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쓸 개집 추천 부탁드려요ㅠ

잊지않겠습니다 조회수 : 1,853
작성일 : 2014-07-24 08:21:50

12~3키로 되는 코카 스패니얼이 쓸 개집이에요
되도록이면 고무나 플라스틱 재질을 피하고 싶은데
10만원 내로 추천해주실 만한 개집이 있을까요
1년 전에 아파트 주차장에서 구조해서 입양 보냈는데,
파양 당해서 할 수 없이 시골집 마당에서 지내게 된 개입니다
전 고양이들만 키워봐서 개에 대해선 아는 게 없네요
써보신 제품이나 좋은 사이트에 대해 알려주심 감사드리겠습니다

IP : 114.29.xxx.2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7.24 8:25 AM (114.29.xxx.210)

    마음이 너무 급해서 게시판을 미처 다 둘러보지 못한 채 글을 썼어요
    혹시라도 세월호 관련글들에 폐가 되었다면 정말 사과드립니다...

  • 2. .....
    '14.7.24 8:50 AM (125.133.xxx.25)

    저도 집안에서만 개를 길러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옥외개집을 고를 때, 겨울용 난방 판넬을 깔아주실 꺼라면, 그 전선이 나올 수 있는 구멍이 있는 게 좋대요.
    입구는 개가 드나들 정도만 되면 되고, 너무 크지 않은 게 좋다고..
    겨울에는 입구를 비닐포장한 깔개 등을 이용해서 중간에 박스티슈 뽑는 부분처럼 생긴 위부터 아래로 일자로 칼집을 내줘서 그리로 드나들도록 하고, 사면을 개집 입구에 못 등으로 박아주는 게 좋겠죠... (겨울 바람 막이용으로 ㅠ)
    여름에는 개집 앞부분에 그늘이 지도록 개집 지붕부터 해서 가림막을 좀 해 주는 게 좋다고 해요...
    눈, 비 들이치지 않도록, 그리고 그늘막 용도도 되고요.
    개집 앞부분에 개가 늘어져 누워 있을 수 있는 곳에 돌 말고 나무 등으로 판자 하나 깔아주면 좋다네요..
    개들이 찬 바닥을 안 좋아라 해요 ㅠ
    좋은 개집 고르시길^^;;

  • 3. 냄새
    '14.7.24 10:56 AM (58.7.xxx.36)

    사기전 냄새 나나 잘 보시고.. 저희는 사줬다가 개가 아예 안들어가서 폐물 되었네요. 약간 페인트 냄새가 나나봐요, 개들 냄새 엄청 잘 맡잖아요.

    개는 결국 집밑에 들어가 사는 데 겨울엔 불쌍해요. 집에 안들어와 봤던 대형견이라 들어오라고 해도 안들어와요.
    코카면 집안에서 생활해도 될 듯 하네요.

  • 4. 5번가
    '14.7.24 6:15 PM (42.82.xxx.7)

    애들 좋은집 사주세요.
    건강하고 직결된답니다..
    제가 구매했던 사이트 링크걸자면...

    http://www.sundoghouse.co.kr/

  • 5. 원글이에요
    '14.7.24 10:01 PM (114.29.xxx.210)

    소중한 답변들 하나하나 도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냥 마당에서 지내는 건 아니고
    골든리트리버를 위해 산속에 오두막처럼
    집을 만들어 주고 키우시는 분께 입양를 보내게 되었어요
    그 오두막같은 집 안에 방처럼 집을 만들어 주려고 했는데,
    입양해가시는 분께서 원목으로 집을 만들겠다고 하시네요
    잘 되었지요
    이제 겨우 1년하고 몇 달 되었는데 한번 유기되고 또 파양된 개라,
    많이 미안하고 이번엔 꼭 행복하길 바라고 있어요
    이 좁아터진 집에 길에서 들여온 고양이들만 아니라면
    제가 키웠을 거에요..
    너무 이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인데 시골에선 입양보내는 게 쉽지 않네요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8014 간경변 앓고도 오래사시는 분 보셨나요? 8 슬픔 2014/10/22 2,586
428013 홈쇼핑에서 구입한 제품 마음에 드는데 사은품이 안 왔어요. 4 ... 2014/10/22 1,825
428012 '조건없는' 100만원으로 절망 속 60대에 희망준 女약사 7 감동 2014/10/22 2,819
428011 40대 화장품은 뭐가 좋을까요? 8 붕붕카 2014/10/22 2,494
428010 효효~지금 드디어 갈색병 구입했네요! 5 .. 2014/10/22 2,186
428009 학원강사 계약서 4 햇살 2014/10/22 1,778
428008 목소리나 부정확한 발음 고치기 위해 스피치학원 가면 도움 되나요.. 11 중저음 2014/10/22 3,145
428007 남편이 남직원과 둘이 노래방에 다녀왔다네요 2 . . ... 2014/10/22 1,906
428006 인스타그램 인스타 2014/10/22 929
428005 얼린오징어 어떻게 해동하나요? 2 ... 2014/10/22 2,357
428004 엄만 동생만 좋아하나봐.. 7 아이쿠 2014/10/22 1,146
428003 딸이 성추행을 당했습니다(내용펑) 14 ,,, 2014/10/22 3,861
428002 여자의 인생은 30대에 완성된다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12 질문 2014/10/22 4,086
428001 답변 절실해요. 전세만기 관련이요. 꼭좀 부탁드려요. 4 ... 2014/10/22 1,010
428000 옛날 8~90년대 공익광고들 정말 무서웠었죠. 1 .. 2014/10/22 1,316
427999 생선을 굽고보니 1 맛없다 2014/10/22 838
427998 관절이 돌아가며 아파요.... 4 SJSJS 2014/10/22 2,241
427997 진미가 곽사장 만나는것 맞나요? 6 유나의거리 2014/10/22 1,630
427996 갈비찜 되살릴 방법 없을까요? 3 ㅠㅠ 2014/10/22 2,154
427995 부츠컷 청바지가 몇벌 있는데 1자로 수선해서 입을까요? 6 수선 2014/10/22 2,816
427994 냐하하~~나 혼자 맥주 마셔요... 7 벌써 1시네.. 2014/10/22 998
427993 저는 개삼촌을 보면 13 ㅎㅎ 2014/10/22 2,776
427992 웃을때 입모양이 심하게 비대칭이예요. 2 코스모스 2014/10/22 2,921
427991 남편의 검진 조금만 더 늦었으면 1-2년 안에 죽을수도.. 9 2014/10/22 4,225
427990 나이가 들어갈수록 엄마한테 마음이 가요. 5 ..... 2014/10/22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