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T 103 양식이라는 거 아시나요? 은행에 계신분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5,094
작성일 : 2014-07-23 19:54:41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거래처는 얼마 안되지만 열심히 일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되었네요.

미국에 있는 회사와 일하는데 은행에서 제 계정을 받기만 하고 출금은 안했다는 이유로 닫아버려서 미국에서 올 돈이 들어오지 않았었어요.
수십통의 메일을 보내고 전화를 걸고 해서 5월 중순에 해결이 잘 됐습니다.

안심하고 미국에서 받을 돈을 또 이체를 요청했는데 이번에는 무슨 이유인지 미국에서는 보냈다고 하고 은행에서는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은행에서는 진짜 이체를 했으면 MT103 양식을 달라고 해라 라고 해서 갖다 줬는데 이건 그냥 메시지라고 하고 자금이 진짜 어디에 있는지 추적해 보라고 하네요. 진짜 짜증나고 눈물만 나고... 페이팔로 이체하면 수수료를 너무 많이 떼가서 다른 방법을 이용했었는데 영 기운이 빠집니다. 힘들게 번 돈 이대로 날려 버리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은행에 근무하시는 분 혹시 이 양식 아시나요??? 이 양식만으로는 자금이 확실히 은행으로 들어왔다라는 증명이 될 수는 없는건가요?? 검색을 해봐도 자세히 모르겠어서 혹시나 해서 글 씁니다.
IP : 86.160.xxx.1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은행원은 아니지만..
    '14.7.23 8:24 PM (124.53.xxx.88)

    송금Cable을 달라고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거래 은행이 HSBC인가요?

  • 2. ..
    '14.7.23 9:10 PM (221.139.xxx.3)

    쓰신글로만 보고서는 어떤 메시지를 갖다주셨다는건지 모르겠어요.
    거래은행이 어디신지 모르겠지만, 자금 확인이 안되는것 같은데요.
    자금 확인이 안되어서 정확히 몇일에 어느 계좌로 어떻게 꽂혔는지 알아야 찾으니 달라고 하는것 같아요.
    미국 거래처에서 이용한 은행에서 송금을 했다면 저 MT103전문을 보냈을거에요. 그걸 보내달라고 해서 전달하심 되겠네요.

  • 3. 짤쯔
    '14.7.23 10:38 PM (116.37.xxx.157)

    은행에서 은행끼리 텔렉스마냥 swift 라는 방식이 있어요.
    텔렉스의 신버젼? 이라 생각하면 되구요
    MT xxx 방식으로 xxx 를 보고 어떤 종류의 업무인지 알수 있거든요

    실제로 송금 하셨으면 저 전문이 발송 됐을텐데...
    은행원 실수로 누락될수는 있어요. MT103 만으로 송금되진 않거든요. 다른 MT 도 같이 병행 되야해요
    근데 MT103 전문 카피를 은행측에서 제공 받으셨다는 건가요?

    그럼 이걸보고 은행원이 추척해야 할 일인데,,,,

    MT103 과 같이 보내진 송금관련 SWIFT 카피를 모두 달라고 하세요
    그럼 은행원이면 딱 보면 누구나 압니다
    아...돈이 여기 있겠구나.

    제 생각엔 원글님 송금 관련 일련번호가 MT103 과 다른MT 들과 같아야 하는데
    일치가 않되서 그런거 같아요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은행입장에서도 돈이 걸려 있음 나타나구요
    처리해야 해요

    찾으실수 있어요

  • 4. 짤쯔
    '14.7.23 10:42 PM (116.37.xxx.157)

    참 앞으로 한국에서 돈을 받으실거면 우리나라 은행에서 찾지 마세요
    우리나라 은행의 경우 중간에 거쳐야 하는 은행이 몇단계 더 거쳐야 할수도 있어요
    이런경우 원글님처럼중간에 스톱되는 경우가 있어요

    외국 은행 서울 지점을 이용하세요

    은행끼리의 업무적 문제가 있어요

  • 5. 원글
    '14.7.24 4:38 AM (86.160.xxx.129)

