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엄마 너무 뚱뚱해요

버미 조회수 : 5,655
작성일 : 2014-07-23 14:44:53
엄마키가 153 인데 체중이 58이 넘어가려고 해요.
위험체중에 가까운데
엄마 체중을 조절시켜주고 싶어요.
체중을 5키로 이상 빼야 할거 같은데
본인은 정작 속수무책이고 
옆에서 제가 걱정이 되어서 그러는데 
좋은 방법을 좀 모색해주세요.
IP : 116.127.xxx.21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3 2:47 PM (110.14.xxx.128)

    본인이 괜찮다고 하면 옆에서 뭐라하든 방법이 없죠.

  • 2. 연세가?
    '14.7.23 2:48 PM (123.109.xxx.92)

    어머님이라면 최소 50대 이상이실텐데
    50대에 그 정도 체중 너무 뚱뚱한 거 전혀 아닌데요.....
    5키로 빼면 53키로 되시는데 그 키에 아가씨들이 53키로면 약간 통통하다이지만
    어머님 세대에서는 마른 몸 되는건데 살 뺐다가 기력 못쓰시는 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본인이 합병증이나 무릎 아픈 거 아니시면 걱정할 필요 없지 않은 몸무게에 너무 뚱뚱하다는 생각보다는
    너무 마르지 않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꼭 빼야겠다 싶으면 -3키로 정도가 적당할 거 같은데.... 쓰읍.....

  • 3. 아 씨~
    '14.7.23 2:48 PM (223.62.xxx.54)

    난 153에 73 인데 죽어야 겠어요

  • 4. 위험체중이 아니라
    '14.7.23 2:50 PM (125.182.xxx.31)

    원글님이 위험한 생각...
    본인이 괜찮으시다면 그냥 두세요
    그 정도면 날씬은 아니시더라도 지적받으실 몸은 아니신 것 같아요

  • 5.
    '14.7.23 2:50 PM (124.49.xxx.162)

    아주 뚱뚱한 건 아니네요
    그냥 저녁에 드시는 과일 밥등 절제하시고, 같이 산책하세요 한 이 삼키로씩만 꾸준히 걸으세요. 대신 무릎 생각해서 운동화는 워킹화로 하나 장만하시구요

  • 6. 딸아~
    '14.7.23 2:51 PM (110.70.xxx.163)

    너니?

    도서관에 간 울딸이 올린줄 알았어요 ㅠㅠ

  • 7.
    '14.7.23 2:51 PM (92.110.xxx.33)

    원글의 미의 기준이 의심돼요. 그것도 연배가 다른 어머니께.. 낚시 아니고서야 어찌 이런글을..

  • 8. 원글
    '14.7.23 2:51 PM (116.127.xxx.211)

    비만도에 계산해보니 위험체중인데요.
    고지혈증.심근경색 주의하라고 건강진단에도 나왔고요.
    약을 드셔야할거 같은데 알아서 한다고 태평하게 병원도 안가고 그래요.

  • 9. ㅎㅎㅎ
    '14.7.23 2:57 PM (121.130.xxx.145)

    전 따님이 너무 귀엽네요.
    엄마 생각하는 마음 이뻐요.
    근데 다른 건 몰라도 살 빼는 건 엄마 본인이 마음 먹어야해요.
    옆에서 그래봐야 스트레스만 받아서 더 살 쪄요.

  • 10. 나도 150대
    '14.7.23 2:58 PM (175.209.xxx.94)

    그 키에 그 정도 체중이면 위험할수 있는 체중 맞는데요.. 150-3cm는 40-50키로가 의학적으로도 제일 적당하죠

  • 11. 울 시어머님
    '14.7.23 2:59 PM (115.140.xxx.74)

    연세 84세 키작으시고 허리둘레 십년전까지 38정도
    지금은 그보다 더했음 더했지 줄진않았어요.

