396 |
415536 | 연남동 맛집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8 | 낼가는데 | 2014/09/11 | 3,001 |
415535 | 시어머니께서 지갑을 사주셨어요 5 | 꽃이팡팡 | 2014/09/11 | 2,482 |
415534 | 생리기간에 이런통증..뭐라고 해야하나요?ㅠㅠ 6 | .. | 2014/09/11 | 8,341 |
415533 | 가스렌지 청소요... 8 | .. | 2014/09/11 | 1,576 |
415532 | 예술의 전당근처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0 | 예술의전당 | 2014/09/11 | 3,869 |
415531 | 비만 남편..ㅠ 직구가 답인가요? 12 | 살빼라ㅠㅠ | 2014/09/11 | 2,531 |
415530 | 수시원서 내고도 나중에 면접가지 않으면 어떻게 되나요? 2 | 고3엄마 | 2014/09/11 | 1,976 |
415529 | 그린피아 에서 나오는 화장품 어떤것인가요. | ^^^ | 2014/09/11 | 793 |
415528 | 이번 광화문 식사 퍼포먼스에 대해... 36 | 飛婚 | 2014/09/11 | 2,981 |
415527 | lig 실비보험 1 | .. | 2014/09/11 | 626 |
415526 | 몸안에 있는 독소 빼주는 차 없을까요? 1 | 차 | 2014/09/11 | 1,607 |
415525 | 냉장고가 뜨거워요 3 | 냉장고 | 2014/09/11 | 4,439 |
415524 | 남자의 이중성.... 1 | ........ | 2014/09/11 | 1,039 |
415523 | 시어머니때매 현관 비밀번호를 바꿨는데.. 8 | 소심하게.... | 2014/09/11 | 4,494 |
415522 | 이거 남편이 철이 없다 못해서 제정신 아닌거죠?? 1 | 인간아 | 2014/09/11 | 1,052 |
415521 | 삐* 아이라이너 사신 분들~ 제품이 어떤가요? 6 | 너굴눈 | 2014/09/11 | 1,95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