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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박도 씻어 먹는거에요??????????

조회수 : 5,315
작성일 : 2014-07-23 23:08:17

저 여지껏 마트에서 사오면 그냥 잘라 먹엇는데

이거 겉에 깨끗하게 물로 씻고 먹어야된다네요 ㅠㅠ

정말 씻어드시나요?
IP : 1.232.xxx.22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23 11:09 PM (110.70.xxx.113)

    당연한걸 물으시니ᆢ

  • 2. ..
    '14.7.23 11:09 PM (223.62.xxx.43)

    당연한거 아닌가요?

  • 3. 넹....
    '14.7.23 11:09 PM (125.182.xxx.63)

    여태 흐르는 수돗물로 돌려가면서 북북북북북 씻고나서 잘랐어요.

  • 4. ,,
    '14.7.23 11:10 PM (58.232.xxx.163)

    그럼요. 많은사람들이 만졌을텐데.
    사오면 겉을 퐁퐁 조금해서 씻고 잘라요.

  • 5. ....
    '14.7.23 11:10 PM (218.234.xxx.59)

    네, 물 틀어놓고 한바퀴 굴려 씻은후 짤라요.(잘라요?)

  • 6.
    '14.7.23 11:10 PM (61.102.xxx.34)

    사와서 행주로 한번 겉면 닦아 보세요. 누렇게 황토 같은게 묻어 나요. 당연히 씻어서 냉장고에 넣어야죠.

  • 7. ...
    '14.7.23 11:10 PM (175.223.xxx.238)

    다...당연한거 아닌가요
    밭에서 굴러
    물류센터에서 굴러
    그거 맨손으로 자르는데
    당연히 닦아서 냉장고 보관도 하고 잘라먹고 그러죠

  • 8. ㅡㅡ
    '14.7.23 11:10 PM (182.221.xxx.185)

    수세미로 박박 문질러 씻어요

  • 9. 당연하죠
    '14.7.23 11:10 PM (14.69.xxx.181)

    밭에서 따서 내 손에 오기까지 포장도 없이 맨몸으로 그 먼길 오쟈나요.
    당연히 샤워시켜드려야죠^^

  • 10.
    '14.7.23 11:11 PM (110.47.xxx.111)

    씻어서 물에 담궜다가 먹어요
    수박뿐아니라 모는과일 야채 다 물에 담궜다가 먹습니다

  • 11. 하유니와
    '14.7.23 11:12 PM (112.158.xxx.252)

    헐...................................... 저도 몰랐어요;;;;;;;;;;;;;;;;;;

  • 12. 네..
    '14.7.23 11:12 PM (121.140.xxx.215)

    일단 도마 위에 더러운 걸 올리기 싫고...

    수박 자른 면이 수박 밑둥이 닿았던 도마에 또 닿을 테고요~

  • 13.
    '14.7.23 11:14 PM (1.229.xxx.227)

    평생 안 씻어먹었는데 아픈데 없이 살아요. 수세미로 빡빡..첨 알았네요.

  • 14.
    '14.7.23 11:14 PM (211.192.xxx.132)

    당연한 걸....

    껍질이 입에 닿잖아요. 농약이 체내로 들어가면 큰일 납니다.

  • 15.
    '14.7.23 11:15 PM (110.70.xxx.113)

    껍질을 안 먹더라도 껍질에 닿은 칼이 수박살에 닿잖아요ᆞ
    그럼 포도도 껍질 안 먹음 안 씻겟네요
    저 윗분은

  • 16. 이그
    '14.7.23 11:21 PM (210.219.xxx.192)

    당연히 씻어야죠. 아무리 칼 들어가는 자리가 미세해도 밖에서 더럽게 구르던 건데.

  • 17. 자를 때 먹을 때 손으로 껍질쥐쟎아요
    '14.7.23 11:22 PM (119.64.xxx.212)

    물이 줄줄 흐르는 과일인데 안 씻음 그거 다 입으로 직행합니다.

  • 18. 자를 때 먹을 때 손으로 껍질쥐쟎아요
    '14.7.23 11:25 PM (119.64.xxx.212)

    조금만 생각해도 알아요
    자르는 과정 생각해 보세요.
    껍질 닿았던 자리에 결국 속살도 닿쟎아요
    물 질질 흐르는 채로..

  • 19. ..
    '14.7.23 11:31 PM (14.54.xxx.115)

    순두부도 씻는다는 82에서야 수박이야 머...

  • 20. 오히려
    '14.7.23 11:34 PM (1.235.xxx.150)

    저는 수박 안씻는 사람 못봤는데...
    예전 어릴 땐 그냥 밭에서 딴거 그냥 쓱쓱.달라먹듯이 먹었지만
    지금은 다들 씻어먹던데요

  • 21. 씽크통에 직행
    '14.7.23 11:35 PM (223.62.xxx.44)

    1종 세제로 거품샤워. 맑은물에 헹궈준 후
    물기빼고 잘라요. 그런데,,,
    우유나 쥬스류를 닦아서 넣진 않네요.
    야쿠르트는 비닐포장이라 괜찮은데. 찜찜

  • 22.
    '14.7.23 11:36 PM (211.192.xxx.132)

    난 오히려 수박 안 씻는 사람 있다는게 놀라움인데... ㅋㅋ

    82 생활은 놀라움의 연속... 샤워나 뒷물도 2-3일에 한 번씩 한다는 사람이 있질 않나...