    제작년까지 파워 넘치시고 저보다 힘더 세셔요.
    며칠전에도 뵜는데 앉으셔서 무거운 밥상을 번쩍드셨음 ㅡ.ㅡ;;

    요즘은 예전에 비해 기운이 많이 딸리기는 하심
    제작년 건강검진때는 과체중과 고혈압을 빼고는 너무너무 건강하다했음
    외적으로 보기에 뚱뚱해서 그렇지 왠만한 사람들보다 건강하심

  • 12. ..
    '14.7.23 2:59 PM (220.124.xxx.28)

    저도 원글님 귀엽네요..ㅋㅋ 전 초딩이 올린줄 알았어요..ㅎㅎㅎ
    과체중은 맞는데 이게 근육량이 많은건지 다 지방인지 그게 관건이네요^^
    그리고 다른데 다 뚱뚱해도 복부와 허리옆구리만 날씬하면 아무 문제 없다는데
    문제는 날씬한 사람도 그쪽이 날씬한 사람이 별로 없는게 문제...

  • 13. ^^;
    '14.7.23 3:01 PM (14.53.xxx.1)

    이 글 올리신 따님의 몸무게랑 키가 궁금하오~^^

  • 14. ....
    '14.7.23 3:02 PM (121.181.xxx.223)

    본인의지 없으면 못뺍니다.

  • 15. ..
    '14.7.23 3:05 PM (220.94.xxx.7)

    엄마 과체중이에요
    근데 엄마 날씬하니 예쁜 옷도 입고 다니면
    자녀 입장에서는 좋겠죠??
    궁극적으로는 효녀네요

  • 16. ...
    '14.7.23 3:16 PM (220.72.xxx.168)

    그런데 말입니다.
    과체중이 오래산다고 요즘 새롭게 증거가 나오고 있어요.
    이쁜 엄마를 바라시면 좀 빼시라고 하겠지만, 정확히 저정도는 오래 사실 수 있는 딱 좋은 몸매입니다.
    건강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17. 저 정도 뚱뚱한 거 맞아요ㅠㅠㅠㅜ
    '14.7.23 3:26 PM (1.225.xxx.13)

    저 50대이고 158에 63키로인데....뚱뚱하거든요 ㅠㅠㅠㅠㅠㅠ
    제가 30대까진 48~50이었고
    40대엔 52~54 왔다갔다했어요.
    30대까진 호리호리했지만 40대부터 통통하다였다가
    50대에 뚱뚱이거든요 ㅠㅠㅠㅠ
    과체중이 아니라 비만 맞구요....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다 조심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ㅠㅜ

  • 18. .....
    '14.7.23 3:30 PM (125.179.xxx.36)

    sbs스페셜 비만의 역습 보세요. 나이 많아서 언제 암에 걸릴지 모르는 연령대에서는
    체중이 좀 나가야 더 오래 삽니다. 마른편인데 암 걸리자마자 버티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경우
    바로 제 부모님 두분이 그러셨어요. 물론 중병에 걸리지 않고 날씬하게 오래 사는게
    제일 좋겠지만 인생이 어디 그렇게 마음되로 되나요??

  • 19. @@
    '14.7.23 3:5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과체중은 맞는데 요즘 통통한 사람들이 표준체중인 사람들보다 오래 산답니다,
    같은 병 걸려도 체지방으로 인해서 보틸 힘이 더 있다는군요.
    너무 날씬 할 필요없어요, 더 이성 찌지않게 관리하고 운동 정기적으로 해소 면역력 키우고
    식습관 관리하는게 훨씬 나아요. 나이들어 다이욧은 함부로 할게 아니라고 티비에 의사들이 나와서 말하던데요..

  • 20. 위에 153에 73
    '14.7.23 4:14 PM (211.255.xxx.53)

    이신 분. 그거 자랑 아니거든요. 조금 부끄럽기는 해야 할 일이나 죽지는 말구요. 죽는다고 다 해결되는 거 아니니 그런 표현은 좀 쓰지 맙시다.

  • 21. 고대 운동 프로그램 추천
    '14.7.23 4:36 PM (163.152.xxx.245)

    여성의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에 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간호대학 신나미 교수님연구팀에서 비만이나 과체중인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요구를 반영한
    효과적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연구에 참여하실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으로 건강이 염려되는 여성, 혹은 체중감량은 하고 싶은데 운동실천이 어려운 여성을 초대합니다!

