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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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을 들수 없을 정도인데 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내일은 꼭 병원에 가야할것 같은데 정확한 진단과 효과를 보려면 정형외과로 가야할지 통증의학과로 가야할지 경험하신분 조언 듣고 싶어요. 정형외과 생각했다가 집근처 통증의학과에 오십견 전문 이라고 써있어서 ...
1. uuu
'14.7.24 12:52 AM (211.178.xxx.144)근육이완 주사 한방이면 해결됩니다. 또는 침으로도 가능하고요.
2. 바램
'14.7.24 2:43 AM (59.28.xxx.90)저도 그래서 침한방으로 나았어요.
아픈어깨 대각선 반대방향의 발끝에 침을 놓아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어깨 석회가 있으면 그럴수도 있으니 정형외과도 참조하시구요.3. 저도 그랬는데..
'14.7.24 5:22 AM (183.102.xxx.20)많이 아팠어요.
샤워하고 나서 혼자서 옷을 못입어서 고생했고
막 잠이 들 때 나도 모르게 움찔한 게 아파서 일어나 울고 ㅋ
택시 타려고 뛰면서 팔 흔든 게 아파서 주저앉아버리고
종합검진 받을 때 팔을 못올려서 몇 가지는 제대로 검진 못받았네요.
많이 아프고 불편했는데 저는 병원에 안갔어요.
간다간다 하면서도 안갔죠. 병원을 워낙 무서워하고 기피하다보니..
그대신 요가할 때 배웠던 동작들을 했어요.
어차피 병원 물리치료도 비슷한 원리니까
여러 가지 동작 중에서 팔이 더 아파지는 동작들을 했는데
어느 순간 나았어요.
반 년 쯤 지나면서부터 생활에 불편이 없어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일 년 넘었는데 괜찮아요.
그렇다고 원글님께 병원에 가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고
요가나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4. ..
'14.7.24 12:09 PM (112.187.xxx.68)저도 근육이완주사 한방과 한번의 물리치료로 나았어요.
실은 물리치료 더 받아야 되는데
친정엄마 어깨 수술하신 명의로 소문나신 분 병원으로 가다 보니
집에서 왕복 3시간이 걸려서 못가고
그냥 제가 집에서 팔을 좀 덜 썼더니
서서히 좋하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