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부모는 왜 나를 낳았을까
아들들은 놀고먹게하고 공부시키고
몸아픈 딸자식은 일시켜서 돈벌어오게 하더니
이제는 돈 안준다고 복수까지 하고
부모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대체 부모는 왜 나를 낳았을까
아들들은 놀고먹게하고 공부시키고
몸아픈 딸자식은 일시켜서 돈벌어오게 하더니
이제는 돈 안준다고 복수까지 하고
부모라고 하고 싶지도 않다..
부모는 자식의 청지기예요.
신이 신 대신 사랑하고 도우라고 보내준 존재예요.
님의 부모는 자기의 본분을 모르고 있는 거죠.
님은 지금 소공녀네요.
그러나 언젠가 님은 아름다운 백조가 되어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힘내시고 현실을 잘 견디세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다 하셨어요. 힘내시고 열심히 사세요.
그러게요. 아마도 아들을 기대하고서 낳아보니 딸이였을 수도...
그래서 딸인데도 불구하고 키워주니 넌 키워준 비용을 내 놔라 이런 것일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건 그쪽들 생각이고, 어차피 세상에 낳아달라고하고서 태어난 사람 없어요.
부모조차 자식의 성별을 정할 수 없지요.
그렇다면
원글님은 원치않는 나를 낳아준 부모에게 이끌려다닐 필요가 없는 거에요.
내겐 부모가 없고 없는 부모이기 때문에 연 끊고 님이 원하는대로
살기바랍니다. 성인이라면 물리적인 부모가 없어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