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업무만족도 vs 동료 또는 상사 vs 보상

직장이란 조회수 : 798
작성일 : 2014-07-23 00:54:24
이 삼박자가 맞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전 돈보다는 업무만족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사람들과 안맞아도 내일에 영향 안주면 굳이 잘 지내려고 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업무만족도가 크기에 회사 잘 다니고 있었죠
근데 기존 팀원의 장기부재로 다른 사람이 합류했는데 이 사람과 사사건건 부딪히는 거 정말 짜증나네요. 늘 의견 충돌, 날 고치려고 들고 늘 같이 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말 맥이 빠지고 이젠 그 즐겁던 업무마저 흥미를 잃었어요. 딱히 서로 잘못한건 없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른거죠.
다른 부서에 가려고 해도 제가 즐겁게 일할만한 부서도 없고 이직을 하려니 이만한 환경에 이만한 월급 준다는 데도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람은 일년후에 다시 자기 자리로 가겠지만 그때까지 버티려니 숨이 막히고 박차고 나가려니 이만한 회사도 없고 이 사람 때문에 내가 이걸 버려야하나 생각도 들고
사장한테 말하자니 사장이 꽂아논 사람이라 말하기 조심스럽고 서로 다를뿐 그 사람이 잘못을 한것도 아니라 방법이 없어요.
사실 이 사람이 내 도움없이 독립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기 힘든 상황이예요 (제가 잘나서가 아니라 상황이 그렇게 됐어요)그래서 내 일 하랴 그 사람 도와주랴 피곤합니다. 사실 이런 상황도 모르고 이런 사람 꽂아놓은 사장도 야속합니다 대놓고 뭐라는 못하고..
제가 휴가를 갔다오면 휴가전 업무양은 거의 그대로고 제가 오니 바빠지는겁니다. 그래서 마음 놓고 휴가도 못가요. 나중에 벼락맞으니까요.
어떻게든 이런 상황을 사장이 인지를 해서 제발 저 좀 해방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즐겁게 일하고 싶어요
아 요즘 너무 심란하네요....
여러분의 지혜를 빌리고 싶슴다!!
IP : 175.197.xxx.19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993 키자니아 ... 요즘도 사람많죠? 2 워니엄마 2014/07/23 1,853
    401992 소트니코바 점프세번 다 콰당 38 기가막혀 2014/07/23 10,632
    401991 고교준비 5 Elle 2014/07/23 1,646
    401990 장롱면허 탈출 위해 첫차로 중고 경차를 사러가려는데요. 9 ... 2014/07/23 3,005
    401989 KBS 문창극 보도 ‘이달의 기자상’ 1 샬랄라 2014/07/23 1,617
    401988 문재인과 적자전쟁? 벚꽃은 필 때 되면 핀다 4 아슈끄림 2014/07/23 1,620
    401987 자원봉사 연간20시간 넘기면 이월되나요? 4 1365 2014/07/23 1,379
    401986 급질) 닭도리탕에 당면 넣어도 돼요? 5 dma 2014/07/23 2,149
    401985 기동민은 왜 밤 11시에 노회찬을 찾아갔나 8 동작 2014/07/23 2,482
    401984 제습기 너무 좋네요... 14 나비잠 2014/07/23 4,129
    401983 미국가는 친구에게 10만원가량 선물산다면~ 8 러블리자넷 2014/07/23 2,316
    401982 결혼날짜 부모님 결혼달에 잡으면 안되는건가요? 18 결혼날짜 2014/07/23 18,006
    401981 배려를 권리인줄 착각하는 임산부 자리양보(지정석 아니었음) 41 ... 2014/07/23 6,661
    401980 통영갑니다 3 .. 2014/07/23 1,630
    401979 수학 선행고민...고등과정 좀 알려주세요 12 궁금 2014/07/23 3,020
    401978 야후 포토뉴스, 세월호 유가족 시위 보도 light7.. 2014/07/23 1,296
    401977 유병언 미스테리 1 진실은저너머.. 2014/07/23 1,502
    401976 매미... 갱스브르 2014/07/23 847
    401975 3개월 안에 5KG 정도 빼고 예쁜 몸 만드는 거 가능한가요? 13 급해요 2014/07/23 4,360
    401974 욕하면서도 보는 드라마~왔다 장보리 16 2014/07/23 3,253
    401973 (닥아웃)캐나다 이민을 준비합니다..도움될만한 인터넷까페가 있나.. 1 mm 2014/07/23 1,458
    401972 허약체질 아이 어느 병원으로 데려가야 하나요?(대전/청주 주변).. 4 아이맘 2014/07/23 1,398
    401971 유병언 신었다는 명품 ‘와시바’, 알고보니…‘황당’ 7 세우실 2014/07/23 5,389
    401970 앉은 사진 찍을때 다리가 엄청 크게 나오는 이유는 뭐죠?? 거인다리 2014/07/23 875
    401969 선행없이 고교 가면 2 ew 2014/07/23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