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요 미국에서 연봉 1억 정도로 생활하면 살만 한가요?
연봉이 10만불 정도인데 외벌이로 산다면 한국서 어느 정도 사는것과 비슷할까요?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니 한국에서의 연봉 1억과 미국에서의 연봉 1억은 상황이 좀 다를것 같은데요.
애 없이 둘만 산다고 할때 연봉 1억 외벌이는 괜찮은걸까요?
제목대로요 미국에서 연봉 1억 정도로 생활하면 살만 한가요?
연봉이 10만불 정도인데 외벌이로 산다면 한국서 어느 정도 사는것과 비슷할까요?
미국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니 한국에서의 연봉 1억과 미국에서의 연봉 1억은 상황이 좀 다를것 같은데요.
애 없이 둘만 산다고 할때 연봉 1억 외벌이는 괜찮은걸까요?
그런데 애기도 없는데 한 분은....
애둘 키우고 잘살던데요. 우리나라처럼 사교육 있는것도 아니고
애도 없음서 무슨 그 연봉으로 먹고살 걱정을합니까? 몰라서 묻는걸로 안보이네요. 1억으로 "살만하냐?" 옆집 개가 웃겠삼.
다르겠지만 애없이 둘이살땐 뭐 괜찮죠.대도시는 집값도 많이들고 ..애들생기면 절대 넉넉한 금액은 아니어요..
미국이 워낙 넓어서요. 사는곳에 따라 너무 달라요. 캘리포니아같은 경우 (캘리도 캘리 어디냐에 따라 다름) 10만불로 겨우 생활되는 지역도 많고요. 사는주, 사는 도시를 정확하게 말해야지 그 연봉이면 생활이 어느정도되는지 알 수 있어요.
동네가 어딘지에 많이 다르죠.
렌트비, 자동차 보험료가 기본적으로 비싼 동네가 많거든요.
그리고 싱글이면 텍스도 많이 내야하고요.
회사에서 의료보험을 얼마나 들어주는지
401k라든가 떼고 나면 실수령이 net이 얼마인지 계산해 보세요.
이렇게 단순 연봉으로는 가늠이 힘들어요
당연히 연봉 10만불 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큰 돈입니다
아무렇게나 연봉 1억이지 연봉 1억이라고 하면 대체로 성공적인 취업인것은 명확하구요
문제는 기대치 인데요
가진것 하나없이 공부하느라 빚만 남았다 그러면 둘이 살아도 넉넉치 않고 미래를 생각하면
가끔 한숨 나올수 있구요 ..사는데가 북캘리 ..다들 그래도 집 있는데
우리는 언제 집이란걸 사보나 ..애없어도 요원한데 애를 낳아 잘 키울수 있을까
평생 렌트만 돌수도 없고 급작스레 레이오프 되면 어쩌지 그럴수도 있구요
집이라도 있던지 아니면 집값 싼 지역에서 살아서 렌트가 천불이하로 나가고
직장 베네핏이 좋아 병원비 걱정은 크게 안한다
그렇다면 넉넉하고 여유 있게 살수 있고
초기에 조금 절약해 다운페이할돈 얼른 모아서 그쪽 동네 전망이 좋은 동네
작은 집이라도 사서 몰게지 갚으며 알콩달콩 살수도 있구요
맨하탄에 살아서 겨우겨우 쥐 안나오는 원베드룸 겨우 얻고 사는데
이동네는 허름한데 살아도 연봉 20만불 쎄고 쎈 동네라서
다른데 가면 우아!! 하는데 여기 사니 늘 마음이 가난한것 같다
그럴수도 있는 돈 ...
근데 어딜가나 생계는 당연히 가능할테죠
동네 잘 고르면 넓은집 살수 있구요
둘이 캐러비안이니 유럽이나 살짝 살짝 돈모아 다녀올수 있그 그래요
얼마나 모아야 하냐 빚갚아야 하냐 렌트가 얼마냐 그런게 문제죠
미국 평균 연봉이 6만5천불 정도면 잘사는 지역에 속해요
그걸 가늠해주는 사이트도 있는데 평균연봉이 2만 몇불 그런 데도 있고
엘에이 어느 지역은 찍어보니 평균 연봉 16만불 그런데도 있더라구요
워낙 많고 대부분 렌트나 집 대출 등으로 몇천불 나가기 때문에 다달이 손에 들어오는 건 삼사천 불 정도일 거 같애요. 물론 둘이서 살기엔 충분한 금액이구요. 애 생기면 프리스쿨만 보내도 한 명에 1000불 정도 들어가는 경우 많지요. 결코 넉넉한 금액은 아니에요.
