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 발견 위치, 발견시기, 시신상태.. 뭐하나 딱딱 들어맞는 것 없이 허술~~하니 어쩜 이렇게 느그들 허술하니?
누가 믿겠니? 라고들 하지만!!
요번 사건을 두고 저는 다른 생각이 듭니다.
첫번째로 저들의 지지층은 똥을 된장이라고 해도 믿고 찍어먹습니다. 무한한 애정을 보내는 콘크리트죠.
두번째로 허술한 시나리오야 말로 사람들의 눈길을 더더욱 끌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체적으로 사람들 기본 심리가 완벽하게 딱딱 맞아들어가는 것에 대해 큰 의심 안합니다.
그런가보다.. 하면서 수긍하고 금방 잊혀지죠.
그런데 요번엔 덮을게 너무 많습니다. 의료민영화에, 세월호 유가족들 관련한 사안에, 국가기관 부정선거 개입으로 인한 판결까지.
완벽한 시나리오보단 허술한 시나리오가 더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비워진 퍼즐이나 끊어진 부분은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추리하고 맞추려고 애를 쓰죠.
그것도 "바보같은 것들.. 이렇게 허술하게짜면 누가 믿냐!! 그런데 이런건 이렇게 한 건 아닐까? 이건 이래서 저래서 요런게 아닐까?"하면서 절대로 저 퍼즐판 손에서 못뗍니다.
중요한건 이 사안으로 덮여지는 것들인데 그것보다
왜 저렇게 죽었을까? 죽은게 누구일까? 누가 죽였을까? 언제 죽었을까?
여기에 눈이 더 쏠린다는거죠.
절대로 잊지마세요.
우리에게 중요한 건 더이상 유병언이 아닙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40256
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