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산도로연수 받고 장롱면허 탈출했어요 ^^

미미러럴 조회수 : 2,902
작성일 : 2014-07-24 13:49:20
장롱면허 12년차...ㅠㅠ
신랑한테 운전을 배우니 실력이 안늘더라구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후기가 좋은 아부스드라이브라는 곳을 선택했어요~!!
 
 
강사님께서 직접 연락오셔서 날짜와 시간약속을 잡았어요-
저희집 아파트 차장까지 차를 가지고 오시더라구요
덕분에 너무 편하게 운전연습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혹시나 남의 차로 사고내면 어쩌나 걱정많이 했는데
사고시.. 보험처리를 회사에서 100% 해주신다고해서 안심했답니다 ㅎㅎ
 
 
 
첫째날은 북구쪽을 크게 한바퀴돌았어요-
너무 긴장되고 떨렸는데 강사님께서 친절하게 저의 잘못된 운전습관을 잘 잡아주셨답니다-
전 바로앞만 보고 운전하기 바빴는데
강사님께서 시야를 좀 더 넓게 보라고 하셔서 그렇게 연습했더니
차선도 잘 맞춰지고 훨씬 안정적으로 운전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전문가는 역시 다르구나 싶었어요^^*
 
 
둘째날은 남구를 여기저기돌면서 로터리도 돌아보았어요
로터리도는건 너무 겁났었는데 막상해보니 별거아니더라구요 ㅎㅎ
차선변경도 연습하고 자신감 완전 충만해졌어요 ㅎㅎ
 
 
셋째,넷째날은 동구로 가서 좌회전, 우회전 연습도 많이하고 주차연습도 했어요-
전 주차를 전혀 못했거든요...강사님께서 주차공식도 설명해주시고 직접 시범보여주셔서
저도 따라해보니 잘 되더라구요 ^^ 앞으로 연습더 많이 해보려구요 ㅎㅎ
 
 
 
겁이 많아서 운전대잡기를 꺼려했던 저..  이제는 자신감도 생기고 운전에 재미도 붙었어요
운전이 하고싶어서 매일 신랑데리고 드라이브가요 ㅎㅎ
 
통근버스타고 출퇴근하는 우리 신랑이 이제 한번씩 자기 회사에 데리러오면 좋겠다고 하네요 ^^
확실히 운전실력이 늘었다며 칭찬도 해주더라구요^^
 
 
연습나갈때마다 항상 긴장했었는데 편하게 대해주신 강사님 덕분에 너무 즐거웠어요-
다소 긴장되고 어색할 수 있는 시간일수도 있었지만.. 간간히 수다도 떨고 지루하지않고 잼있었답니다
매일 도로연수시간이 기다려질 정도였어요 ^^ 마지막날엔 강사님과 헤어지는게 아쉬울정도..ㅜㅜ
 
 
4일동안 고생하신 저희 강사님~!! 너무 수고많으셨어요
강사님 잘만난 덕분에 운전실력도 많이 늘고 자신감도 붙었어요^^
주변에 홍보도 종종 하고있답니다 ㅎㅎ  초보운전 스티커 떼는 그날까지 열심히 연습할게요~!!
 
 
아부스드라이브 화이팅~~^^
도로연수 하실분들께 적극추천 드려요~^^*
 
IP : 223.62.xxx.5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7.24 2:06 PM (175.211.xxx.251)

    너무 티 나요ㅎㅎ

  • 2. ...
    '14.7.24 2:10 PM (218.55.xxx.132)

    헐... 티가나도 이렇게 날수가...
    글쓴이 넘 멍청하다

  • 3. ㅋㅋㅋㅋ
    '14.7.24 2:37 PM (119.194.xxx.239)

    논술학원 등록 요망이에요

  • 4. ..
    '14.7.25 1:24 PM (211.201.xxx.161)

    복습한다 생각하시고 주차공식 좀 올려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432 복중에 남편 생일 상 차림 4 생일 2014/07/28 1,865
402431 순수한 열정 vs 현실에 적응 3 2014/07/28 1,167
402430 (길어요)엄마 치과 문제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 미치겠어요 ㅠㅠ .. 11 답답...... 2014/07/28 3,958
402429 과외란 좋게 끝내기가 어려운가요 3 w 2014/07/28 2,693
402428 단식중인 세월호 유가족 20분이 병원에 실려가셨네요 13 ㅠㅠ 2014/07/28 2,093
402427 울산 살인 사건 무섭네요 2 ... 2014/07/28 3,998
402426 부산분들... 중앙동에서 민락동 수변공원 근처로 이사를 하면 무.. 1 . 2014/07/28 1,103
402425 요즘 목걸이 엄청 가는데 안 끊어질까요?? 8 루비 2014/07/28 3,179
402424 복숭아 보관 냉장고에 해도 될까요? 6 복숭아 2014/07/28 3,212
402423 꽃꽂이할 때 가지에 있는 잎 훑어주는 도구를 뭐라고 하나요? 3 머리에 꽃 2014/07/28 1,411
402422 어느 빵집 바게트가 맛있을까요? 2 부산입니다... 2014/07/28 1,647
402421 7살때부터 쳤는데 지금 2학년이에요 9 피아노진도 2014/07/28 1,957
402420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은데 온수매트 다시 꺼내야할까요? 2 아프다 2014/07/28 1,005
402419 헤어진 여친 오빠에 손도끼 휘두르고도 풀려났다 5 법이 너무 .. 2014/07/28 2,485
402418 결국 여자들의 자승자박이네요 1 2014/07/28 1,915
402417 싱크대에서 물이 넘쳐서 마루로 스며들었어요!! 3 강화마루? 2014/07/28 1,688
402416 [끌어올림] 82모금계좌입니다. 4 불굴 2014/07/28 806
402415 선관위, 권은희 재산의혹 보도한 뉴스타파에 주의 조치 11 주의조치 2014/07/28 1,881
402414 계곡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9 피서철 2014/07/28 4,469
402413 재개발 무산된 곳 주택을 사도 될까요? 3 재개발 펜딩.. 2014/07/28 1,868
402412 가지에서 색갈물이 나오네요? 2 찬맛 2014/07/28 1,076
402411 혹시 딸부자집 연락처 3 시냇물 2014/07/28 1,262
402410 중3 남학생들 방학 어찌 보내고 있나요? 5 요즘 2014/07/28 2,153
402409 고추장 멸치볶음은 어떻게 하나요? 5 2014/07/28 2,260
402408 루프나 미레나로 피임하시는 분들요.. 13 2014/07/28 6,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