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시댁 가족 모이기로했어요. 1박2일로요
근데 우리 작은애가 갑자기 아파서 입원했다가 오늘 퇴원했어요.
큰 애를 병원에 데리고 있을수없어서 친정부모님이 오셔서 데려갔구요.
큰애가 맘에 걸려서 제가 내일 친정가려고 하거든요. 네시간 거리요. 시댁도 친정서 1-2시간 거리
근데 7월 30일 병원에 다시 가야해요.
그래서 내일 내려갔다가 29일경에 애들 데리고 올라오려고요
그리고 8월 10일은 모임은 못 가고 추석이 가까우니 추석에 가려고 하는데
남편이 8월 10일에 가야 한다고,,
작은애 데리고 내일 내려갔다고 다시 병원 검진일에 올라왔다가 내려가래요..
친정부모님댁에 계속 신세지는 것도 미안하고 큰 애 엄마 떼어놓는 것도 미안해요.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