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봄 아픈 친구를 위한 100일 기도를 시작했었습니다.
세월호 참사후 당연히 기도제목과 기간이 늘었습니다.
매일 아침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이 주님의 품안에서 평안하시길 기원하고 실종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안으로 돌아오길 기원했습니다.
오늘 아침 모든 소망이 이뤄지진 않았지만 백일기도를 마감했습니다.
저희의 기도와 소원이 하늘에 닿아 응답이 꼭 올 것입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가족들이 주님의 품안에서 평안하시고 실종자들이 조속히 가족의 품안으로 돌아오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