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공관절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아버지

며느리 조회수 : 4,366
작성일 : 2014-07-23 19:05:17
내일 수술인데요 의사와서 간병인 안써도 된다며 집에서 관리 하시면 된다고 자세히 설명 했데요
여기는 세브란#병원이에요.
저는 셋째 며느리고 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라 방학도 하고 데리고다녀야할 곳도 좀 있어서 간호 할 여유가 그닥 없어요.
둘째 윗동서는 아주 생각 없구요.
어찌해야하나요.
남편과 저는 간병인 쓰고 병원비 많이 나올까해서 100~200정도 지원해드릴생각이었거든요.
IP : 175.223.xxx.13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며느리
    '14.7.23 7:08 PM (175.223.xxx.135)

    수술 하시는 분은 시어머니시구요. 한쪽무릎 수술이세요

  • 2. ㅇㄹ
    '14.7.23 7:09 PM (211.237.xxx.35)

    인공관절 수술하고 당분간 입원해있어야 하는데 무슨 집에가서 관리를 한대요?
    집에가서 관리할수 있기전에 병원에서 누군가 옆에서 수발을 들어줘야 하잖아요.
    무릎인공관절이죠? 최소 일주일은 누군가 24시간 케어해줘야 합니다.
    일주일 이후엔 뭐 어찌저찌 혼자 휠체어타고 이리저리 움직인다고 쳐도요;;

  • 3. 전에보니
    '14.7.23 7:24 PM (125.180.xxx.185) - 삭제된댓글

    옆에 인공 관절하신 할머니 며칠 꼼짝못하셔서
    대소변 며칠 받아내던데요?
    간병인 아니면 못해요.

  • 4. ..
    '14.7.23 7:24 PM (222.232.xxx.132)

    인공관절수술은 원래 전문 간병인써야 해요. 며늘이 간병하면 회복속도 느려요. 아프고 힘들다 안할려 하는데.원래 전문간병인이 눈물나게 빡세게 시켜야 하는 거예요. 며늘이 그랬다간 안그래도 아픈몸에 속좁은시어머니들 쌈납니다.

  • 5. ,,,
    '14.7.23 7:31 PM (203.229.xxx.62)

    간병인 쓰세요.
    남편 휴가 내서 하라고 하세요.
    저희 병실엔 결혼한 아들 하나 총각 아들 둘 셋이서 번갈아 가며 양쪽 무릎 수술 하는데
    최소 2주에서 3주 걸린다는데 번갈아 가면 셋이서 간병 해요.
    일주일은 아들 셋이서 대 소변 받고 그 다음엔 휠체어 태워서 화장실 다녀요.
    간병인 안 쓰겠다고 하면 남편 보고 하라고 하세요.

  • 6. ....
    '14.7.23 7:31 PM (59.9.xxx.225)

    수술 직후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동안은 전문간병인을 쓰셔야하는걸로 알아요.

  • 7. 시어머니 안공관절수술 하셨어요.
    '14.7.23 7:32 PM (94.56.xxx.167)

    그 당시 보호자 없는 병원 시도하던 삼성의료원이라 수술전날과 당일만 보호자 밤에 자게하고 나머지는 정해진 면회시간에만 면회하고 다 내보내던 병원이라 의무적으로 간병인 썼어요.
    퇴원후 침대 및 의자 필수, 한동안 집에서 다닐때 목발 사용, 화장실 가까우면 좋고 특별히 간병인이 필요하진 않았어요.
    목욕하실땐 좀 도와드려야했어요.
    입원중엔 화장실 출입때문이라도 보호자가 반드시 필요해요.

  • 8. ..
    '14.7.23 7:43 PM (1.241.xxx.162)

    그럼 간병인 안쓰시겠다는 시아버지께서 다 시어머니 수발을 하시겠다는 건가요?
    에고....그러다 시아버지까지 병나셔요
    간병인 쓰시고 자식들이 병원비 간병비 모아서 드리면 되죠....
    한쪽 무릎이라도 몇일 못 움직이실텐데...

