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참외 통으로 먹는게 이상한가요?
사람들이 신기하게 쳐다보네요
그게 이상해요?
1. 아뇨!
'14.7.20 12:15 PM (124.5.xxx.209)가끔씩 그렇게 먹고 싶을 때 있어요.ㅎ
2. ...
'14.7.20 12:18 PM (110.8.xxx.208)하나도 안 이상해요~
3. 봄비
'14.7.20 12:19 PM (221.138.xxx.42)맛나게 드시네요
4. 저도 통으로 먹어요
'14.7.20 12:19 PM (114.129.xxx.78)남편에겐 예쁘게 깍아 씨까지 파내 포크 얹어서 상납하고, 저는 그냥 껍질만 벗겨서 먹어요. 귀찮아서리~
5. 아뇨.
'14.7.20 12:20 PM (61.79.xxx.76)혼자먹거나
참외가 작을 땐그렇게 먹죵
별게 다 이상하네.
먹고싶어쳐다보겠죠.^^6. 사실...
'14.7.20 12:25 PM (118.37.xxx.84)어디 수영장 갔는데
옆집 식구 모두 참외를 통으로 들고 먹고 있으면
귀여워서라도 한 번 쳐다볼 거 같아요.
저는 통으로 먹어본 적이 없어서요...
한번 먹어봐야 겠어요.7. ...
'14.7.20 12:31 PM (24.209.xxx.75)저같은 사람이었나보네요. 솔직히 처음봤을땐 놀랐어요. 아....저렇게 먹을수도 있는 거구나....하구요.
상식 파괴....의 경험이었죠. 저희집은 늘 잘라서 포크로 먹었거든요.
근데 그거 본 후로 저도 반이나 1/4로 갈라 먹을때 있어요. ^^8. 지금
'14.7.20 12:41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제 남편 통째로 깎은 참외 3개째 먹고 있어요.
이렇게 먹는게 더 맛있다고 자기껀 자르지말라고 해요~~9. 플럼스카페
'14.7.20 12:42 PM (122.32.xxx.46)이상하다기보다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서 아 ..저렇게도 먹는구나 했을거 같아요
10.
'14.7.20 12:46 PM (115.140.xxx.74)좀 특이해보여서 쳐다본거겠죠.
하지만 , 남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남의식 하지마세요^^;;11. 나두나두
'14.7.20 12:47 PM (223.62.xxx.251)큰참외는 통째로 베어먹기 불편해서 잘라 먹고
작은참외는 통째로 먹어요.
저는 그렇게 먹는 게 좋아서 일부러 작은참외 사요~12. ㅋ
'14.7.20 1:01 PM (110.47.xxx.111)한번도 통째로 먹는다는생각을 못한저로써는 특이하긴하네요 ㅎㅎㅎ
13. ..
'14.7.20 1:01 PM (222.118.xxx.26) - 삭제된댓글저희집도 그렇고 저도 아직 못 본 광경이라서 ㅎㅎ 저렇게 먹는 사람들도 있구나 할 것 같아요. 참외가 작은 과일은 아니라서 1인 1참외 잘 못하거든요. 워낙 과일은 한두쪽씩이나 먹어서요.
14. ...
'14.7.20 1:06 PM (223.62.xxx.4)시집을 갔는데 참외를 깎으래서 깎아서 썰어 올렸더니...
저희 시댁은 속살의 그물 같은건 두고 씨만 포크로 다 빼서 드신대요...저더러 그걸 하라구...상상 가셔요?포크로 씨 한알한알 긁어내는거~저 시댁선 참외 안먹구 멜론사가요...멜론은 그렇게 안해도 되더라구요...덩으로 씨가 나오는게 싫어 그렇다는데~음....전 좀 별루였어요...이제 우리 가족끼리 사니까 막 잘라 먹여요...울남편도 얄짤 없어요...15. ...
'14.7.20 1:08 PM (223.62.xxx.4)어리때 바로 따서 펌프물에 쓱쓱 씻어 껍질째 먹고 자란 저는 정말 서울사람들 스타일에~~~헐...했어요....지금도 작은건 그냥 껍질만 벗기고 베어먹어요~
16. 죄송해요
'14.7.20 1:10 PM (106.146.xxx.27)전 이상할 거 같아요. 어디 갔는데 온 가족이 참외를 통으로 씹어먹고 있다면 .. ㅠㅠ 뭐,뭐지? 할 거 같음
엄마가 늘 참외 잘라서 씨를 적당히 발라서 내셨기 때문에 . 참외 씨는 잘못 먹으면 배탈 난다고 하셨어요.
물론 작은 참외거나 혼자 먹을 때는 귀찮아서 가끔 우적우적 먹을 때도 간혹 있지만 흔한 일은 아니에요.17. ...
'14.7.20 1:16 PM (118.221.xxx.103)참외는 씨까지 먹으면 배탈난다고 씨부분은 다 털어 과육만 먹는 집입니다.
