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유형이 너무 안돼요 ㅜ

조회수 : 6,672
작성일 : 2014-07-20 16:36:40

지금 3개월째 인데.

음....파~

이게 잘 안돼고

자꾸 물을 먹으니까 숨을 그냥 참게 돼요..

왼손 돌리고 오른손 돌릴때 빨리 고개 돌리며 숨을 파 ! 해야 하잖아요

그럴때 마다 물이 너무목으로 들어가요..ㅠㅠ

정말 정말 전 진정 수영 못하는건가요.

그래도 시간이 약이려니 하고 계속 나가려고 하는데

그냥 개인 붙여 배울까요

피아노 미술이야  가르치는게 눈에 보이니까 어느정도 하겠는데

이건 물속에서 음...파 를 하는거니...

정말 모르겠어요..

가르치는 대로 한다고 하는데도 잘 안돼요...

==============================================================

설마....자유형을 몰랐을까요 ;;;; 한말 또하고또하고...남자들인가보네...

IP : 115.143.xxx.5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0 4:42 PM (121.148.xxx.199)

    전 자유영이 뭔가 했네요.

    자유형,,

  • 2. 시간이 약이에요
    '14.7.20 4:44 PM (223.62.xxx.65)

    단 한가지 스포츠도 못하는제가 님처럼 자포자기 자기비하하다가
    시간흐르니 물찬 제비 되더이다.
    아픈 무릎 좋아진건 신의 선물이고요.
    선배들 얘기가 수영장에 돈 왠만히 바쳐야 된다캅니다.
    시간흐르면 된다는 얘기. 믿으세요.
    그리고 혼자 자습하는것도 도움됩니다. 강습에는 제정신이 아니거든요

  • 3. 뒷북
    '14.7.20 4:44 PM (121.131.xxx.128)

    자유형이요? ^^;
    초급에서 1년 넘게 계신 할머님 뵌 적 있어요.
    얼굴을 물에 넣는 것 자체가 굉장히 공포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래도 한 번도 안 빠지고 나오시더니 결국 해내시더라구요.
    지금 상황에서 개인 레슨은 큰 의미 없구요.
    (배영부터 배우시면서 물에 익숙해지고 싶다면 괜찮을 수도.)
    스스로 고비를 넘기느냐 못 넘기느냐가 관건인 듯 합니다.
    저도 수영한 지 좀 됐는데도 물 많이 먹어가며 해요.
    이젠 그냥 자연스럽게 꿀꺽 한다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랄까요.^^

  • 4.
    '14.7.20 4:45 PM (223.62.xxx.12)

    자유영 아닌가?...
    배영 접영 처럼..

  • 5. ...
    '14.7.20 4:45 PM (222.237.xxx.156)

    ㅎㅎㅎ 본인이 수영 좋아하고, 여유되면 개인강습 좋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랑 잘 맞는 강사님을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니, 여기저기 알아보고, 소개도 받고,
    직접 수영에 대해 얘기 나눠보시고 결정하면 좋겠네요^^

  • 6. 시간이 약이에요.
    '14.7.20 4:46 PM (223.62.xxx.65)

    석달에 자유형 잘하면 수영강사들 다 폐업하게요?ㅋ

  • 7. jo
    '14.7.20 4:46 PM (58.150.xxx.121)

    거기서 숨쉬기 힘들다고 이상한 습관 들면 나중에 고치지 진짜 힘들어요.
    물이 살짝 들어올 정도면 지금 배운대로 아주 잘 하고 있는거니까 걱정마세요.
    자유영 제대로 하면 입 안으로 물 조금씩은 들어가는게 정상입니다.
    익숙하지 않으니까 그게 목까지 가는거고, 익숙해지면 그냥 물 조금 들어오는대로 수영할 수 있어요.

    쉽게 해결하는 방법은 고개를 더 돌리거나 드는건데 둘 다 아주 안좋은 습관이니까
    지금 그대로 익숙해질때까지 꾹 참고 해보세요.

  • 8. ...
    '14.7.20 4:55 PM (182.212.xxx.78)

    갑자기 궁금해져서 검색해봤는데...
    자유형, 배영, 접영, 평영이랍니다...
    배영, 접영, 평영은 정해진 방법, 즉 영법으로 수영하는건데...
    자유형은 말그래도 자기가 하고싶은 방법으로 하는거라...그렇다네요...

