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왔다 장보리

조회수 : 2,987
작성일 : 2014-07-23 11:33:51
요즘 유일하게 보는 드라마인데
내용은 화딱지 나고 말도 안되는데
발랄한 남녀 주인공과 보리 엄마의
리얼한 사투리 연기땜에 즐겨보고 있어요

근데 아무리 드라마라지만 8살때
잃어버린 딸을 부모가 못 알아본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한두번 스쳐지나가는 상황이라면 이해하지만
저렇게 매번 보면서 비슷한 느낌은 받을법도
한데 참 이상해요

그래도 긍정적이고 발랄한 보리때문에
재미나게 보는데요
여주인공으로 나오는 배우
예전 넝쿨당에서는 잘 모르겠더니
김희선을 많이 닮았네요
제눈에만 그렇게 보이는건가요?
요즘 참 예뻐 보이더라구요
연기도 의외로 잘하는편이구요

반면 거기서 못된 역할하는 이유리는
얼굴도 그렇고 연기도 진짜 못하는것
같은데 사람들은 연기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연기는 연민정 엄마가 정말 잘하던데
이분 첨 보는 얼굴이네요
전라도 사투리 완전 찰지게 잘하더라구요

암튼 낚시질 그만하고 빨리좀 밝혀졌으면 좋겠어요
IP : 223.62.xxx.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7.23 11:39 AM (14.53.xxx.1)

    그 드라마에서 가장 연기 잘 하는 사람이 보리 엄마인 듯.
    느무 느무 자연스럽죠.^^

  • 2. 근데
    '14.7.23 12:01 PM (218.236.xxx.220)

    민정이 옛 애인이랑 도보리는 비단이가 만정 딸이란걸 아나요?

  • 3. ..
    '14.7.23 12:10 PM (122.34.xxx.39)

    민정이 옛애인은 아는거같고
    도보리는 모르는거 같아요.

  • 4. 베바
    '14.7.23 12:10 PM (119.112.xxx.81)

    예전 베토벤바이러스때 첼로부장 와이프로 나왔던ᆢ
    간간이 조연들 와이프로 나왔는데ᆞᆢ
    이번에 확실히 자리매김 한듯 해요
    마스크도 나쁘지 않고ᆞᆢ

  • 5. ㅇㅇ
    '14.7.23 12:23 PM (1.247.xxx.31)

    악역연기를 너무 잘해서 꼴보기 싫은
    단점이 있더군요
    역할이 외모와 잘 어울리는것도 한 몫 하는것
    같고

  • 6. ...
    '14.7.23 12:26 PM (112.144.xxx.52)

    연민정 엄마가 정말 사투리고 연기 잘하던데
    누구예요?

  • 7. 장보리
    '14.7.23 12:33 P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시트콤같아서 싫은데도 봐요.
    너무 과장되고 억지스러운 웃음을 강요하는것 같아요.

  • 8. 작가는
    '14.7.23 12:33 PM (61.98.xxx.34)

    정말 작가는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대본 쓰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비비꼬아서 나중에 못 풀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9. 걱정은 시청자 몫
    '14.7.23 12:52 PM (118.36.xxx.143)

    꼬아놔서 어떻게 푸나 걱정하지만 작가는 몇회 안 남기고 스리슬쩍 아무것도 아닌냥 싱겁고 맥빠지게 처리 해버려요.

  • 10. 드라마
    '14.7.23 1:15 PM (203.152.xxx.64)

    ㅎㅎ 이 드라마가 점 하나 찍으면 몰라보는 아내의 유혹 쓴 작가잖아요.
    주인공 오연서는 데뷔 때 부터 김희선 닮았다고, 리틀 김희선, 제2의 김희선으로 불렸어요.
    저도 이거 복장 터져가며 꼭 챙겨 봐요 ㅋㅋ
    그런데 이유리는 정말 비호감. 사랑 받으려고 남의 것 뺏어가며 처절히 몸부림 치는 연기가 어쩜 그리 리얼한지 밉상이어요

  • 11. 아..
    '14.7.23 1:53 PM (125.177.xxx.190)

    아내의 유혹 작가였어요?
    확실히 제가 싫어하는 타입 맞네요.
    2회인지 3회인지까지 보고는 절대 안봐요.

