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집 주인과 한바탕했네요

조회수 : 4,005
작성일 : 2014-07-20 21:53:56
흐...날도더운데...
중국집가서 간짜장을 시켰는데 거의20분이상을 기다렸네요
주변에 식당은 없고 밥은 먹어야 되고 ...
대체 얼마나 맛있게 하길래 이리 늦나 ... 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드뎌 짜장면이 나왔는데 면이 이상한겁니다
면의 1/3이상이 그 잔치국수면 얇은 거고 나머지짜장면
면이 막섞여 있더라구요 국수에는 짜장양념도 배지 않어요
그리고 그 찜찜함이란ㅠ
그래서 주인분께 면이 왜이러냐 했더니
그래서 맛이 없냐? 하고 되묻는겁니다.
제가 맛을 떠나서 돈주고 먹는 음식이 이렇게 나오면
안되지 않습니까 ?했더니 저보고 그게 무슨 차이라고 그러냐
그러냐 성격참 이상하다 이러는 겁니다...
열받아서 따지려는 순간
다른 손님 두분이 들어오십니다...주인장 갑자기 표정태도
바뀌더니 저희가 죄송합니다 그냥가세요 이러더군요
이거 이해해야 하나요 ?



IP : 203.226.xxx.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20 10:10 PM (211.237.xxx.35)

    이해 안되겠지만, 다시가서 따져봤자 뭐 나올것도 없을것 같고
    다시는 그 중국집 가지 마세요. 그게 최선임..

  • 2. 대인
    '14.7.20 10:14 PM (211.36.xxx.188)

    그 다음 손님하고 한판 붙을거 같네요.

  • 3. 여름
    '14.7.20 10:30 PM (180.230.xxx.83)

    날도 더운데 별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 4. 면이모자랐나?
    '14.7.20 10:42 PM (175.211.xxx.251)

    왜그렇죠?
    하긴 거기서 다시 해달라 그러기엔 좀 위험하고요.
    못된 음식점에서 다시 해달라하면
    못된 장난치는데도 있다더군요.

    절대로 그집 가지마셔요.

    면이 그렇다면
    이러저러해서 그렇다고 답을 행ᆢ

  • 5. 면이모자랐나?
    '14.7.20 10:43 PM (175.211.xxx.251)

    답을 해야지
    맛만 짜장맛이 나면 다야?
    웃기는 식당이네요.
    다음엔 배고파도 거기 가지 마시고
    차라리 짜파게티 끓여드셔요.

  • 6.
    '14.7.20 10:53 PM (203.226.xxx.78)

    그래서 맛이 없냐 ? 하더니 면이 모자라서 국수면을 넣었답니다 먹다남은 면 섞은거 아니 니까 된거라네요. 대체 국수 소면에 짜장이 말이되나요?

  • 7. 그냥 ㅁㅊㄴ
    '14.7.20 10:59 PM (39.121.xxx.22)

    다신 가지 마세요
    그런놈은 그냥 똥임

  • 8. 중국집
    '14.7.20 11:13 PM (180.224.xxx.143)

    은 건들지 말래요
    음식이 전분액 찐득한 게 많잖아요
    막말로 심술부려 뭔 이물을 섞어도 모르지요
    옛날에 유행하던 유머인데
    중국음식 빨리 안 온다고 재촉하면
    ㄱㄹㅊ뱉어 배달해준다고...
    혹시 중국음식점 하시는 분들 기분나빠하지 마시고요

  • 9. 주인 참
    '14.7.20 11:55 PM (118.221.xxx.62)

    헐 뭐가 그리 당당하대요
    문닫을 시간에ㅡ간것도 아니데 왜 면이 모자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207 보라카이 정보 원합니다 13 도움요청 2014/07/20 3,134
399206 연예인 도시락 블로거들이 사용하는 나무 도시락 용기는 어디서 파.. 5 ... 2014/07/20 4,269
399205 요즘은 왕골가방이나 밀짚가방 드는 사람 거의 없죠? 여름 2014/07/20 1,514
399204 가슴수술함 만질때 많이 다른가요 10 .. 2014/07/20 9,367
399203 우리 애는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요. 4 제법 수준급.. 2014/07/20 1,852
399202 으 방구 때문에 *망신 5 구린네맘 2014/07/20 2,192
399201 하루견과~ 2 하루견과 2014/07/20 1,627
399200 96일,잊지마시고10분외 실종자님들을 불러주세요! 24 bluebe.. 2014/07/20 1,124
399199 어딜가나 중국인들이 많이 보이는 이유 ? 20 ㅈㄱ 2014/07/20 4,398
399198 왕좌의게임 난 왜 재미가 없을까요 ㅠ 18 미드애기 2014/07/20 4,782
399197 차라리 중딩 때 빡세게 시키는 게 더 나은가요? 16 학원비 글 .. 2014/07/20 4,461
399196 샌들 사고 고민이네요. 3 ㅅ샌들 2014/07/20 2,475
399195 제주도관광 질문요! 운전 못해도 자유관광 가능한가요? 7 질문이 2014/07/20 1,512
399194 운전하시는분들 이거 저도 과실인가요? 6 사실막내딸 2014/07/20 1,637
399193 고소공포증 있으면 아파트 높은층 못사나요? 12 ㅇㅇ 2014/07/20 4,970
399192 저 껍질이 생겨요. 7 갑각류 2014/07/20 2,816
399191 쪽파도 농약 마니 뿌릴까요 8 농약 무서워.. 2014/07/20 2,155
399190 서울교대 이과전형이 궁금합니다 3 고3맘입니다.. 2014/07/20 1,710
399189 유치원때 친구.. 4 ... 2014/07/20 1,888
399188 중국집 주인과 한바탕했네요 9 2014/07/20 4,005
399187 앞으로 우리나라 식량문제..위험하지 않나요? 8 ㅊㅊ 2014/07/20 1,812
399186 밥대신 먹을 물에 타먹는 거.. 12 살빼자..ㅠ.. 2014/07/20 3,125
399185 팔자 주름에는 어떤 시술을 해야 하나요? 2 팔자주름 2014/07/20 2,602
399184 쌀개방, 너무 위험한데요 5 쌀은 우리의.. 2014/07/20 1,649
399183 아, 빨랑 음악 들으며 82 해유~~ 22 Muse 8.. 2014/07/2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