    뭐...저도 예전에 그랬어요...
    배영은 너무너무 쉽게 했는데...
    원글님처럼...음 파~ 하고 고개 들면 물들어오고...ㅠㅠㅠㅠ
    나중엔 겁먹어서 고개는 돌리는데 숨은 안쉬고...-_-;;;

  • 9. 요령
    '14.7.20 4:59 PM (175.197.xxx.14)

    운동도 머리 나쁘면 배우기 힘들어요
    남보다 연습시간을 늘려야 합니다

  • 10. 오정이누나
    '14.7.20 5:01 PM (113.216.xxx.27)

    음...
    우선 몸에 힘이 너무 들어가신듯해요
    물에 몸을 내맡겨야해요 편안하게...

    그리고 발차기할때 발 모양이 직각이면 물에 잘 안뜨는 것처럼. 즉 발등을 쭉 펴야지 물에 잘 뜨는 원리처럼

    목도 너무 물밖으로 내밀지 말고
    머리와 물표면이 수평이 되게 하면 물속으로 덜 빠져요..

    우선 물속에서 자유자재로 몸을 내맡기면서 물과 친해져보시고 발차기 연습부터 많이 해보세여~~

  • 11.
    '14.7.20 5:11 PM (223.62.xxx.40)

    자유형 이거든요!!
    배영ᆞ평영ᆞ접영ᆞ자유형!

  • 12. 그니까
    '14.7.20 5:12 PM (203.226.xxx.184)

    파~하기전까지 숨을 내뱉고 있다 파~해야
    숨을 자연스럽게 들이쉬게 되고..
    팔 돌릴때
    머리는 상체와 함께 돌려서 왼팔을 지지대 삼아
    붙이고 있으심 절대 물 마시지 않아요

  • 13. 가을바람
    '14.7.20 5:27 PM (111.204.xxx.40)

    저도 숨쉬기가 너무 안돼서 수영 포기 할려고 했었는데 어느날 강사님이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해 줬어요
    바로 숨쉬는 방향을 바꿔보라고....
    신기하게 그렇게 안되던 호흡이 고개 방향을 바꾸니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수영 완전 좋아해요
    재미있기도 하구요
    숨쉬는 방향을바꿔보시고 긴장하시지 말고 해보세요 어느 순간 가능해 지더라고요

  • 14. 자유형
    '14.7.20 5:28 PM (116.40.xxx.8)

    뭣도 모르면서 맞춤법 가르치고 계시네요..ㅎㅎㅎㅎ

    자유형은 배영 접영 평영을 포함한 제일 자기가 자신있는 영법를 자유형이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영법을 자유형이라 하는 것은 속도가 제일 빠르기 때문이지요...
    수영에서 승패를 좌우하는 것은 스피드~~~


    제가 한 창 수영 배우기 시작할 때 몇 달을 고생했어요..물 속에 들어가는 것조차 공포였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어떤 아저씨가..."수영도 리듬이 있다..리듬을 타야 수영을 잘 하게 된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움악으로 치자면 4분의 4박자...
    음파음파...
    파~할 때 입으로 호흡~
    유명한 선수들 동영상 보세요..입이 숨쉴 때 어떻게 되는지...최대한 수면 위쪽으로 나가게 하려고 입을 삐죽~돌려 내밀어요...
    한 번 유심히 보시고 난 후에 해 보세요^^*

  • 15. 뒷북
    '14.7.20 5:30 PM (121.131.xxx.128)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Dk1S&articleno=1274970...

    자유형은 free style이라서 꼭 크롤영 안해도 됩니다.
    개헤엄으로 올림픽 출전한 선수도 있거든요. ^^

  • 16. 음파
    '14.7.20 5:43 PM (175.197.xxx.61)

    저도 첨에 호흡이 안되서 무척 고생했는데 물속에서 음~하라는건 단순히 소리를 내라는 의미가 아니더라구요.물속에 있을때 입을 약간 벌려서 숨을 내쉬어야 물밖으로 고개를 돌렸을때 충분히 숨을 들이쉴 수 있어요.자꾸 하다보면 어느 순간 리듬을 타게 되더군요^^

  • 17. ....
    '14.7.20 5:56 PM (121.190.xxx.73)

    그이유는 힘찬 발차기를 안해서 그래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올림픽수영경기,특히 수중속에서 촬영한 장면을 유투브같은데서라도 찾아서 유심히 한번 봐두시길바래요

    팔동작못지않게
    힘찬 발차기가 얼마나 중요한지요.