  • 23. 수박농사
    '14.7.23 11:39 PM (211.36.xxx.11)

    부모님이 수박농사 지으셨어요
    약도 치고 따서 손수레에 싣고 나와 트럭에 옮겨
    농산장도매시장에 가서 내려 경매하고
    소매상인에게 가서 우리손에 들어와요~~
    많이 뒹군다고 봐야죠~~
    꼭 씻어드세요~~~

  • 24. 낙화유수
    '14.7.23 11:42 PM (110.9.xxx.62)

    수박을 잘라 쟁반에 담으면
    그 수박 조각들이 그대로 서있나요?
    몇개는 서있고 몇개는 넘어지고...
    그 넘어진 넘은 쟁반 바닥에 고인
    수박즙이 묻습니다.
    그 수박즙은 수박 껍질과 서로 체액을 섞은 상태고요.
    그럼 그 넘어진 수박 속살은 쟁반 바닥의 수박즙을
    매개로 해서 수박껍집과 접촉하게 됩니다.
    결국 그 수박을 먹는 순간 수박 껍질에 붙은 온갖 오물도
    함께 맛보게 되는 꼴이죠.

    뭐 수박을 잘라서 쟁반에 놓지 않고
    바로 먹는다면 그럴 가능성은 없겠지만.

  • 25. 우와~
    '14.7.23 11:47 PM (117.111.xxx.129)

    수박 안씻는 사람도 있구나.

  • 26. 털털이
    '14.7.23 11:47 PM (180.182.xxx.51)

    샤워는 매일 안해도, 수박 겉은 씻어서 자릅니다.

  • 27.
    '14.7.23 11:49 PM (211.192.xxx.132)

    우리 부모님은 저보다 더 깔끔하세요. 70년대 초에도 온수기 달고 살던 분들이니까요.
    솔직히 2-3일에 한 번 뒷물은 너무 더럽지 않나요? 중국인들 욕할 게 못 된다는.

    직장에서 안 씻는 사람들 다 티나요. 냄새나고 비듬 떨어져있고... 본인만 모르고 다 압니다.

  • 28.
    '14.7.23 11:50 PM (110.70.xxx.113)

    수박씻는게 그렇게 유난히 위생 따진다고 생각하는지ᆢ
    껍질 안 먹는 사과 참외나 다 같은데 ᆢ크기만 다를뿐

  • 29.
    '14.7.23 11:53 PM (211.192.xxx.132)

    그렇죠. 깎아먹는 사과나 참외도 씻는구만, 껍질째 들고 파먹는 수박은 안씻는게 당연하다니...
    저런 사람들은 사과나 참외도 안 씻어먹을 거 같음.

  • 30.
    '14.7.23 11:55 PM (110.47.xxx.111)

    씻는건 당연하고 자를때도 껍질다 벗겨서 잘라서 먹는스타일이라
    껍질째 잘라먹는다는것도 내기준으론 이상해요 ㅎㅎㅎ

  • 31. 그런데
    '14.7.24 12:07 AM (58.233.xxx.19)

    70년대 초엔 온수기 연료를 뭘로했나요?
    진심 궁금해서 물어 봅니다.

  • 32.
    '14.7.24 12:11 AM (211.192.xxx.132)

    가스나 난방유를 썼죠.

  • 33. 그당시
    '14.7.24 12:14 AM (58.233.xxx.19)

    가스나 난방유를 사용하는 온수기가 있었다는게
    신기한 1인입니다.

  • 34.
    '14.7.24 12:16 AM (211.192.xxx.132)

    우리나라가 무슨 원시 국가인 줄 아셨습니까? 그 당시에 여의도나 구반포 가보셨어야...
    지금보다 기술은 발달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잘 사는 사람들은 호화롭게 살았어요, 그 당시에도.

    그때도 이미 성형수술한 아줌마들 많았고... ㅎㅎ

  • 35. 흠..
    '14.7.24 1:08 AM (124.5.xxx.71)

    싱크대에 넣고 수도 틀어서 씻어요.^^

  • 36.
    '14.7.24 1:29 AM (211.192.xxx.132)

    옛날에도 깨끗하게 사는 사람 많았어요.

    그리고 조선시대 양반들도 매일 씻는 사람들 많았다는데요? 쪽발이들이 날조한 기록만 보려하지 말고 제대로 된 문헌 좀 읽으세요.

    우물안 개구리시네... 자기 기준을 남한테 강요하지 마시고 님이나 계속 불결하게 사십시오. 어느 곳에서나 불결함보다는 청결함이 우위에 있는데 그걸 우습게 생각한다면 님 습관대로 사셔야죠.

    미개하다는 얘기 하지도 않았는데 발끈해서는...;

    혹시 중국인이신가요?

