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년 영화 관심있으셨던 분들 봐 주세요..

카트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4-07-24 09:53:42

 

<26> 제작두레회원여러분께.

 

안녕하세요. 영화 <26년> 제작자인 영화사청어람의 최용배입니다.

2012년 <26년> 제작두레를 통해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아직도 가슴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영화 <26년>을 완성할 수 있었고, 많은 분들과 함께 그 영화를 볼 수 있었습니다. 거듭 감사 드립니다.

뜻있는 영화 한편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영화 <카트>입니다. 이 영화가 담고자 하는 소중한 의미를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습니다.

2014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영화 <카트>는 대형마트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측의 부당해고에 맞서 싸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우리 사회의 비정규직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해 한 목소리로 외치는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휴먼드라마입니다.

<공동경비구역JSA><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건축학개론>등을 제작한 영화사 ‘명필름’의 진심이 담긴 작품이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소속 제작사(리얼라이즈픽쳐스, 명필름, 삼거리픽쳐스, 영화사청어람, 외유내강, 주피터필름, 케이퍼필름) 들이 주축이 되어 대기업 위주의 불공정한 영화시장의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대안배급사 ‘리틀빅픽처스’가 배급을 맡았습니다

<카트>의 순 제작비는 약 30억원(스탭 및 배우들의 노무·현물출자 약 7억원을 제외한 금액)이지만 아직까지 필요한 제작비와 마케팅 비용이 다 마련되지 못해 현재도 총 제작비 펀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후반작업과 개봉준비를 위한 2차 크라우드 펀딩 ‘개봉두레’ 가 펀딩21 사이트(www.funding21.com)에서 오픈 되었습니다. <26년>에 보내주셨던 뜨거운 응원과 지지를 영화<카트>에 다시 한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6년> 제작사 영화사청어람 최용배

-

 


<카트> 개봉두레 바로가기 URL :

http://www.funding21.com/project/detail/?pid=51

시 놉 시 스

안녕하세요, 고객님.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십시오

“마트의 생명은 매출, 매출은 고객, 고객은 서비스”를 외치며 고객 만족 100%를 위해 오늘도 ‘더마트’ 직원들은 온갖 컴플레인과 잔소리에도 가족들을 생각하며 꿋꿋이 일하고자 노력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해지 통보와 함께, 회사의 게시판에는 ‘직접 계약직, 일괄 계약 해지 및 외주화’라고 쓰여진 공고문이 붙는다. 두 아이의 엄마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선희’를 비롯해 싱글맘 ‘혜미’, 청소원 ‘순례여사’, 순박한 아줌마 ‘옥순’, 20대 아가씨 ‘미진’ 등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 그녀들.

회사의 부당해고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던 평범한 이들이 난생 처음으로 힘을 합쳐 낯설고 서툰 싸움을 시작한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그녀들이 불친절한 세상에 맞선다!

 

--영 보--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황정민, 천우희, 도경수(EXO), 이승준

 

개 봉 2014년 하반기 예정

IP : 218.209.xxx.16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청명하늘
    '14.7.24 10:03 AM (112.158.xxx.40)

    [세월호 100일] 100인 릴레이 글쓰기 제안이 생각보다 100인을 빨리 넘어섰네요
    그 어떤 진상규명도 제대로 되지 않은 채 100일.
    잊지 않고 함께 하겠다는 약속...

    100인의 글쓰기가 넘어섰지만, 100분, 1,000분의 글쓰기가 오늘 하루 계속 되기를 빕니다.
    취지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090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348 결혼20년 다되가니 휴가도 가기싫어져요 10 20 2014/07/24 3,389
400347 82 엄마 당? 13 꺾은붓 2014/07/24 1,506
400346 세월호 100일 ..미안해서 잊지못합니다. 1 부산아줌마 2014/07/24 648
400345 운전연수는 어디서 받는게 좋은가요? 2 운전초보 2014/07/24 1,223
400344 흑설탕이 안좋은거에요?? 9 흑설탕 2014/07/24 2,209
400343 미국이 한국보다 배움의 질이 월등할까요 14 sl 2014/07/24 2,290
400342 에어컨 두대일때 실외기 겹쳐 쌓아놓으면 안될까요? 4 .. 2014/07/24 6,853
400341 조용한 구원파 8 왜? 2014/07/24 3,260
400340 독일 최대 600km 주행거리 괴물 전기차 개발 2 현기차 떨고.. 2014/07/24 1,140
400339 (세월호 100일 -118)잊지 않겠습니다. 2 빠담 2014/07/24 559
400338 제 2롯데 씽크홀 전조 더 있다. 8 ... 2014/07/24 3,144
400337 미궁... 2 갱스브르 2014/07/24 1,059
400336 [세월호 참사 100일-르포] 최후 실종자 10명…”희망의 끈 .. 2 세우실 2014/07/24 723
400335 [함께해요] 지금 위치, 남구로역이라고 합니다. 5 청명하늘 2014/07/24 861
400334 (세월호 100일 - 116) 잊지마세요 2 새싹이 2014/07/24 543
400333 옥수수 찔때 흑설탕 넣어도 될까요? 3 2014/07/24 1,469
400332 좋은 자재로 지어진 새아파트 좀 보고싶어요 6 아파트 2014/07/24 2,227
400331 신문에 코너 뭐뭐 있지요? 3 2014/07/24 803
400330 (세월호 100일 -115)잊지 않겠습니다. 2 구름 2014/07/24 711
400329 [다시열림]82모금계좌가 다시 열렸습니다. 5 불굴 2014/07/24 1,104
400328 [함께해요] 지금 위치, 마리오아울렛이라고 합니다. 1 청명하늘 2014/07/24 1,024
400327 나중에 은행이 없어질거란 이야기 2 궁금해 2014/07/24 1,732
400326 (세월호 100일 -112) 항의 전화해주세요! 3 생명지킴이 2014/07/24 627
400325 식비 아끼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13 할수있어 2014/07/24 4,832
400324 요즘 양평 가는 길 많이 막히나요? 4 몰라요 2014/07/24 2,5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