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돌남아.
말을 하지 않습니다.엄마.아빠 조차 안해요. 가끔 의미없는 소리지르기? 정도 합니다.
씹지를 못합니다. 부드러운건 먹는데 조금 단단한 음식은 입에 오래 물고 녹여먹거나. 뱉거나합니다.
빵을 주고 빵을 먹으라고 하면. 빵을 쳐다봅니다. 손으로 잡고 먹으라고 손을 대주면 손으로 빵을 만지작만지작만 합니다.
혼자 뒹굴거리는걸 좋아하고. 앞에서 이름을 불러도 반응은 열번중에 한번정도.
블록이든 퍼즐이든 위로 탑처럼 쌓아서 놀고. 자동차를 주면 앉거나 누워서 앞뒤로 왔다갔다만 하고 다른사람이 장난감을 뺏으면
눈물을 글썽이며 자기얼굴을 긁듯이 손으로 만집니다.
좋고 싫음은 눈물로 표현합니다. 좋으면 박수를 치는데 무엇을 보거나 누가 이야기해서 좋은게 아니라..혼자 기분이 좋으면 웃고 박수칩니다. ..뭐가 문제일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돌아이의 행동 좀 같이 고민해주세요.
궁금해요 조회수 : 1,200
작성일 : 2014-07-23 20:34:40
IP : 203.226.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언어치료중
'14.7.23 9:03 PM (124.195.xxx.251)제 아이도 이제 25개월인데 언어치료 받고 있어요. 영유아 검진 받으셨나요? 말이 늦게 틔는 애도 있지만 부모가 느끼기에 심하게 다르다 느껴지면 검사를 받아보세요. 저희 앤 치료 3개월째인데 말문도 확 트이고 행동발달과 사회성은 아주 좋다라고 평가하십니다. 재활의학과 가서 진단 받고 바우처로 수업하고 있어요.
2. ...
'14.7.23 10:30 PM (115.140.xxx.4)말이 늦어도 말귀를 알아듣고 몸짓 발짓 표정으로 의사를 전달하면 괜찮아요. 그런데 원글님 쓰신 글만 보면 상호작용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호명반응이 떨어지는 점도 마음에 걸리네요. 대학병원 발달클리닉이나 괜찮은 아동발달센터에 빨리 가서 검사받아 보세요. 단순히 늦된 아이들도 있고, 발달에 어려움이 있는 아이들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 조기 치료에 들어갈수록 효과가 좋습니다.
3. 토닥토닥
'14.7.24 7:02 AM (183.102.xxx.33)병원가보세요 비슷한 또래 키우는데 걱정되네요
4. ..
'14.7.24 9:07 AM (118.221.xxx.62)조심스럽지만 좀. 이상이 있어보여요
빨리 병원가보세요 일찍. 치료하면 정상으로 치료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4998 | 요즘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캐릭터가 궁금합니다~ 13 | 레몬청 | 2014/09/09 | 4,290 |
414997 | 김치냉장고 사는 시기가 고민이예요 1 | ... | 2014/09/09 | 1,941 |
414996 | 이게 모니 1 | 호텔에 왔는.. | 2014/09/09 | 660 |
414995 | 이유없이 간지러워 약 처방 받는 분들 며칠에 한 알씩 드시나요 9 | .. | 2014/09/09 | 1,556 |
414994 | 올 추석동태전 대박 16 | ㅅㅈ | 2014/09/09 | 5,580 |
414993 | 명절 친정 언제 가세요? 남편은 대부분 다음날 간다네요. 24 | 솔이 | 2014/09/09 | 6,147 |
414992 | 40중반...이런 황당함이..ㅜ ㅜ 18 | 슬포 | 2014/09/09 | 19,553 |
414991 | 제사상 메뉴 유감. 26 | .... | 2014/09/09 | 5,703 |
414990 | 인천 간장게장집 유명한데 어디인가요? 3 | .. | 2014/09/09 | 1,839 |
414989 | 임신초 체한느낌, 입덧인거죠? 3 | 임산부 | 2014/09/09 | 4,398 |
414988 | 카톡에 이모티콘 안 쓰면 화난 거 처럼 보여요? 4 | 설레는 | 2014/09/09 | 1,407 |
414987 | 고현정씨 cf보셨어요? 52 | ... | 2014/09/09 | 20,292 |
414986 | 아들은 사돈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5 | ㅇ | 2014/09/09 | 2,198 |
414985 | 샤워부스 초박살 11 | 샤워부스 | 2014/09/09 | 5,076 |
414984 | 시집에서 차별받는 우리 아이... 대처법 좀 ㅠㅠ 24 | 햇살가득 | 2014/09/09 | 5,772 |
414983 | 매실 액기스 가스분출 2 | 삼산댁 | 2014/09/09 | 2,715 |
414982 | 식혜가 왜 맛이 갔을까요 2 | 왜 | 2014/09/09 | 2,245 |
414981 | 서로 사랑하지 않는 부부 31 | 슬퍼요 | 2014/09/09 | 16,986 |
414980 | 결혼육아 "집안에 여자 하나 잘못 들어와..".. 1 | 아직도 이런.. | 2014/09/09 | 1,493 |
414979 | 흙침대 써 보신 분 11 | 침대 | 2014/09/09 | 4,355 |
414978 | 일본 언론, 간접화법으로 한국 정치검찰 비꼬아 | light7.. | 2014/09/09 | 655 |
414977 | 고추만진 손이 너무 따가와요 4 | 어제 | 2014/09/09 | 2,334 |
414976 | 일부 한국인의 한국어에 대한 오해와 문제점. 2 | 루나틱 | 2014/09/09 | 1,676 |
414975 | 필름 현상하는 곳을 찾고 있어요... 2 | 필름 | 2014/09/09 | 779 |
414974 | 남자가 어디서 행주질 하냐며~~ 7 | ‥ | 2014/09/09 | 1,9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