  • 37. 안씻어도 되지만
    '14.7.24 1:41 AM (175.223.xxx.188)

    안씻어도 되겠지만 저는 씻어먹어요.
    씻어먹는다고 친정엄마는 유난이라 하세요.
    과일은 다 씻어먹어요.
    요즘 농약은 좋아서 몸에서 금세 나간대요.
    그냥 흙뭍었을까봐 씻어요.
    바나나는 가끔 안씻어요.

  • 38. ..
    '14.7.24 3:19 AM (24.86.xxx.67)

    당연한거 아닌가요 --; 헉...수박이고 뭐고 전 씻을 수 있는 것은 다 씻는데요. 겉에 뭍어있던 균이나 흙이나 등등 자를 때 들어간다고 생각되어서 씻어요. 사과 참외도 다 씻어 먹지 않나요? 왜 안 씻어도 된다 생각하셨는지 궁금.

  • 39.
    '14.7.24 4:04 AM (116.125.xxx.180)

    엄마가 안씻어줬나봐요...
    그건좀아닌듯...
    뭐마트수박은좀씻어서나오긴해도.. 집에데려와서샤워기로씻겨야죠..

  • 40. 어머나!!
    '14.7.24 7:41 AM (121.174.xxx.239)

    저 미쳤나봐요. 여태껏 수박 안씻어서 먹었는데;;
    제가 수박을 별로 안좋아하고 아이들도 이상하게
    다른 과일은 좋아하는데 수박은 잘 안먹어서
    잘 사지도 않아요.
    그런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자기가 퇴근길에
    사와서 혼자 거의 다먹어요.
    그러니 별로 신경도 안쓰고 했는데 씻어주던지
    씻어라고 해야겠네요.

  • 41. 어머나!!
    '14.7.24 7:45 AM (121.174.xxx.239)

    그런데 저희 시댁에서도 어른들 수박 안씻고
    그냥 드시고 시누들도 여름에 시댁오면 수박
    잘 사가지고 오는데 한번도 안 씻어서 먹었고
    저도 어릴 때 친정 엄마가 수박 씻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 42. 헐.
    '14.7.24 7:49 AM (125.182.xxx.63)

    70년대 중반까지도 한옥가옥을 은 김포에 다수 엄청 많았었어요.
    외할머니댁이 그쪽이었어서 매년 여름 할머니댁에서 지냈었구요. 뒤꼍에 우물이 있었어서 매일마다 할머니와 우리들 뒷간? 목욕 했어요.( 한옥의 앞 뒷 창호지문 열어두면 선풍기 강 바람이 슝슝 불어서 얼마나 한여름에도 시원했는지 모릅니다.거기다가 천연 목재를 썼으니 콩크리트 열받는것보다 훨씬 더 집 자체가 시원했구요)
    매일 안씻는다니? 이 무슨...

    우물도 없는 더 안좋은 집안의 사람들이야 씻기 매우 곤란 했겠지....

  • 43. ...
    '14.7.24 8:03 AM (118.221.xxx.62)

    물이나 젖은 행주로 닦아서 잘라먹어요

  • 44. 누라
    '14.7.24 8:14 AM (119.196.xxx.194)

    구르던 수박이 싱크대 더럽히는 게 싫어서 꼭 씻어요.

  • 45. yj66
    '14.7.24 10:33 AM (154.20.xxx.253)

    근데 저는 더 궁금한게...
    다들 수박을 껍질채 썰어서 손으로 드시나봐요?

    저는 다 깍둑썰기 미리 해서 통 몇개에 나눠 넣어 두거든요.
    수박을 잘 먹어서 하루 이틀에 다 먹긴해요.
    며칠 보관할 방법은 아니죠.
    애들이 손으로 수박물 흘리면서 먹으면 바닥 끈적끈적 하고 그래서요.

    그래서 수박 겉은 대강 물티슈로 닦습니다.

  • 46. ㅎㅎ 별과나무에요?
    '14.7.24 10:38 AM (125.182.xxx.63)

    그대로 복사 해서 하는 폼이...똑같은데.

    위생관념과 틀리다니...몸을 씻는것 우리나라 옛사람들 상당히 위생이 대단 했습니다.
    대체 어느집안에서 자랐기에 그렇게 한국인들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합니까. 조선시대사람들... 더럽다고 우습게 보지를 마시길요.
    하긴...계층이 다르니깐....

  • 47. ..
    '14.7.24 11:26 AM (211.224.xxx.57)

    껍질 깍아먹는 과일들 껍질깍아도 다 닦아서 껍질깍지 않나요? 손에 묻고 칼날에도 묻을수 있고 그래서 다들 찝찝해서 닦듯이 똑같이 수박도 겉에 닦아 먹게 되던데

  • 48. 쿡 ..선민의식?
    '14.7.24 1:01 PM (125.182.xxx.63)

    일본인? 하긴 너네야 안씻고 더러웠지..속곳도 안입고 다녔으니...
    제국주의 ? 풋....

    한국 단어를 좀..더 ...많이 많이 외우시고요. 님이 쓴 글들도 다시 보시길. 한국인 더럽다. 라는 뜻밖에 더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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