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7살 미국에서 귀국한 여자아이 어찌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4-07-22 23:03:28
미국에서 태어난 한국 여자아이에요
이혼한 엄마가 있는데 아이를 데리고 무작정 귀국.
아이는 말은 조금 할줄 알지만 한글은 전혀 모른대요.
외국인학교 조금 다니다가 적응 못해 다니기 싫다고 하니
개념없는 아이엄마, 돈들어가던 참에 잘됐네! 하고 그만두게
했다네요. 아이는 아무도 없는 빈집에서 하루종일 혼자있대요.
편의점에서 대충 끼니때우면서요. 벌써 7개월쯤 저렇게 방치되었다네요.

엄마가 혼외자식이라 일가친척없고 아빠는 소식도 모르구요.
엄마는 개차반이구요.
이 아이 저렇게 놔두면 안되잖아요.
우선 데려다가 한글을 가르쳐야 할 것같고,
일반 공립학교라도 보내야 할 듯한데
고1 나이지만 중학교로 갈 수 있나요?


도움받을 수 있는




IP : 116.37.xxx.1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22 11:05 PM (116.37.xxx.138)

    단체나 조언 얻을수 있는 곳 있을까요?
    아주 작은 의견도 감사하게 들을게요

  • 2. co
    '14.7.22 11:05 PM (221.148.xxx.115)

    그냥미국에있지...고딩이라도 졸업시켜나오시지...
    애가 불쌍함

  • 3. ...
    '14.7.22 11:09 PM (116.37.xxx.138)

    그러게요. 미국에 있을때도 거의 보살핌이 없었대요.
    엄마가 해준밥 먹은적이 없다고... 엄마가 있지만, 없는
    불쌍한 아이... 아주 작은 도움이라도 지금 꼭 필요한 것같아
    이러고 있어요

  • 4. 외국인 학교라면
    '14.7.22 11:10 PM (98.217.xxx.116)

    커리큘럼이나 문화가 미국하고 비슷한 점이 많이 있을 텐데, 잘 설득해서 다니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고등학교 졸업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일이 어렵게 되었군요.

  • 5. ....
    '14.7.22 11:21 PM (112.155.xxx.72)

    지역이 어디인가요?
    그 동네 청소년 센터 같은 거 찾아 보면 좋을텐데요.

  • 6. ...
    '14.7.22 11:24 PM (116.37.xxx.138)

    일산에서 살고 있는데 부암동쪽으로 데려올 예정이에요

  • 7. ㅇㅇ
    '14.7.22 11:27 PM (61.254.xxx.206)

    한국에서 한글로 검정고시 볼 실력은 안될테니,
    고교과정을 해주는 학교
    대안학교, 어른들이 다니는 고교, 지난번 합창대회 참가했던 고교 같은 곳.
    그런 곳을 물색해서 "학교"를 다니는게 가장 나은 방법으로 보여요.

  • 8. ㅇㅇ
    '14.7.23 12:06 AM (61.254.xxx.206)

    한국이든 미국이든 고교졸업장은 있어야 해요.
    만약 성인이 되어 미국에 가면 어덜트스쿨에서 고교졸업장 과정을 해도 되지만요.
    한국에 있는 지금시기에 고교과정을 해주는 학교를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1122 권선징악에 관하여.. 1 ... 2014/07/26 1,007
401121 출산후 산후맛사지 효과있나요? 2 조리원 2014/07/26 5,354
401120 ENTP 계실까요 19 mbti 2014/07/26 13,772
401119 임팩타민 괜찮은가요? 5 ㅇㅇ 2014/07/26 4,688
401118 부검 전문의들이 이구동성으로 저체온증이면 옷을 벗는다?네요. 26 .... 2014/07/26 12,597
401117 우리집 구피 치어 급 바글바글 2 쌩쌩 2014/07/26 1,559
401116 초4아이 수학 공부..조언 부탁드려요.. 8 아토미 2014/07/26 2,281
401115 장혁얼굴이 이경규로 보여요 10 장나라 2014/07/26 3,232
401114 방광염 겪어보신 분들.. 14 질문 2014/07/26 10,285
401113 이 뭐꼬? 1 꺾은붓 2014/07/26 959
401112 강동구, 잠실쪽, 하남시까지 돼지갈비 먹을만한집 있을까요?? 12 엘리99 2014/07/26 2,528
401111 뒷문꿈을 자주 꾸는데 심리가 궁금해요. 2 스테이시 2014/07/26 1,245
401110 바람이 정말 무섭게 부네요... 4 dd 2014/07/26 2,056
401109 손석희때리기하는 새누리를 홍석현회장이 지켜만 보고있을까요 3 마니또 2014/07/26 2,283
401108 중학생 아이둔 엄마가 구내염치료중 응급실서 사망 ㅠㅠㅠ 3 진짜 별별일.. 2014/07/26 5,915
401107 토끼닮은 여자연옌 누구있나요? 13 사랑스러움 2014/07/26 4,532
401106 마이클잭슨은 살아있다... 3 갱스브르 2014/07/26 3,255
401105 바울선교회??? 아시는 분 ? 모르는 사람한테 자꾸 전화와요 1 ... 2014/07/26 748
401104 벌레물려 가려운곳 마늘이최고네요 9 cool 2014/07/25 3,399
401103 방금 뉴스 , 감동이네요. 입고 있던 근무복 벗어 저체온 환자에.. .... 2014/07/25 2,113
401102 머리가 지끈거리고 울렁거려요... 벌써부터.... 2014/07/25 683
401101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전자제품(냉장고)ㅡ 6 파르빈 2014/07/25 1,791
401100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7.25) - 신사동에서 '그 장사.. lowsim.. 2014/07/25 998
401099 크록스신발 가격이 왜 천차만별인가요? 2 ... 2014/07/25 2,590
401098 촛불 든 당신 손이 아름답습니다. 5 꺾은붓 2014/07/25 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