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이 늙고 썩어갈 유령들의 고려장 무덤터가 되게 하면 안됩니다.
그들을 봉인하고,
차가운 물 속의 아이들 손을 잡아, 별처럼 빛나는 저 하늘로 우리가끌어 올려야 합니다.
앞으로 그들의 몫까지 우리가 더불어 살아가야 합니다.
…
당신들… 국가 그 자리 차고 앉아
왜 우리 아이들을 가라 앉게 놔뒀는가?
캐묻고,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아니면 대한민국 침몰합니다.
바라만 봤던 지금까지의 저 .. 반성합니다.
.
이제라도 전,
우리 아이들을 끌어 올립니다.
부모들도 건져올립시다.
"우리 아이들이 놀러갔다가 개죽음 당한 게 아니라,
4.16 이후가 다른 나라가 되도록 만들어준 의로운 사람이 되게 도와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