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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채영씨 사망소식에 사는게 허탈해 지네요.

사는게 조회수 : 13,890
작성일 : 2014-07-24 09:06:31

아낀다고, 이거도 저거도 다 참고 살고..

부질없는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쓰지도 못하면서..

마음이 왜이리 헛헛 할까요.

 

좋은곳에서 편안하세요.

IP : 115.139.xxx.5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4.7.24 9:10 AM (61.39.xxx.178)

    안타까워요.
    어제 소식 나오고 오늘 바로 또 이런 소식이라니...

    꼭 유채영씨 사망 소식때문은 아니고
    평소에도 항상 고민하는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거든요.

    사람이 한 세상 사는데 그리 많은 것이 필요하진 않는데
    욕심을 버리지 못하니 당장 힘들고 괴로워도 참고 살게 되고요.

    조금 덜 가지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늘 하면서도
    막상 현실에서는 손을 놓지 못해요.

  • 2. 동갑인
    '14.7.24 9:15 AM (115.22.xxx.148)

    저는 보는내내 가슴한구석이 뻥뚫린듯 헛헛하네요..
    향년....별세.....벌써 이런말을 쓸 나이인지..마냥 젊고 풋풋해보이는데.....
    제마음도 아직 청춘인데...너무 일찍 가네요

  • 3. 웃어도 슬퍼보이는
    '14.7.24 9:16 AM (112.216.xxx.212)

    연예인들이 몇명 보였어요 유채영씨 환한미소로
    노래했던 모습 기꺼이 예능에서 열심히하던 모습
    연기까지 잘하던 모습이 선한데 고통없이 좋은곳에
    가셨을거라 믿어요
    친척 지인이 아닌데도 맘이 그렇네요ㅜㅜ

  • 4. ...
    '14.7.24 9:17 AM (210.124.xxx.125)

    네, 저도 정말 맘이 많이 아프네요.
    동년배라 더 그런것 같고
    나이든 할머니들이 부러워보이고 그러네요.
    그 세월을 어떻게 버텨오셨을까 그런 생각이 들고..
    부디 좋은 곳에서 편안하길 기도해봅니다.

  • 5. ...............
    '14.7.24 9:18 AM (1.251.xxx.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그럼
    '14.7.24 9:23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랑 나이도같던데...슬픈소식이네요...저도 지금 몸이아파 대기중인데 무섭고 겁이나네요ㅠ 사는게뭔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ㅜ.ㅜ
    '14.7.24 9:25 AM (119.201.xxx.113)

    유난히 활기차고 유쾌해보여서 그런지 더 안타깝네요 ㅠ.ㅠ

  • 8. 어머나.....
    '14.7.24 9:29 AM (121.136.xxx.180)

    에휴.....어찌 이리.....
    프로필에 73년이라고 되어 있던데.....저랑 동갑이에요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에효
    '14.7.24 9:35 AM (110.47.xxx.111)

    결국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우째
    '14.7.24 9:36 AM (1.224.xxx.195)

    73년생이면 우리나이로 42살이네요
    얼마전 방송에서 봤어요
    앨범낼때 몇번 사기당하기도 했지만 밝아보이고 재밌었는데 참으로 인생 허무합니다.

  • 11. 남푠사랑해
    '14.7.24 9:38 AM (39.7.xxx.192)

    채영씨~하늘에선 아프지말길~ 항상밝고 이뿐 사람이었는데.... 채영씨 씩씩한목소리로 라디오방송 하던거 생생한데ㅠㅠ 항상 기억할께요.

  • 12. 우울해요
    '14.7.24 9:41 AM (211.48.xxx.212)

    사는게 참 허망하구 다 부질없단 생각이 ㅠㅠ 오늘 아침부터 너무 우울해지네요ㅠㅠ 유채영씨 그곳에선 아프지말구 행복하길 ㅠㅠ

  • 13. ...
    '14.7.24 9:42 AM (115.139.xxx.36)

    생전에 방송하던 모습이 생생하네요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샤랄
    '14.7.24 9:49 AM (211.111.xxx.90)

    명복을 빕니다. 이제 편안하시길~~!!ㅠ

  • 15. adf
    '14.7.24 10:51 AM (211.210.xxx.143)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16. ..
    '14.7.24 10:56 A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가는 사람은 가는구나..싶어요..명복을 빕니다..

  • 17. ...
    '14.7.24 11:38 AM (223.62.xxx.3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

  • 18. wnfl
    '14.7.24 11:46 AM (124.153.xxx.253)

    갓 결혼해서 남편도 티비나왔던데, 남편 별명이 곽부성 이라던데, 정말 곽부성 닮았더라구요..잘생기고 착해보이고...어릴때부터 동네서 젤 잘생겼던 남편..짝사랑하다 결혼했다던데, 넘 안타깝네요..
    남편분도 안됐고..정말 활기차고 열정적이고 밝은 유채영이었는데..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
    '14.7.24 12:31 PM (119.204.xxx.212)

    정말 아까워요.. 늘 나오면 기분좋은 유쾌함을 주던 사람이었는데 하늘도 무심하네요... 홀로 남겨진 남편분도 안됐고 사이도 엄청 좋았다고 하는데.. 날씨마저 이래서 더욱 슬픈날이네요... 큰 고비 넘겼다고 해서 기적이 일어났으면 했는데... 이쁜사람 하늘에서 아프지 말고 평안하세요...

  • 20. ...
    '14.7.24 5:56 PM (123.111.xxx.16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1. 손님
    '14.7.24 6:01 PM (117.111.xxx.71)

    착하고 열심히 살았던 분 같아요
    안타까워요ㅜㅜ

  • 22. 콩민
    '14.7.24 8:31 PM (115.143.xxx.50)

    요즘 은 40대들이 금방 죽더라구요
    얼마전 1년후배 가 갑자기 사망했단 얘기 들었고 아는엄마 시아주버님도 40대초반에 암으로 갔다고 하네요

  • 23. 큰눈으로
    '14.7.24 9:16 PM (116.126.xxx.26)

    우리에게 많은웃음주셨는데 너무 안타까워요 고통없는곳에서 이제 편히쉬시길 기도합니다

  • 24. 영면하시길
    '14.7.24 11:03 PM (182.224.xxx.13)

    오전 연예뉴스에 자료화면도 없이 아나운서 멘트로만 나와 좀 서운했어요. 그래도 자주보던 얼굴인데..
    다른연예인보다 죽음이 더 우울하게 다가오는건 평소 너무 밝고 서글한 이미지때문인듯해요.
    놀이기구 타다가 고장나서 거꾸로 매달렸던 에피소드가 아직도 재미있게 기억나는데 허무하네요.
    눈크고 입크고 웃는것도 컸던 그녀..
    너무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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