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두고 보기에도 아까운 너희들을 그리 보내고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님들은 많이 아파했단다.
지금 옆에 있는 내 자식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게
느껴지는지 너희들의 희생을 통해 얻게해준 마음이란다.
욕심내지 않으련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갔으면 하는 기대도 내려놓으련다.
건강함에 감사할거고
평범함에 또한 감사하며 살 거란다.
하지만 너희들을 그리 보낸 무능하고 부패한 정부를 향한
감시의 마음과 소리는 멈추지 않으려한다.
며칠전부터 너희들이 흘리는 눈물이 강이되어 흐른다.
지금은 감사하다고 밝은 햇볕으로 인사하는듯하다.
잊지않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