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방금 파상풍 주사맞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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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엄청비싸네요 ㅜㅜ 아까 저녁하다가 가위만 맨 손으로 얼른 씻는다고 수세미 들고 확 밀다가 그만 손가락을

 확 베었네요 시뻘건 피가 줄줄 계속 나더라구요 급히 휴지로 눌러 지혈하고 밴드붙이고 혼자 아파하고 있었는데

 마침 남편이 전화가 왔길래 얘기했거든요

 당장 병원가서 주사 맞고 오라고 막 그러길래 안간다고 하다가 결국 갔다 왔어요

 주사 두개 맞추고 항생제 처방해주더니 94300원 ㅜㅜ

 10년에 한번씩 맞아야 되는거라고 의사가 그러던데 그걸로 위안삼기에는 금액이 너무 비싸네요

 아 돈 쓰기 쉽다ㅜㅜ

[그쵸?]

처음 간 내과였는데...나오면서 엄청 바가지 쓴 기분 ㅜㅜ
오늘 운이 안좋은가봐요

[dingdong]

에고.. 글만 읽어도 아파요.. ㅠㅠ
고생하셨네요.
병원비는 제 생각에도 좀 많이 나온 것 같긴 해요.

[전]

파상풍 주사 한방 엉덩이에 놓고 3만원 내고 왔어요!

[저도]

3 만원냈어요.파상풍주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