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박도 씻어 먹는거에요??????????
1. ᆢ
'14.7.23 11:09 PM (110.70.xxx.113)당연한걸 물으시니ᆢ
2. ..
'14.7.23 11:09 PM (223.62.xxx.43)당연한거 아닌가요?
3. 넹....
'14.7.23 11:09 PM (125.182.xxx.63)여태 흐르는 수돗물로 돌려가면서 북북북북북 씻고나서 잘랐어요.
4. ,,
'14.7.23 11:10 PM (58.232.xxx.163)그럼요. 많은사람들이 만졌을텐데.
사오면 겉을 퐁퐁 조금해서 씻고 잘라요.5. ....
'14.7.23 11:10 PM (218.234.xxx.59)네, 물 틀어놓고 한바퀴 굴려 씻은후 짤라요.(잘라요?)
6. 헐
'14.7.23 11:10 PM (61.102.xxx.34)사와서 행주로 한번 겉면 닦아 보세요. 누렇게 황토 같은게 묻어 나요. 당연히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야죠.
7. ...
'14.7.23 11:10 PM (175.223.xxx.238)다...당연한거 아닌가요
밭에서 굴러
물류센터에서 굴러
그거 맨손으로 자르는데
당연히 닦아서 냉장고 보관도 하고 잘라먹고 그러죠8. ㅡㅡ
'14.7.23 11:10 PM (182.221.xxx.185)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어요
9. 당연하죠
'14.7.23 11:10 PM (14.69.xxx.181)밭에서 따서 내 손에 오기까지 포장도 없이 맨몸으로 그 먼길 오쟈나요.
당연히 샤워시켜드려야죠^^10. 전
'14.7.23 11:11 PM (110.47.xxx.111)씻어서 물에 담궜다가 먹어요
수박뿐아니라 모는과일 야채 다 물에 담궜다가 먹습니다11. 하유니와
'14.7.23 11:12 PM (112.158.xxx.252)헐...................................... 저도 몰랐어요;;;;;;;;;;;;;;;;;;
12. 네..
'14.7.23 11:12 PM (121.140.xxx.215)일단 도마 위에 더러운 걸 올리기 싫고...
수박 자른 면이 수박 밑둥이 닿았던 도마에 또 닿을 테고요~13. 루
'14.7.23 11:14 PM (1.229.xxx.227)평생 안 씻어먹었는데 아픈데 없이 살아요. 수세미로 빡빡..첨 알았네요.
14. 헐
'14.7.23 11:14 PM (211.192.xxx.132)당연한 걸....
껍질이 입에 닿잖아요. 농약이 체내로 들어가면 큰일 납니다.15. ᆢ
'14.7.23 11:15 PM (110.70.xxx.113)껍질을 안 먹더라도 껍질에 닿은 칼이 수박살에 닿잖아요ᆞ
그럼 포도도 껍질 안 먹음 안 씻겟네요
저 윗분은16. 이그
'14.7.23 11:21 PM (210.219.xxx.192)당연히 씻어야죠. 아무리 칼 들어가는 자리가 미세해도 밖에서 더럽게 구르던 건데.
17. 자를 때 먹을 때 손으로 껍질쥐쟎아요
'14.7.23 11:22 PM (119.64.xxx.212)물이 줄줄 흐르는 과일인데 안 씻음 그거 다 입으로 직행합니다.
18. 자를 때 먹을 때 손으로 껍질쥐쟎아요
'14.7.23 11:25 PM (119.64.xxx.212)조금만 생각해도 알아요
자르는 과정 생각해 보세요.
껍질 닿았던 자리에 결국 속살도 닿쟎아요
물 질질 흐르는 채로..19. ..
'14.7.23 11:31 PM (14.54.xxx.115)순두부도 씻는다는 82에서야 수박이야 머...
20. 오히려
'14.7.23 11:34 PM (1.235.xxx.150)저는 수박 안씻는 사람 못봤는데...
예전 어릴 땐 그냥 밭에서 딴거 그냥 쓱쓱.달라먹듯이 먹었지만
지금은 다들 씻어먹던데요21. 씽크통에 직행
'14.7.23 11:35 PM (223.62.xxx.44)1종 세제로 거품샤워. 맑은물에 헹궈준 후
물기빼고 잘라요. 그런데,,,
우유나 쥬스류를 닦아서 넣진 않네요.
