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형님이랑 같은 가방 들고다님 어떨까요?

가방 조회수 : 3,484
작성일 : 2014-07-24 17:40:35
명품같은거랑 완전 거리 멀게 살아요
형님이 특히 알뜰하셔서 가방도 한두개 마트표 이런거 들고 살아요
시댁에 모이면 다 고만고만
근데 어느날 형님이 루이 다미에 에바크러치 매고 나타나셨어요
전 루이 라는 것만 알고 이름같은거 몰랐는데 오늘 어떤분이 글 올린거 보고 알았네요
요즘 루이 페이보릿이나 에바크러치 많이 매고 다니니 저도 하나 가지고 싶더라구요
간단하게 휴대폰 넣고 나가기도 좋고
비상금 챙긴거에 상품권 모은걸로 살려면 살 수 있는데 같은거 들고 다니려니 좀 그럴까 싶어요
보테가 미니크로스백 봐뒀는데 이건 가격이 두배고ㅠ
30대 중반이 맬만한 미니크로스가 마땅히 눈에 안들어오네요
IP : 112.151.xxx.14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님 뵐 때만...
    '14.7.24 5:41 P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안 들면 되지 않을까요?

  • 2. 사서
    '14.7.24 5:42 PM (180.65.xxx.29)

    시댁갈때만 안들고 가는걸로

  • 3. 전..
    '14.7.24 5:43 PM (121.136.xxx.180)

    그렇긴 한데 애들이나 남편이 원글님껀줄 알고 가방을 챙기지않을까 싶어요^^
    애들이 어리면 우리엄마가방이랑 똑같다 할꺼 같기도 하고...
    그냥 형님한테 편하냐고 물어보고 사려고 해도 되지않을까요?

  • 4. ...
    '14.7.24 5:47 PM (121.181.xxx.223)

    친구가 똑같은거 드는건 괜찮은데 아랫동서가 똑같은거 사들고 나타나면 신경질 낼 형님도 있을걸요..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냐 싫어하는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질듯.

  • 5. 가방
    '14.7.24 5:47 PM (112.151.xxx.148)

    애들이 맞아요ㅎㅎ 한창 물건챙길 5살이라 엄마꺼라고 챙길 수도 있겠어요
    제가 남편보고 형님가방 명품이라고 백만원돈이라고 했더니 막 어이없어 했거든요 같은거 사면 가격을 아니까 한소리 할것 같기도 해요ㅎㅎ
    형님은 같은거 산다면 이거 괜찮다고 사라고 할거예요
    며느리들은 명품 드는데 시어머니는 하나도 없으니 그게 좀 걸리긴 하네요ㅠㅠ

  • 6. 다른거
    '14.7.24 5:48 PM (94.197.xxx.71)

    저라면 다른거 사요

  • 7. .....
    '14.7.24 5:48 PM (125.133.xxx.25)

    사되 시댁 갈 때나, 형님 만날 때는 안 들고 가거나..
    그런데 저같으면 그냥 다른 거 사겠어요..
    똑같은 다미에 무늬라도, 에바클러치만 아니면 되고,
    아니면 에바클러치에 무늬가 다미에 아닌 것으로 고르셔도 되잖아요...
    저는 좀 가방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는 게 좋아서 좀 큰 게 좋던데..
    에바클러치는 제 지갑도 안 들어가요 ㅠ

  • 8. 뭘 굳이
    '14.7.24 5:55 PM (14.32.xxx.97)

    그가격대 다른거 사세요.

  • 9. ㅇㄹ
    '14.7.24 5:58 PM (211.237.xxx.35)

    그가방 말고 다른건 없어요? ㅎㅎ
    약간 불안요소가 많은데 왜 꼭 그 가방을 사시려고 ;;

  • 10. ㅁㅁ
    '14.7.24 6:13 PM (218.52.xxx.130)

    우연찮게 시누이가 들고있는 가방이 마음에 들어서 똑같은 걸 샀는데요. 절대로 시댁에 가지고 다니지는 않아요.
    너무 마음에 들면 구입하되 시댁에는 들고가지 마세요. 근데 저런 미니백 다른 브랜드로도 이쁜거 많지 않나 싶은데요...