    대상: 30~60대 여성

    * 12주간 주 3회 1시간씩 "빠르게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는 분
    * 보행이나 신체활동에 어려움이 없는 분

    장소: 고려대학교 우정간호학관 5층 운동실

    * 직장 여성을 위해 주말과 저녁 8시까지 개방

    내용: 12주간의 빠르게 걷기운동; 식이와 운동 교육; 무료 검진

    (골밀도 검사, 인바디 측정, 저용량 복부 CT촬영, 혈액검사, 설문조사 등)

    연구참여의 혜택: 무엇보다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으며 혼자서는 하기 어렵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 무료 검진과 건강교육 및 상담
    - 만보기와 체중계 증정
    - 12주 완료 시, 소정의 운동적립금 지급
    - 스마트폰용 앱 또는 자가일지 제공

    연구에 관심있으시거나 문의사항있으시면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고려대학교 간호대학 "Less Fat Better Fit" 연구팀
    신나미교수 연구실: (02) 3290-4924,
    이가향책임 연구원 : (02) 3290-4907
    이메일 주소: nshin@korea.ac.kr
    ya1898@korea.ac.kr

  • 22.  
    '14.7.23 5:42 PM (1.233.xxx.88)

    153에 58킬로이면
    복부비만이 아닌 한 정상입니다.

    비만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 장난이에요.
    우리나라 기준과 외국 기준의 차이 한 번 찾아보세요.

    같은 체중인데 외국에선 정상, 우리나라에선 비만..... ㅋㅋㅋ

    이유가 뭘 것 같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985 스타벅스인데 대학생많네요 29 별다방 2014/07/23 4,462
399984 9월 10일 대체 휴일 맞죠? 9 질문 2014/07/23 2,439
399983 하루종일 다리가 찌릿거리고 저린 통증에 시달리고 있어요 36 아프다 2014/07/23 30,474
399982 자연눈썹 반영구 잘하는곳 7 서울 2014/07/23 2,659
399981 수안보 파크호텔, 조선호텔.. 어느 곳이 더 나은가요? 2 충주모임 2014/07/23 7,429
399980 아파트에 경로당, 놀이터 안 지어도 된다. 7 삭막 2014/07/23 2,098
399979 전자렌지 요거트 망한거 먹어도 되요? 으헝 ㅠ 2014/07/23 1,276
399978 인테리어 까페에서 전 후 사진 보다가.. 9 ... 2014/07/23 4,016
399977 새정치 동작을 외에는 야권연대 없다. 7 단일화 힘드.. 2014/07/23 1,411
399976 호감을 얻는 10가지 방법 5 병맛사탕 2014/07/23 4,265
399975 깻잎을 삭히고 있는데요. 14 저장식품 2014/07/23 2,917
399974 집안에 아직 뽁뽁이있으신 분 있으세요? 12 ........ 2014/07/23 2,604
399973 소개팅 첫만남 후... 8 고민녀 2014/07/23 3,881
399972 결혼하고 고민이 생겼어요 2 웅구 2014/07/23 1,390
399971 편백나무숲에 가보신 분 계신가요? 5 가고싶다 2014/07/23 1,619
399970 박근혜 대통령, 여름휴가 고민에 “세월호는?” 4 저도의 추억.. 2014/07/23 1,581
399969 라클라우드 라택스 침대 써 보신 분 라텍스 2014/07/23 4,100
399968 문자메세지 송수신 잘 안될때 2 아이폰5s 2014/07/23 1,168
399967 집에서 왜이렇게 곰팡이 냄새가 날까요? 2 ... 2014/07/23 1,912
399966 (급질) 아이 머리에 머릿니가 있는 것 같은데... 10 ㅠㅠ 2014/07/23 2,362
399965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방식 합의 못해" 1 제발 단일화.. 2014/07/23 1,127
399964 결혼후 시댁에 할도리만 하는것 14 궁금합니다 2014/07/23 5,452
399963 코스트코 상품권 사서 가려는데 입장할때 확인하나요? 6 ... 2014/07/23 2,067
399962 9살과 6살의 방학 ^^ 2014/07/23 1,223
399961 기동민-노회찬 단일화 ,일단결렬 3 jtbc 2014/07/23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