야쿠르트는 비닐포장이라 괜찮은데. 찜찜22. 헐
'14.7.23 11:36 PM (211.192.xxx.132)난 오히려 수박 안 씻는 사람 있다는게 놀라움인데... ㅋㅋ
82 생활은 놀라움의 연속... 샤워나 뒷물도 2-3일에 한 번씩 한다는 사람이 있질 않나...23. 수박농사
'14.7.23 11:39 PM (211.36.xxx.11)부모님이 수박농사 지으셨어요
약도 치고 따서 손수레에 싣고 나와 트럭에 옮겨
농산장도매시장에 가서 내려 경매하고
소매상인에게 가서 우리손에 들어와요~~
많이 뒹군다고 봐야죠~~
꼭 씻어드세요~~~24. 낙화유수
'14.7.23 11:42 PM (110.9.xxx.62)수박을 잘라 쟁반에 담으면
그 수박 조각들이 그대로 서있나요?
몇개는 서있고 몇개는 넘어지고...
그 넘어진 넘은 쟁반 바닥에 고인
수박즙이 묻습니다.
그 수박즙은 수박 껍질과 서로 체액을 섞은 상태고요.
그럼 그 넘어진 수박 속살은 쟁반 바닥의 수박즙을
매개로 해서 수박껍집과 접촉하게 됩니다.
결국 그 수박을 먹는 순간 수박 껍질에 붙은 온갖 오물도
함께 맛보게 되는 꼴이죠.
뭐 수박을 잘라서 쟁반에 놓지 않고
바로 먹는다면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만.25. 우와~
'14.7.23 11:47 PM (117.111.xxx.129)수박 안씻는 사람도 있구나.
26. 털털이
'14.7.23 11:47 PM (180.182.xxx.51)샤워는 매일 안해도, 수박 겉은 씻어서 자릅니다.
27. 헐
'14.7.23 11:49 PM (211.192.xxx.132)우리 부모님은 저보다 더 깔끔하세요. 70년대 초에도 온수기 달고 살던 분들이니까요.
솔직히 2-3일에 한 번 뒷물은 너무 더럽지 않나요? 중국인들 욕할 게 못 된다는.
직장에서 안 씻는 사람들 다 티나요. 냄새나고 비듬 떨어져있고... 본인만 모르고 다 압니다.28. 왜
'14.7.23 11:50 PM (110.70.xxx.113)수박씻는게 그렇게 유난히 위생 따진다고 생각하는지ᆢ
껍질 안 먹는 사과 참외나 다 같은데 ᆢ크기만 다를뿐29. 헐
'14.7.23 11:53 PM (211.192.xxx.132)그렇죠. 깎아먹는 사과나 참외도 씻는구만, 껍질째 들고 파먹는 수박은 안씻는게 당연하다니...
저런 사람들은 사과나 참외도 안 씻어먹을 거 같음.30. 전
'14.7.23 11:55 PM (110.47.xxx.111)씻는건 당연하고 자를때도 껍질다 벗겨서 잘라서 먹는스타일이라
껍질째 잘라먹는다는것도 내기준으론 이상해요 ㅎㅎㅎ31. 그런데
'14.7.24 12:07 AM (58.233.xxx.19)70년대 초엔 온수기 연료를 뭘로했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 봅니다.32. 헐
'14.7.24 12:11 AM (211.192.xxx.132)가스나 난방유를 썼죠.
33. 그당시
'14.7.24 12:14 AM (58.233.xxx.19)가스나 난방유를 사용하는 온수기가 있었다는게
신기한 1인입니다.34. 헐
'14.7.24 12:16 AM (211.192.xxx.132)우리나라가 무슨 원시 국가인 줄 아셨습니까? 그 당시에 여의도나 구반포 가보셨어야...
지금보다 기술은 발달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잘 사는 사람들은 호화롭게 살았어요, 그 당시에도.
그때도 이미 성형수술한 아줌마들 많았고... ㅎㅎ35. 흠..
'14.7.24 1:08 AM (124.5.xxx.71)싱크대에 넣고 수도 틀어서 씻어요.^^
36. 헐
'14.7.24 1:29 AM (211.192.xxx.132)옛날에도 깨끗하게 사는 사람 많았어요.
그리고 조선시대 양반들도 매일 씻는 사람들 많았다는데요? 쪽발이들이 날조한 기록만 보려하지 말고 제대로 된 문헌 좀 읽으세요.
우물안 개구리시네... 자기 기준을 남한테 강요하지 마시고 님이나 계속 불결하게 사십시오. 어느 곳에서나 불결함보다는 청결함이 우위에 있는데 그걸 우습게 생각한다면 님 습관대로 사셔야죠.
미개하다는 얘기 하지도 않았는데 발끈해서는...;
혹시 중국인이신가요?37. 안씻어도 되지만
'14.7.24 1:41 AM (175.223.xxx.188)안씻어도 되겠지만 저는 씻어먹어요.
씻어먹는다고 친정엄마는 유난이라 하세요.
