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좀 슬쩍이 아니라 좀 많이요.
얇은 옷이라 안에 입은 속옷까지 묻혔더라고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물파스로 지우면 된다고 해서
먼저 속옷에다 물파스를 바르고 좀 놔두었더니
약간 번지기만 하고 없어지지는 않더라고요.
그래서 빨래비누 발라 문질렀더니 완전 없어졌어요.
그리고 나서 남방에 문질렀는데 남방은 모와 폴리에스터가 섞인 건데
전혀 없어질 기미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애라 모르겠다 하고 이것도 빨래비누로 문지르고 헹궈 널어놨어요.
그런데 좀 전에 다 마른 옷을 살펴보니 얼룩이 싹 없어졌네요.
마카보드 묻은 얼룩은 저처럼 물파스로 지워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