  • 11. 그가방
    '14.7.24 6:22 PM (122.34.xxx.34)

    유행한지 정말 너무 오래 되서 .....
    예전에 한 60만원대 할때 저도 들고 다녔는데
    차라리 그정도 용도면 레비카 밍코프 5zip클러치 같은거 구매대행으로 알아보세요
    세일하면 100불 정도 하던데 ...찾아보면 굉장히 많이 팔던데요
    에바 클러치 너무 진부해보여요
    가방 많으신분 아니면 돈 좀 더 보태시던 하시더라도 더 쓸모 있는 큰가방 사시고
    그런 간이로 살짝 매는 가방은 좀 저렴 버전이 더 쉬크하고 스타일리싀 해보여요

  • 12. ...
    '14.7.24 6:24 PM (211.177.xxx.114)

    똑같은거 들면 질투하는걸로 오인될수 있어요.... 그리고 에바는 좀 지났어요.. 차라리 페이보릿 사세요... 레이보릿이 더 이뿌던데요....

  • 13. 나무
    '14.7.24 6:25 PM (1.210.xxx.201)

    간이로 살짝 매는 가방^^
    이름을 콕 집어 얘기해주세요~~

  • 14. ..
    '14.7.24 6:30 PM (211.177.xxx.114)

    위에 레이보릿--->페이보릿

  • 15.
    '14.7.24 6:33 PM (1.240.xxx.189)

    똑같은게 문제가 아니라...그가방이 안이뻐요..쪼만해가지고..유행한창 타다가 이제좀...

  • 16. 첨듯는 명품
    '14.7.24 6:36 PM (175.252.xxx.69)

    왜 굳이 똑같은 걸?

  • 17. ..
    '14.7.24 7:04 PM (211.49.xxx.251)

    에바보다는 페이보릿을 더 추천합니다..크기도 그렇고 더 쓸모있어요

  • 18.
    '14.7.24 7:18 PM (211.58.xxx.49)

    명품 가방은 없지만 예전 제 레스포락 가방과 형님 파우치 무늬가 같았어요. 근데 4살 우리애가 울엄마가방이랑 똑같으니까 우리꺼라고 우겨서 웃은적이 있어요. 애들이 은근 눈썰미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9249 공황장애 치료가능한가요? 8 걱정 2014/09/23 3,082
419248 공무원 까는 논리들을 보니 격세지감이네요. 18 ㅁㅁㄴㄴ 2014/09/23 2,228
419247 공무원 교사.. 봉급표 보너스 제외한 금액입니다. 4 공무원 교사.. 2014/09/23 3,600
41924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23am] 공무원연금의 진실 lowsim.. 2014/09/23 612
419245 솔직히 나만 2 82cook.. 2014/09/23 833
419244 임신중에 다른 여자랑 카톡하는 남편 7 ... 2014/09/23 2,842
419243 밖에선 조신하고 얌전한데 막상 엄마는 힘들다는 아이의 사례 3 엄마는 아이.. 2014/09/23 1,503
419242 뭐 한게 있다고 보너스를 387만8천원씩이나.... 2 추석떡값 2014/09/23 2,434
419241 서로욕하면서 앞에선친한척?? 3 .... 2014/09/23 1,540
419240 내용무 34 허허 2014/09/23 11,795
419239 19금) 사실대로 남편에게 말했다가.. 14 ... 2014/09/23 20,763
419238 노유진의 정치카페 17편 - 피케티(21세기 자본)와 대화하는 .. 2 lowsim.. 2014/09/23 949
419237 ㅠㅠ늙나봐요.새벽잠이 없어요.. 9 새벽 2014/09/23 1,991
419236 법원 "성인용 동영상 자주 보는 남편 습관, 이혼 사유.. 3 파사드 2014/09/23 1,736
419235 공무원이 박봉? 42 푸하하 2014/09/23 4,823
419234 스스로가 불쌍하다고 여겨질 때 1 위로 2014/09/23 1,312
419233 능력 없으면 아이 없는게 답이라는 글쓴님 46 용기 2014/09/23 7,909
419232 발바닥과 발등의 통증, 하지정맥류인가요? 4 .. 2014/09/23 3,125
419231 일본의 야동제작 업체가 여성과학자에게 야동출연을 제의 했나보네요.. 6 ... 2014/09/23 3,423
419230 님들 이거 보셨나요? 2 충격적 2014/09/23 1,024
419229 하체 강화시키려면 요가와 계단오르기 중에서 뭐가 더 좋을까요? 8 .. 2014/09/23 2,834
419228 꽃게는 정말... 먹을게없네요 15 2014/09/23 4,496
419227 보험청구? 고추가 아파서? 3 웃어요 2014/09/23 983
419226 테스트 좀 합시다. 남녀불문 이 문장이 안 이상하신 분?? 22 이거 2014/09/23 3,667
419225 첫 인상이 좋았던 사람은 8 나중까지 2014/09/23 3,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