과일은 다 씻어먹어요.
요즘 농약은 좋아서 몸에서 금세 나간대요.
그냥 흙뭍었을까봐 씻어요.
바나나는 가끔 안씻어요.38. ..
'14.7.24 3:19 AM (24.86.xxx.67)당연한거 아닌가요 --; 헉...수박이고 뭐고 전 씻을 수 있는 것은 다 씻는데요. 겉에 뭍어있던 균이나 흙이나 등등 자를 때 들어간다고 생각되어서 씻어요. 사과 참외도 다 씻어 먹지 않나요? 왜 안 씻어도 된다 생각하셨는지 궁금.
39. ㅇ
'14.7.24 4:04 AM (116.125.xxx.180)엄마가 안씻어줬나봐요...
그건좀아닌듯...
뭐마트수박은좀씻어서나오긴해도.. 집에데려와서샤워기로씻겨야죠..40. 어머나!!
'14.7.24 7:41 AM (121.174.xxx.239)저 미쳤나봐요. 여태껏 수박 안씻어서 먹었는데;;
제가 수박을 별로 안좋아하고 아이들도 이상하게
다른 과일은 좋아하는데 수박은 잘 안먹어서
잘 사지도 않아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퇴근길에
사와서 혼자 거의 다먹어요.
그러니 별로 신경도 안쓰고 했는데 씻어주던지
씻어라고 해야겠네요.41. 어머나!!
'14.7.24 7:45 AM (121.174.xxx.239)그런데 저희 시댁에서도 어른들 수박 안씻고
그냥 드시고 시누들도 여름에 시댁오면 수박
잘 사가지고 오는데 한번도 안 씻어서 먹었고
저도 어릴 때 친정 엄마가 수박 씻는건 한번도
못봤어요.42. 헐.
'14.7.24 7:49 AM (125.182.xxx.63)70년대 중반까지도 한옥가옥을 은 김포에 다수 엄청 많았었어요.
외할머니댁이 그쪽이었어서 매년 여름 할머니댁에서 지냈었구요. 뒤꼍에 우물이 있었어서 매일마다 할머니와 우리들 뒷간? 목욕 했어요.( 한옥의 앞 뒷 창호지문 열어두면 선풍기 강 바람이 슝슝 불어서 얼마나 한여름에도 시원했는지 모릅니다.거기다가 천연 목재를 썼으니 콩크리트 열받는것보다 훨씬 더 집 자체가 시원했구요)
매일 안씻는다니? 이 무슨...
우물도 없는 더 안좋은 집안의 사람들이야 씻기 매우 곤란 했겠지....43. ...
'14.7.24 8:03 AM (118.221.xxx.62)물이나 젖은 행주로 닦아서 잘라먹어요
44. 누라
'14.7.24 8:14 AM (119.196.xxx.194)구르던 수박이 싱크대 더럽히는 게 싫어서 꼭 씻어요.
45. yj66
'14.7.24 10:33 AM (154.20.xxx.253)근데 저는 더 궁금한게...
다들 수박을 껍질채 썰어서 손으로 드시나봐요?
저는 다 깍둑썰기 미리 해서 통 몇개에 나눠 넣어 두거든요.
수박을 잘 먹어서 하루 이틀에 다 먹긴해요.
며칠 보관할 방법은 아니죠.
애들이 손으로 수박물 흘리면서 먹으면 바닥 끈적끈적 하고 그래서요.
그래서 수박 겉은 대강 물티슈로 닦습니다.46. ㅎㅎ 별과나무에요?
'14.7.24 10:38 AM (125.182.xxx.63)그대로 복사 해서 하는 폼이...똑같은데.
위생관념과 틀리다니...몸을 씻는것 우리나라 옛사람들 상당히 위생이 대단 했습니다.
대체 어느집안에서 자랐기에 그렇게 한국인들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합니까. 조선시대사람들... 더럽다고 우습게 보지를 마시길요.
하긴...계층이 다르니깐....47. ..
'14.7.24 11:26 AM (211.224.xxx.57)껍질 깍아먹는 과일들 껍질깍아도 다 닦아서 껍질깍지 않나요? 손에 묻고 칼날에도 묻을수 있고 그래서 다들 찝찝해서 닦듯이 똑같이 수박도 겉에 닦아 먹게 되던데
48. 쿡 ..선민의식?
'14.7.24 1:01 PM (125.182.xxx.63)일본인? 하긴 너네야 안씻고 더러웠지..속곳도 안입고 다녔으니...
제국주의 ? 풋....
한국 단어를 좀..더 ...많이 많이 외우시고요. 님이 쓴 글들도 다시 보시길. 한국인 더럽다. 라는 뜻밖에 더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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