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하다.
밥벌이하느라 아둥바둥 대느라 세상 어찌 돌아가는지 돌보지않은
우리가 미안하다.
너희 친구들이 컸을때 조금이라도 바뀌도록
지금부터라도 눈 크게 뜰께.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미안하다.
밥벌이하느라 아둥바둥 대느라 세상 어찌 돌아가는지 돌보지않은
우리가 미안하다.
너희 친구들이 컸을때 조금이라도 바뀌도록
지금부터라도 눈 크게 뜰께.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사는게 뭔지,
먹구 살아야 한다는 이유로,
도보순례 동참 못하는 제가 너무 서글퍼요.
너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너희의 희생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이 되게 할게...
눈뜨게 해줘서 고맙다...얘들아...
[세월호100일] 100인 릴레이 글쓰기에 참여부탁드립니다.
취지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0903
왜 바다에 수장되어야했는 지는 역사에서 길이길이 되묻고 기억되고 연구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