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했냐는말 살면서 너댓번 들어본 한어깨 한팔뚝녀예요. 40대 초중반이구요.
키 163~164에 54~55키로 정도 나가는데 어째 나이가 한살 한살 들어갈수록 민소매를 못입겠어요.
오늘 아침에도 잠깐 나갔다오는데 망설이다 결국 원피스에 얇은 가디건 걸치고 다녀왔네요.(저같은 분들 또 계신거 맞죠? ㅠㅠ)
미혼일때 51~2 정도 나갔는데 그때도 팔뚝은 토실토실했던 기억이..ㅠㅠ
상체 슬림해지는데 딱 좋은 운동 뭐가 있을까요? 워낙 운동과 거리가 멀지만 한다해도 닥치고 걷기나하자 주의였는데 뭔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인것 같아요.
진심 바지 사이즈 하나 늘어나도 좋으니 상체 살 하체로 내려보내고 싶어요. 상체 마르고 하체 통통한 분들은 뭔가 여성스럽고 안정감있어 보여 부럽네요.
좀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