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애가 체르니 40, 모짜르트 이런 거 치는데
학원을 잘 다니고 좋아합니다.
근데 선생님이 지휘 전공하신 분이라는데 그 분한테 피아노 레슨 받아도 될까요?
전공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많이 마음에 걸리네요..
지금 애가 체르니 40, 모짜르트 이런 거 치는데
학원을 잘 다니고 좋아합니다.
근데 선생님이 지휘 전공하신 분이라는데 그 분한테 피아노 레슨 받아도 될까요?
전공하지 않았다는 부분이 많이 마음에 걸리네요..
그러지마세요.
전공 선생님 찾으세요.
전공자가 귀한것도 아니고 부러..그럴필요가 있나요?
음대 나온 사람들 중에서 성악이나 작곡 등 그 악기를 전공하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하더라구요.
그러면 엄마가 가르치는거랑 비슷하죠.
저도 체르니 50번까지 쳤는데요.
기초를 배우더라도 전공자한테 배워야 해요.
스펙트럼이 다르니까요.
하물며.
지휘전공도 기본적인 피아노 칠줄 아니까 저는 무방하다고 봅니다. 오히려 전반적인 음악지식을 잘 알거같은데..
저도 체르니 50번까지 다 넘고 그 이후에 쇼팽이나 리스트 같은 연주곡 연습하는것까지 갔었는데요..
저희 선생님도 지휘자 출신이었는데 체르니 40까지 치다가 이 선생님한테 옮겼던거구요
근데 이분하고 가장 좋았었어요.
아이가 전공할거 아니고 아이하고 잘맞으면 괜찮다고 봐요..
됩니다..오히려 곡해석 하는데는 지휘전공이 나은점도 있어요..지휘전공하려면 피아노 실력도 상당해야 가능한걸로 알고 있어요..제 친구가 지휘전공했는데 피아노로 예고 들어갔다가 전공을 바꾼거거든요..동네에서는 피아노 제일 잘치기로 유명한 아이였어요..솔직히 피아노 전공인데 어정쩡하게 피아노 치는 경우도 많이봤기때문에 피아노 전공만 고집할 이유 전혀 없어요..
엄마가 가르치는거와 비슷하다는건 음대 커리큘럼을 무시하는겁니다..
원래 피아노 전공한사람들이 지휘도 합니다.
아쉬케나지나 정명훈도 원래 다 피아니스트
바렌보임도 피아니스트
지휘하는 사람 대부분이 성악전공자구요,피아노 학원원장중에도 많아요.
피아노를 하시다가 지휘로 전향한거라면 몰라도 성악 등 다른 전공이면 아닙니다.
제가 처음이 작곡전공 샘과 피아노전공 샘께 배웠는데 피아노전공샘이 뭔가 달라요 확실히요....저는 피아노 전공자는 아니지만요...우리애도 같이 배웠는데요 피아노전공샘이.더 잼나게ㅡ가르치더라구요 전공자중에서 잘가르치는 사람 찾는게 답이죠~
저도 다니엘 바렌보임 지휘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베르나에서 열리는 야외 축제 녹화 보니 바렌보임이 피아노를 쳐서 놀랬음요
지휘자들이 지휘만 배운 줄 아는 냥반들~~~~~~~~~ㅋㅋㅋ
전공 악기가 있고~오케스트라를 지휘 하려면.....어떤 너미 틀렸나 알아들을 실력이 있어야 한다카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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