  • 12. 원글
    '14.7.23 2:38 PM (223.62.xxx.30)

    헐~아내의유혹 작가였어요?
    이제야 8살때 잃어버린 보리를 왜 아무도
    몰라보는지 이해가네요ㅋㅋ

  • 13. ..
    '14.7.23 3:07 PM (59.1.xxx.200)

    해남사투리라고 지나치게 오버하는 거 거슬려서 채널돌립니다.

  • 14. ㅋㅋ
    '14.7.23 3:29 PM (175.201.xxx.87)

    전 어느 지방 사투리든 드라마에 나오면 시끄러워서 안 좋아하는 편인데, 그 아주머니 욕할 때 정말 사투리가 찰지긴 하더라고요. 입에 쫙쫙 붙는달까.ㅎㅎ 욕해줄 때 뭔가 같이 속이 시원해짐.
    그런데 가끔 전라도 사투리하고 충청도사투리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헛갈릴 때가 있어요.
    사투리 구분 잘 못하는 편이라서, 했구만요, 했구만유~ 어미 차이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뭔가 비슷할 때가 많아요.

  • 15. ㅋㅋㅋ
    '14.7.23 5:01 PM (222.107.xxx.181)

    그러네요
    자라면서 점이 열댓개는 생겼을텐데
    당연히 못알아보겠네요

  • 16. 좋아요...
    '14.7.23 11:00 PM (112.144.xxx.52)

    사투리 쓰는 거 오바하고 ...

    어쩌고 저쩌고 하지만

    민정이 엄마는 사투리를 쓰는게

    연기력이라고 보이는데

    연극쪽에 있었는지 모르지만

    암튼
    사투리 구사 능력....
    그리고 연기력이 돋보이는 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411 왜 능력남은 나라를 떠나고 압도적 여초나라가 되었나? 5 뉴질랜드 2014/07/27 2,962
401410 토픽스, 日 강제동원 위안부 책임인정, 사과하라! 1 light7.. 2014/07/27 866
401409 뒷페이지 나경원부재자 투표 압승이요... 3 ㅇㅇ 2014/07/27 1,580
401408 60대 엄마가 매실 크로스가방 추천좀 해 주세요 4 가방 2014/07/27 3,059
401407 "세월호 유족이 준 목걸이 걸고 그들 생각하며 연주했죠.. 1 샬랄라 2014/07/27 873
401406 정동영 전 대표가 전하는 노무현과 컨트롤타워... 3 컨트롤타워 2014/07/27 1,612
401405 여자라고 만만하게 보는 경비의 도를 넘은 행동, 조언 부탁드립니.. 28 nonono.. 2014/07/27 10,318
401404 대상포진, 폐렴 등등 예방접종 하셨나요? 2 예방주사 2014/07/27 2,005
401403 집이 여러모로 말썽이네요. 3 이사온지 한.. 2014/07/27 2,034
401402 이과수커피, 괜찮은가요? 드셔보신분... 11 커피 2014/07/27 2,292
401401 40대 아직 여드름 나는 분 계신가요? 11 ㅜㅜ 2014/07/27 7,919
401400 전기밥솥 몇년정도 쓰세요? 9 아 시끄러워.. 2014/07/27 2,564
401399 토익점수 미리 확인 어떻게 하나요? 2014/07/27 3,027
401398 돈많고 인맥있는 사람이 그렇게???? 5 돈돈 2014/07/27 2,706
401397 뽀빠이 이상용씨 김영삼 정권에서 괘씸조로 너무 많은걸 잃었.. 4 레드볼 2014/07/27 2,880
401396 노유진(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정치카페 10편 - 기동찬(.. 5 lowsim.. 2014/07/27 1,164
401395 사람들이 생선 많이 사가더군요 16 백화점 2014/07/27 3,989
401394 고등 봉사활동 학교에서 채워지는 시간이 몇시간인가요? 3 .. 2014/07/27 1,719
401393 여태껏 살면서 무언가에 미쳐본 적 있으세요... 12 mad 2014/07/27 3,523
401392 소고기 장조림 만들때요.. ^^ 8 ... 2014/07/27 2,016
401391 찹쌀떡 딱딱해지는거요 3 시루떡 2014/07/27 2,728
401390 상암동 월드컵파크 아파트 1 오리 2014/07/27 4,354
401389 남자심리, 눈치가 있어야 5 센스 2014/07/27 3,015
401388 서울 3억~4억대 아파트 구입가능한 곳 있을까요. 93 아파트 2014/07/27 25,606
401387 남편은 보도연맹 나는 밀양탑반대시위-어느할머니의 한만은 사연 1 집배원 2014/07/27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