    근력을 키우시고.힘찬발차기를 염두해두시면.몸이 저절로 수평이되면서 전진하게되고
    숨을쉴수있는동작하기가 훨신 쉬어질거예요

    님이 숨쉬기가 안된다는건 고개돌리기 무섭게 가라앉아서 못쉰다는이야기인데
    가라앉지않는법은 수평으로 전진해야햐고.전진하려면
    힘찬 발차기동작으로 몸을 수평으로 유지하는것밖엔없어요

    아마도 맨처음 할때부터 강사가 발차기는 계속 기본으로시켰겠지만.
    그동작이 매우중요하다는사실 말씀드리고싶어요

  • 18. 수영인생20년
    '14.7.20 6:05 PM (59.27.xxx.212) - 삭제된댓글

    전 3개월 수영하고 수영안된다는분들 이상해요
    3개월에 어떻게 잘할수 있겠어요

    20년 했어도 강습때마다 힘들어서 헥헥 거리는데요

    수영3년한 초등딸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학교에서 수영 잘한다는 애들 물어보면 3개월 배우고 본인이 잘한대요
    폼은 엉망인데요

    제 말은 시간을 좀더 들이셔야 한다는 말이예요

  • 19. 포도송이
    '14.7.20 6:07 PM (121.161.xxx.196)

    운전대 많이잡으면 운전 잘하고
    물 자주들어가면 수영 잘하게됩니다

    20년차 충고입니다
    코치가 그랬여요
    아줌마 만큼연습하면 못할사람이 어딨냐

    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조바심내지말고 밀고가세요

  • 20. 저도
    '14.7.20 7:14 PM (223.62.xxx.103)

    자유형숨쉬기 잘할줄 몰랐어요
    미련하게 연습은 잘하는편인데 어느날 어떤할아버지께서 제가 불쌍해보였는지 한수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우선 고개를 너무 든대요 옆으로 살짝돌려 입안에 물이들어오면 그냥 머금고 다시 물속에고개를 넣었을때 그 물을 뱉으면 된다고
    그걸로 자유형이 편해졌어요
    다시 만나면 인사드리려했는데 눈이 너무 나쁜 저는 그분이 누군지도 잘모르겠고. 넘 감사했죠
    님도 성공하시기 바래요

  • 21. 수영
    '14.7.20 7:59 PM (59.15.xxx.191)

    숨쉬는 방법이 평상시와 다르기 때문에 연습을 통해서 적응훈련을 해야 되는 거에요.
    머리랑 별로 상관없습니다. 운동에서 요령을 터득하는 것은 그야말로 타고난 운동신경의 문제죠.
    사람에 따라서는 귀에 물이 들어오고 수압을 느끼면 긴장해서 몸에 힘이 더 들어가는 경우가 있어요.
    물과 친해지세요. 어떤 분이 위에 말씀하셨지만 운전과 수영은 많이 해본 사람이 유리합니다.

  • 22. ....
    '14.7.20 8:02 PM (112.155.xxx.72)

    숨 쉴 때 물마시게 된다면 그거는 고개를 돌리는 방향이 잘못 된 거에요.
    고개를 돌릴때 천정을 본다는 느낌이 아니라 뒤를 본다는 느낌으로 돌리세요.
    그러니까 내 머리 속에서는 턱이 제일 높고 그 다음이 입인 그런 느낌으로 고개를
    돌리시면 물마시지 않아요.

  • 23. ....
    '14.7.20 8:03 PM (112.155.xxx.72)

    그리고 너무 긴장하지 않고 릴랙스하고 하는 것도 중요해요.
    긴장해서 온 몸에 힘을 주면 줄수록 더 가라앉아요.

  • 24. ..
    '14.7.20 8:40 PM (121.147.xxx.181) - 삭제된댓글

    머리속으로 숫자를 세보세요.
    리듬하고 관계있는 이야기지만, 본인호흡에맞춰 -예를들면- 음을 1,2,3까지세고 4에 파
    이런식으로 1234 1234 하면서 호흡시 발동작이 멈추는경우 몸이 아래로 들어가니까 호흡할때도 발동작 같이 하는거 체크하시고요~ 화이팅!

