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고ㅠㅠ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의 품으로 몸이라도 돌아와줘요.
남아있는 사람의 욕심인걸까요.
지켜주지도 못하면서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분들 힘내시길.
상처를 후벼파는 이들을 보지 말고,
함께 아퍼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기도합니다.
신이 계시다면
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해 주시고 보듬어 주세요.
그리고 신을 대신해서
같은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 한사람으로써
함께 슬퍼하고, 당신들을 기억합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백일 27) 카톡의 노랑리본도 하나둘씩
돌아와요 조회수 : 841
작성일 : 2014-07-23 23:08:40
IP : 114.20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sns
'14.7.23 11:15 PM (211.189.xxx.237)그나마 민주화 되고 나서 우리나라가 이런 큰일을 처음 격는거라 끈질김이 모자란거 같아요.
독재시대때 아무리 큰일 터져도 쉬쉬하고.. 위에서 시키는 대로 얼렁뚱땅 넘어가고..
이런 문제는 천천히 꾸준히 관심갖고 지켜보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데 말이에요..2. 저두요
'14.7.23 11:16 PM (112.187.xxx.68)가족분들 힘내시고
같이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3. 노란리본
'14.7.23 11:2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카톡 사진 다 일상사진으로 돌아왔네요.
하지만, 여기 계신 분들만이라도
노란리본 달아주세요.
열명 아이들 돌아올 때 까지만이라도4. 청명하늘
'14.7.23 11:30 PM (112.158.xxx.40)[세월호 100일, 30] 글입니다.
혹시 핸드폰으로 제목 수정하실거면, 본문 복사 후 수정하셔합니다. 안그러면 본문 글을 날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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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후벼파는 이들을 보지 말고,
함께 아퍼하는 사람들이 있음을 기억해주세요.
제발... 그러셨으면 좋겠어요.5. 청명하늘
'14.7.23 11:31 PM (112.158.xxx.40)[세월호100일] 100인 릴레이 글쓰기에 참여부탁드립니다.
취지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09036. 카톡사진 안열어봅니다.
'14.7.24 1:35 AM (222.237.xxx.231)너무 서운해요.
개인적으로 인간성 엿보는 계기도 되네요.7. 카톡리본을 바꿨습니다.
'14.7.24 9:08 AM (218.50.xxx.146)제 지인의 아이가 지금 많이 힘든 상황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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