    아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영국에 있구요.
    이용하고 있는 은행은 시티은행 미국달러 계정이구요. MT103폼은 시티은행에서 요구해서 미국에 있는 회사에다 요청했구요. 그런데 이 양식에는 그냥 제가 일하고 있는 회사명 페이먼트회사명 그 아래 미국에 있는 은행명에 그 다음 제 계좌번호가 나열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끝. 송금을 완료했다느니 뭐 어쩄다느니 명시도 안되어 있고 이 양식을 본 시티은행에서는 받은 돈이 전혀 없다고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런 메시지로는 추적이 안된다는 말만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 양식에 SWIFT code를 잘못 입력한 사실을 제가 발견하고 다시 돈 입금하라고 페이먼트 회사에 요구했더니, 5월말에도 똑같은 스위프트 코드를 썼는데 무슨소리냐. 이러면서 그때 송금했던 MT103양식을 다시 보내왔습니다. 우리는 잘못된 SWIFT 코드로도 5월말에 송금을 완료했으니 7월초에 보낸것도 갔을거다 이거죠.

    위의 짤쯔님 말씀대로 MT103과 같이 보내진 송금관련 SWIFT 카피를 모두 보내달라 그러고 시티은행에 넘기면 그쪽에서 확실히 알 수 있을까요???

    제 답변이 늦어서 짤쯔님이 이 댓글을 봤으면 좋겠네요. 흑흑. 암튼 댓글 주신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내일 혹시나 또 댓글 확인할테니 은행 관련업무에 익숙하신 분 댓글 좀 주세요.

  • 6. 음.
    '14.7.24 10:54 AM (211.181.xxx.57)

    받는은행 bic 코드가 잘못됐단 얘기신거죠?
    그게 맞게 가야 하는건데.. 지난번에 잘못된걸로 완료된게 요행히 제대로 갔을수도 있는거라서요.
    일단 송금관련 swift 카피를 모두 보내달라고 해서 넘기시고요. 그래야 찾을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099 (세월호 100일-20) 이곳은 우리가 살아 가는 곳. 4 ../.. 2014/07/23 750
400098 소리 지를 수 있는 곳 어디 있을까요? 11 .. 2014/07/23 4,069
400097 파스타가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인가요 41 이태리 2014/07/23 17,924
400096 아는엄마 아들이 유치원에서 주먹으로 눈때렸대요 15 아~ 2014/07/23 2,708
400095 궁민대 망하다.. 3 .. 2014/07/23 3,804
400094 아까 복습하면서 자영업글 2014/07/23 778
400093 삶의 의미를 모르겠네요 3 .. 2014/07/23 1,710
400092 세월호 100일 18 7 슬픈 아줌마.. 2014/07/23 1,081
400091 삼성 이부진 결혼사진 8 위위 2014/07/23 21,445
400090 약국에서 전산하는 사람 어떻게 보이나요 30 자격지심 2014/07/23 15,325
400089 해외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은행계좌 정보도 요구하나요? 5 질문요 2014/07/23 877
400088 강아지 나이들면 원래 기운없어 하나요???? 8 ㅇㅇㅇ 2014/07/23 2,173
400087 속보 대만 항공기 비상착륙 51명 사망 ㅠ 5 .... 2014/07/23 5,071
400086 박범계의원님 설명 참 잘하시네요. 4 오늘토론 2014/07/23 1,266
400085 한국사람들이 왜 길에서 사람들 치고 밀고 다니는지에 대한 설명 50 나는 동의 2014/07/23 4,195
400084 남편이 일본출장갔는데 5 일본 2014/07/23 2,374
400083 세월호 100일 -15,,,잊지 못합니다. 5 콩콩이큰언니.. 2014/07/23 972
400082 김태희 비.. 저는 잘어울리는것같아요. 15 .. 2014/07/23 5,140
400081 LG에서 세월호 지원 강원 소방 유가족에게... 7 LG 2014/07/23 1,810
400080 대한변협은 어떤 곳인가요? 1 .. 2014/07/23 1,115
400079 전세자금대출 가능한 집은 안전한 집인가요? 1 궁금이 2014/07/23 4,000
400078 세월호 -14] 중학교 2학년 아들 4 ... 2014/07/23 1,809
400077 수능 국어에 대해 20 제인에어 2014/07/23 3,461
400076 주부님들~튀김할 때 무슨 기름으로 하세요? 9 세월호100.. 2014/07/23 2,002
400075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아줌마들. 4 인생사 2014/07/23 2,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