  • 25. ...
    '14.7.20 9:13 PM (1.234.xxx.49)

    저도 같은 경우였어요. 호흡이 안되는데 수업에서는 팔돌리기 하라니...
    몸에 힘빼라, 박자세라... 생각은 많은데 몸이 안 따라주니 확 쳐지더라고요
    저는 8번 개인레슨했고요.
    호흡법 확실히 배웠고요. 개인특성상 안 되던 것도 포인트로 배워서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어요
    경험많은 코치님께 배우세요

  • 26. 빵빵부
    '14.7.21 9:17 AM (118.143.xxx.196)

    완전 좋네요 함 해봐야겠어요 저도 지금 허우적거리고 있거든요

  • 27. 젤어려운
    '14.7.21 11:09 AM (61.35.xxx.163)

    얼만전에 십년만에 다시 수영을 시작했는데요,
    접영까지 다 했는데도 자유형 숨쉬기는 안돼요.. ㅠㅠㅠ
    그래서 숨참고 가다가 중간에 한번 쉰다는;;;;
    언제쯤 숨이 트일런지.

    윗분 말씀처럼 왼팔을 지지대로 머리를 붙여서 덜 가라 앉는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 레슨이라도 받아서 빨리 숨을 좀 트이고 싶어요..

  • 28. 수영
    '14.7.21 2:29 PM (119.207.xxx.189)

    원글님~~수영 이제
    겨우3개월배우셨잖아요~
    이제 겨우 물에 뜨는거 배운거라
    생각하세요

    사실..자유형이 젤어려워요
    교정반 되면 다시 팔꺽기를
    배우고..어떻게하믄
    내 팔의 앞쪽물을 잡아서
    뒤쪽으로 힘차게 보내면서
    내몸을 흐름에 맡기면서
    발차기를 할수있나..
    넘어려워요~~
    그런데 잘만배우면
    진짜 폼나는게 자유형이예요
    차차 늘거예요
    수영은..
    시간과 노력..
    서두르지마시고 천천히~~

  • 29. 수영배우기
    '16.8.20 9:22 AM (118.176.xxx.9)

    자유형 호흡방향 바꾸기
    감사한 댓글

  • 30. say7856
    '18.12.16 2:13 PM (223.62.xxx.121)

    저도 참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024 1박2일 국사샘 고깔 외침 듣고 눈물 났어요. 26 참스승 2014/07/20 14,951
399023 1박2일‥ 저 선생님들 어쩔까요 ?? ㅠㅠ 8 루비 2014/07/20 16,205
399022 주말 내내 옆집에서 피아노 소리가 들리는데 7 2014/07/20 1,985
399021 반지 싸이즈 한국과 미국이 같은가요? 1 조언 2014/07/20 1,396
399020 정일채 세종고 교사 기간제라네요. 72 ... 2014/07/20 29,213
399019 특목고 준비생 학원비 ㅠㅠ 17 엄마는노력중.. 2014/07/20 5,232
399018 벽걸이 선풍기 추천해주세요 .. 2014/07/20 1,399
399017 "세월호 사망자 보험금 4억5천만원" 심재철,.. 3 샬랄라 2014/07/20 2,326
399016 수연산방이나 산모퉁이 대중교통으로 어르신 힘들까요? 4 -- 2014/07/20 1,159
399015 피부관리실 효과 있나요? 4 .. 2014/07/20 6,776
399014 [질문] 초파리 비슷한 날벌레를 죽이는 방법 3 뿌라이 2014/07/20 2,873
399013 수박 주문할 건데요 4 화살썰기 2014/07/20 1,322
399012 호구 남편 3 이건 뭐 2014/07/20 2,728
399011 맞선을 앞두고 심난하네요 2 넋두리 2014/07/20 2,370
399010 30대 후반 미혼 올해 4월부터 생리가 없어요 7 걱정 2014/07/20 4,302
399009 딱히 사람챙기는거 좋아하는 스타일도 5 아니고 2014/07/20 1,798
399008 청량고추다지고 손이 화끈거려서요 6 ㅠㅠ 2014/07/20 1,832
399007 여름이불의 최강은 뭔가요? 23 베이지 2014/07/20 6,664
399006 1970년대 박근혜 일기장. 11 ㅈㅈ 2014/07/20 4,694
399005 뉴스타파에서 오버한 거 같으네요. 유령회사는 무슨.. 4 조작국가 2014/07/20 1,659
399004 콩나물 밥 도와주세요~양념장 비법도요! 3 그네세월호책.. 2014/07/20 1,633
399003 페르시아어(이란어)를 전공했거나 잘 하시는 분 1 하늬 2014/07/20 1,473
399002 화장품 사용에 대해 4 ... 2014/07/20 1,526
399001 약품 국내선 반입기준 아시나요? 1 ㅇㅇ 2014/07/20 2,547
399000 82에서 본건데 질염에 효과 있네요. 5 질염 2014/07/20 6,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