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쓰는 가전제품 산다고 차로 방송하면서 산다고 수거한다거 하는거 있잖아요
주말에 집에 있는데 차로 돌아다니면서 수거해간다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어제는 어버버하느라 미리 꺼내놓지도 못하고 전화번호 소리도 못들어서 놓쳤는데
다음에 또 지나가면 다 좀 정리하려구요
집에 있는거 다 언제 고물상에 갖다주나 골치거리였는데
(무게 달아서 한개 5천원?정도 주신다는데 거기까지 차로 싣고가는 수고비가 더 들거같아서ㅡㅡ)
저런 수거자동차는 고쳐서 쓸 수 있는 정도의 제품만 수거해가나 싶어서요 완전 옛날것들인데..
혹시 어떤것들을 사는건지 아시는분
1. 미적미적
'14.7.21 2:14 PM (14.36.xxx.102)무지 큰 러닝머신 만원에 팔았어요 어디가져가면 더받겠지만...할아버지라서 제가 같이 밀고 끌고ㅠ 음료수도 드리고 팁받은셈
2. 저는
'14.7.21 2:16 PM (218.209.xxx.163)데스크탑(사양 좋은것)과 복합기 일체 가져 가시고 만원 주셨어요.
고장 난건 아니고 짐정리 차원에서 없앤거예요.3. 옛날
'14.7.21 2:16 PM (116.120.xxx.94)고쳐서 쓸수있는것만 받더라구요 친정엄마네서 불러본적있는데 티비두 옛날브라운관 큰티비는 안가져간다네요 나중에 오시면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4. ㅇㅇ
'14.7.21 2:17 PM (116.121.xxx.225)전화해서 물어봤습니다.
고장난 건 안된다 하대요. 약간만 손질해서 쓸 수 있는 것만 가능.5. ..
'14.7.21 2:21 PM (223.33.xxx.25)답글들 감사해요
좀 쉽게 정리해보려고 했는데 안되겠네요^^;;
좋은하루들 되셔요6. 가전제품
'14.7.21 2:29 PM (1.227.xxx.146)무료수거 해가는 곳 있어요.
고장난것도 수거해가거든요.
수위실에 물어보거나 동사무소에 물어보세요.7. ...
'14.7.21 3:00 PM (119.194.xxx.108)저 이사갈때 한번 정리할려고 불렀더니 제가 팔려고 했던건 다 안가져가신대요. 티비도 브라운관은 아닌데 오래돼서 쓸모없다고 퇴짜. 홈시어터도 오래됐다고 누가 사냐고 퇴짜.. 식기세척기도 문짝 수리해야된다고 퇴짜. 멀쩡히 저 쓰는 냉장고랑 에어콘만 욕심내시더라구요.
8. 헐~
'14.7.21 3:14 PM (222.106.xxx.214)그럼 쓸만한거만 죄다 만원에 수거해가서 얼마에 파시는건가요??
일이만원에 팔지는 않을텐데??9. ...
'14.7.21 3:54 PM (211.109.xxx.19)막상 집에 들이면 땡전 한푼 안들고 수거해 가려고 합니다.
10. 여름
'14.7.21 3:59 PM (182.218.xxx.58)옆집할머니 막상 팔려니까 돈안댄다고 안가져간다고해서 그냥 가져가라하니 얼씨구나하고 가져가던대요.
11. ㄷㄷ
'14.7.21 4:31 PM (218.239.xxx.29)동사무소에 전화하세요
가전제품무료 수거서비스 있어요
얼마전에 20년된뚱뚱이티비와 고장난컴퓨터 문의했더니 주소 물어보시고 집앞에 내놓으라고 수거해가겠다고 하더군요
내놓고 다음날보니 가져가셨더라구요
찾아보면 우리가 몰라서 이용 못하는것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