연봉 일억이 세후인지 세전인지는 모르겠으나...미국은 기본 생활비가 많이 드는 곳입니다.
렌트에 유틸리티에 자동차 보험에 의료보험 자동차 두대 유지비. 아이가 없으면 그럭저럭 살만하지만 아이가 있으면 넉넉지는 않으실거예요. 미국은 공립학교 대부분 못보낼 정도로 공교육이 엉망이라 사립 보내고 사교육...예를 들어 발레니 악기니 하는 거 레슨비가 굉장히 비싸요. 애 그런거 한두개 배우고 하면 돈 의외로 많이 듭니다.
집있으면 충분히 살고 남아요 식품값은 반정도 밖에 안하고 애 있어도 사교육 덜 시키면 한국보다 돈 안듭니다
미국 평균 소득세율이 40%입니다.
실질소득이 한달에 5000달러 정도인데 건강보험 집렌트 차보험 등등 기본관리비 2000-3000달러 정도 나가고 아이 없으면 살겠네요.
초기 셋업비용은 제외하고 생활비만 볼때요.
여행다니고 아이키우고 하면 못삽니다.
제가 사는 곳 기준
원베드 한달 렌트비가 2000불이네요.
세금도 높은 편이고. 아이가 없어 더 나가실 거예요.
차. 유틸리티. 보험 등 해서 한달 고정지출이 3500불쯤.
윗분 말씀대로 기본 생활비가 높은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없으면 여유있죠. 미국에서도 10만불은 높은 연봉에 속해요.
다만 렌트비 등 기본 생활비가 높아 체감적으로는
한국에서의 6000~7000연봉일 것 같아요.
아이가 있다면 여유롭지 않은 게
미국도 사교육이 어마어마 하거든요.
공교육 나빠서 사립 보내려면 한국에서의 사교육 댈 일이 아닙니다.
레슨비는 1분에 1불이에요.
수학, 라이팅 튜터붙이기도 하고요.
미국이 한국보다 세금이 많아 빡빡해 보이네요. 한국의 삶이 너무 치열해서 외국에서 살고 싶었는데 막상 외국 나가서 살려니 좀 막막하네요. 한국에서는 직장 다니고 있지만 너무나 한국적인 직장이라 미국에서 이 일을 하는건 불가능할테고 취업한다해도 괜찮은 직장은 힘들겠죠. 그래서 외벌이가 될 가능성이 높을거라 생각해요. 한국에서 주위사람들은 중산층 정도되요. 잠실이나 분당권 30-50평대 아파트 살면서 맞벌이하거나 전업으로 사는.. 적당히 미국에서 중산층으로 살면 만족할것 같은데 왠지 위의 글들을 보니 힘들어보이네요.
미국 세율이 10만불에 40% 절대 아닙니다. 이런 저런 공제액이 있어서 싱글이면 좀 높겠지만 부양가족수에 따라 세금보고후에 선공제액을 환불받기에 이정도 아니구요. 연방정부 FICA (social security) 6.5%, 주정부 소득세 0-9% (주에 따라), 연방정부 소득세해서 대략 25-30%미만입니다.
그리고 미국연봉은 모두 세전입니다. 세후 따지지 못하는 것이 개인 사정에 따라 일반화 하지 못합니다.
거주 동네에 따라 생활비가 천차만별이라 쉽게 말할수 없습니다. 제일 생활비 비싼 곳이 뉴욕 Manhattan, Silicon Valley (San Jose, San Francisco), Honolulu등이면 10만불이 빡빡할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큰 지출이 거주비 - 집값이나 렌트이지요.
중부, 남부, 시골이면 상류생활 입니다.
연말 세금정산하면 대체적으로 전체 세율이 25-30%란 말이구요.
미국에서 사립학교 보내는 인구가 얼마 되지 않습니다. 물론 공립학교가 다 좋다는 말 절대 아니지만 뭐 공립학교체제가 무너졌다 - 이것도 절대 과장이구요. 당연히 학군 좋은 곳이 집가격도 비싸지만 평균적으로 사립보내는 인구는 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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