  • 9.
    '14.7.23 10:00 PM (61.253.xxx.25)

    검색좀 하시는게
    인공관절라면 큰병원은 일주일이면 다. 쫗아낼라고해요. 왜냐면 대주준 재활밖에 없고 더 돈나올 환자가 아니기에요
    그러나 현실은. 적어도 일줄일은 대소면 받고요 저의 엄마경우 예후가 안 좋아서 거의2-주간 대소면 받고 이주반만에 간신히 툉원했어요. 집에. 와서도 당근 아무것도. 못하시고요

    노인들은 수술후 예후 아무도 장담못해요
    대소변 못받는다고 첨부터 못박고 남편시켜요.

  • 10. 으 오타죄송
    '14.7.23 10:02 PM (61.253.xxx.25)

    정형외과 환자는 꼭 간병인 필요해요. 병원에 보면. 암환자들은 없어도. 정령와과는 대부분 간병인있어요

  • 11. ,,,,
    '14.7.24 9:15 AM (180.69.xxx.122)

    무슨 의사가 간병인쓰고 말고를 말할까요.... 그것부터가 좀..
    무튼 윗분말씀대로 그냥 가만히 계세요..
    어차피 시부모고 한다리 건너인지라.. 괜히 못한다고 못박고 말꺼내면 말만 많아져요..
    아버님이 하시든가.. 못하시겠음 간병인 쓰신다 하시겠죠..
    남편도 간병인에 같은 생각인것같으니.. 가타부타 말하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744 제목은 생각안나지만 참 재미있었던 드라마들.. 이거 보셨어요? 3 일거리 밀려.. 2014/09/07 1,934
414743 진상 보존의 법칙.... 26 에이구 2014/09/07 10,564
414742 오늘 피자 배달이 되네요?? 1 ,,, 2014/09/07 1,182
414741 옷장사 많이 힘들겠죠? 19 옷장사 2014/09/07 7,166
414740 광화문에서 개독들이 유족들보고 천벌 받을거라고 고래고래.... 15 ㅁㅊ 2014/09/07 2,733
414739 경희궁의아침 어떤가요?? 10 이사 2014/09/07 12,678
414738 피아노나 작곡 전공하고 싶다는데 7 ww 2014/09/07 2,038
414737 니 아빠 차례다. 할아버지할머니도 아니고 니 아빠 4 남의편아 2014/09/07 2,655
414736 배우 이름 좀 알려 주세요 일모도원 2014/09/07 1,028
414735 월병을 선물 받았는데요 5 어쩌나 2014/09/07 1,806
414734 30명정도 야유회 음식 준비 22 어차피 2014/09/07 10,825
414733 못돼 처먹은 막내글 사라졌네요. 1 . . 2014/09/07 2,009
414732 혼자 사는 나이 많은 미혼은 살림을 아주 잘해야 하나요? 12 ,,, 2014/09/07 4,747
414731 친척어른 환갑에 용돈 드리는 것이 맞나요? 4 조카 2014/09/07 2,598
414730 제가 속이 좁은건지 울화가 치밀어요.. 9 아이구.. 2014/09/07 3,415
414729 루시 영화 볼만 한가요? 8 지루해 2014/09/07 2,471
414728 라마다호텔남대문인데요 와이파이 사용하고싶은데 어찌해야 하나요.. 4 2014/09/07 1,560
414727 여자 혼자 갈만한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ㅇㅇ 2014/09/07 1,761
414726 안꾸미고 다니는 여자는 남자한테 관심없는 거래요 25 ... 2014/09/07 16,184
414725 오늘사온 전,송편 어떻게 보관하나요 2 queen2.. 2014/09/07 1,932
414724 선물셋트를 보니 저자신의 가치를 알겠네요 47 2014/09/07 16,427
414723 급)독일보쉬인덕션에서 독일에서 2014/09/07 985
414722 며칠전에 자동차 로고 모양 질문이 있었는데 5 궁금 2014/09/07 1,316
414721 잡채에 고기 처음 넣어보는데요. 5 .. 2014/09/07 1,939
414720 ㅎㅎ이거 웃어야하는거죠? 6 김흥임 2014/09/07 1,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