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 나갔다가 들어올때 아이는....

외국으로 갈 경우 조회수 : 1,372
작성일 : 2014-07-21 12:09:45

남편 회사 때문에 아이 데리고 외국에서 5년 정도 있다오려고 해요.

비영어권이구요.가면 국제학교 다닐꺼고요.

근데 나이가 초3에 가서 중 1 아니면 중2에 돌아와요.

초등학교 졸업 전에 돌아오면 차라리 좀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이렇게 초등학교 경험해보고 외국으로 나가 중학교에 돌아오면 적응하기 어렵지 않나요?

안그래도 요즘 82에서 중 고등학생 공부 시키는거 보고 정말 깜놀하고 있거든요.

초3~중1,2에 돌아오는게 괜챦을까요?

 

IP : 114.129.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돌아오면
    '14.7.21 12:26 PM (125.187.xxx.173)

    국제학교나 외국인 학교 보내야죠 아무래도 5년이나 외국 생활하다가 일반 학교 가기는 어려울듯 싶네요 그렇다고 아이만 두고 오는것도 아니라고 보고요

  • 2. ㅁㅁㅁ
    '14.7.21 12:38 PM (175.209.xxx.70)

    아빠 직장따라 외국 국제학교 다녔다고
    한국에 돌아와서 국제학교 가는사람 거의 없죠
    비용때문에요..
    나가시면 한국 교과과정 과외학원 엄청 많고요
    부모가 교과서 공부 체크해줘야 합니다

  • 3. 외국으로 갈 경우
    '14.7.21 12:47 PM (114.129.xxx.95)

    네..저도 돌아와서 국제학교나 외국인 학교 가는 아이들은 별로 없다고 들었어요.
    헉..저희가 가는 나라는 한국 과외학원이나 이런종류 없는 비영어권 국가인데...그럼 엄마가 다 가르켜야 된다는건데,이렇게 해서 아이가 돌아오면 적응할 수 있긴 할까요?
    정말 붕 떠버릴까봐 너무 걱정되네요.
    직접 갖다오신분들 안계실까요?

  • 4. ..
    '14.7.21 1:04 PM (125.177.xxx.4)

    저희애는 초3에 나가서 초5 시작할때 들어왔어요.
    거기서 수학 시킨다고 시켰지만 아무래도 많이 딸려요.ㅜㅜ
    대부분 2~3년이면 한국 학교 다시 들어가던데, 5년이나 있는 아이들의 경우는 국제학교도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한국학교 보내시려면 국제학교 수업이나 과제와 상관없이 엄마와 아이가 계획표 짜서 열심히 하셔야 할거에요.
    인터넷 속도 느리지 않은 나라라면,인강을 활용하시는것도 좋아요.
    저도 비영어권 나라에 있었는데 중고등학생 아이들은 여름방학이 기니 그때마다 한국에 돌아와서 학원 많이 돌려 들어갔었어요.
    수학도 문제지만 5년이나 계신다면 국어도 많이 힘들거에요.
    쓰고 보니 부정적인 면만 적었는데, 아무래도 한국을 떠나 한국교과과정 따라 잡으셔야 한다니 어려움이 없을 수는 없어 적은 글이구요.
    하지만 그걸 상쇄할 좋은 점도 많이 있으니 넘 걱정 마세요.
    아직 어리고 가면 일단 학교적응해야 하니,가셔서 상황보시고 주변 한국 어머니들께 조언 구하시면 많은 도움 주실거에요.

  • 5. 저는
    '14.7.21 1:45 PM (76.94.xxx.88)

    영어권에 나와있는데, 여기서는 초등5학년 부터는
    귀국 어렵다고 보더라고요.
    거의교포들 얘기라 아이가 한국어에 어느정도 익숙한지에 따라 다른데
    (제가 말한 경우는 어릴 때부터 외국에서 살아서
    집에서 쓰는 일상 한국어는 되지만 좀 어려운 가축, 목축, 동방예의지국 이런 말은 못 알아듣는 경우.
    또 한국어 읽기 쓰기가 완벽하지 않은 경우.
    한국에서처럼 초등 수학이 어렵지 않은 경우를 얘기하긴 해요. 참고하세요)
    암튼 이럴 경우 초등 저학년이면 따라잡지만
    초등 고학년. 애들 사춘기 올 즈음 이상부터는
    한국가서 바보되기 쉽상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이 얘기듣기 심란하네요.

  • 6.
    '14.7.21 1:51 PM (49.144.xxx.176)

    대부분의 아이들은 적응 힘들고 성적 많이 떨어지는데요.
    잘하는 아이는 변함없이 잘해요. 외고도 들어가고 전교에서도 날리고.

    즉, 한국 들어가서 잘 못하는 애들은 외국에서도 중하위권 아이들이구요.
    외국에서도 상위권 아이들은 한국 들어가서도 잘해요.
    초 6-중2 사이에 들어간 아이들 기준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270 김현과 Fact TV 20 길벗1 2014/09/19 2,138
418269 유가족 진술은 듣지도 않고 결론지어 9 역시나 2014/09/19 917
418268 길고양이와 친구가 된거같아요^^ 14 순백 2014/09/19 1,525
418267 횟집에서 구입한 횟감용 전어요 3 222 2014/09/19 836
418266 검찰, 박근혜 '말' 나오기 무섭게 '사이버 허위사실 유포 수사.. 5 ..... 2014/09/19 1,012
418265 혀 클리너 사용하시는 분들 어떻게 보관하며 사용하시나요? 3 혀 클리너 2014/09/19 1,224
418264 표창원교수님의 '김현의원의 갑질' 7 어느가을날 2014/09/19 1,421
418263 아래[대리기사에게 폭행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패스부탁 패스패스 2014/09/19 656
418262 나만의 냉장고 정리방법 있나요? 18 제이 2014/09/19 6,114
418261 대리 기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5 국정원끄나풀.. 2014/09/19 1,092
418260 폴더폰에 반복알람을 중지하려면 어찌하면서 자꾸 고장이 4 rrr 2014/09/19 591
418259 토익 점수 땜 너무 걱정입니다.. 2014/09/19 1,582
418258 강아지목줄은 외출시 꼭 해야하는게 법인가요?? 17 아닌데에~ 2014/09/19 2,114
418257 가난한 집 맏딸이 그냥저냥 먹고 사는데 올케들 시집노릇하고 있어.. 22 올케들..김.. 2014/09/19 7,917
418256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9/19pm]역사통 - 대통령과 왕과 lowsim.. 2014/09/19 748
418255 세월호 유가족들 너무 불쌍해요 33 야만의 나라.. 2014/09/19 2,435
418254 저희 딸은 엄마가 왜 늦는다고 말해주고 납득되면 이해해줘요 7 아고우리딸 2014/09/19 1,366
41825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5 싱글이 2014/09/19 1,434
418252 뒤늦게 열받아(?)하는 성격 3 뒤늦게 2014/09/19 1,145
418251 고1 남학생 헌혈해도 될까요? 7 걱정 2014/09/19 918
418250 묵은 고춧가루요... 8 김장때 2014/09/19 4,471
418249 유치원(5-7세) 아이들 하루 독서시간 혹은 독서량이 어느정도되.. 6 궁금엄마 2014/09/19 2,480
418248 비싼돈주고 서비스도 없고 안좋은 소리 들으니 짜증이(미용실) 8 감사 2014/09/19 1,907
418247 미장원 가기전 헤어스타일 많이 나온 사진들 찾고 있어요 1 주부 2014/09/19 2,117
418246 위로받고싶어요 6 처음 2014/09/19 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