저도 누가 참외를 통으로 먹는걸 보면 문화충격일 것 같네요.
포도나 딸기처럼 한 입 크기 과일이 아닌 건 다 잘라 먹지 않나요?
뭔가 야생적인 느낌인데요?18. ...
'14.7.20 1:32 PM (115.136.xxx.106)뭐든지 큼직하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참외도 큰 걸로만 사먹어서 통째로 베어먹기 힘들 것 같은데요.
전 보통 사과도 큰 걸로 사서 4등분만 해서 먹거든요. 포크로 집어서 베어먹죠..
간혹 참외 너무 크지 않은 걸 샀을 때는 길게 가로세로 4등분만 해서 베어먹어도 되겠다 싶기는 합니다.
근데 참외 꼭지에 영양소가 아주 많다고 꼭 꼭지까지 다 먹으라는 기사는 충격이었어요. 껍질도 두꺼워서 먹기 싫은데 꼭지라니???19. ㅇㅇ
'14.7.20 1:33 PM (211.234.xxx.51)자주 보지 않아서 신기할것같긴해요.
하지만 뭐 수박을 한통씩 들고 먹는 것도 아니고
드시던대로 드세요20. 음 그럼...
'14.7.20 1:35 PM (210.219.xxx.192)5인 가족이면 5개의 참외를 깎아와야겠네요?
21. ㅋㅋ
'14.7.20 1:35 PM (182.226.xxx.230)작은건 가끔 그리 하는데
큰건 해 본적이 없네요22. 저한테는
'14.7.20 1:35 PM (183.104.xxx.71) - 삭제된댓글이상해요. 한 번도 그렇게 먹은 적도, 먹는걸 본 적도 없거든요.
23. ......
'14.7.20 1:41 PM (142.179.xxx.129)오래전 일이에요. 친구가 결혼전 예비시댁에 인사가서 저녁식사 했는데 식후 어머님이 참외를.쟁반에 담아오시더니 깍아서.통째로 건네주시더래요. 친구는 주신거 안 먹을수도 없어서 먹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을 먼저 베어야 하는지 과연 제대로 다 먹을 수 있을지 난감해하니 남자친구가 다 먹어줬다고...ㅋㅋㅋ
시아버님 시어머니 아들 예비며느리까지 모두 참외하나씩 들고 먹는 상상을.하니 왠지 만화적으로 느껴져서 많이 웃었어요..
통째로 먹어본 일은 없는데 그리 드시는 분들도 많은가봐요..ㅎㅎ24. ...
'14.7.20 1:50 PM (112.155.xxx.92)저도 귀찮아서 그리 먹어봤는데요. 불편하고 먹는 모습도 흉해요. 칼 질 몇 번 더 하는 게 그리 힘든 일도 아니고 그냥 잘라서 먹어요.
25. 예의 차려야할
'14.7.20 1:56 PM (116.36.xxx.9)자리만 아니라면 본인 자유 아닐까요?
사과나 바나나도 남에게 대접할 때는 먹기좋게 자르지만 혼자 먹을 땐 그냥 베어먹기도 하잖아요.
참외라고 안될 건 없죠.
그래도, 타인의 시선이 오가는 장소에서 통으로 먹는 건 거북하지않나요?
솔직히 덩치 큰 과일 베어먹는 모습(표정이나 입모양 등)이 좀 게걸스럽긴하잖아요.
때론 과즙이 입가에 흐르기도 하구요. ㅋ26. 야생적
'14.7.20 1:59 PM (115.140.xxx.74)제가 어떤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ㅎㅎ
야생적 이란말 딱 이에요.
뭐 어때요? ㅎㅎ27. 솔직히
'14.7.20 2:14 PM (182.230.xxx.57)이상하긴 하죠.
지금까지 저는 본적도 없고
그런집이 있을거라고 생각해본적도 없네요.
아이들이 재미삼아 그랬다면 모를까.
그치만 뭐, 나한테만 통으로 먹으라고 주지 않음 상관하지는 않지만
지나가는데 온가족이 그러면 신기해서 한번 더 쳐다보게 될듯.28. ㅎㅎㅎㅎ
'14.7.20 2:34 PM (121.130.xxx.145)저흰 참외 1개 잘라서 4인 가족 먹는 집이라서 통으로 먹을 일은 없네요.
에효~ 입 짧은 애들이 참외 1쪽도 잘 안집어 먹네요.
일단 수박이나 참외나 한입 크기로 잘라놓지 않으면 먹을 때 좀 물 줄줄 흐르지 않나요?29. 다들 잘 드시는집?
'14.7.20 2:38 PM (122.34.xxx.34)먹기도 불편하고 일인당 그걸 하나씩 해치우지 못하고
그래서 통으로 먹어본적은 없어요
온식구가 하나씩 들고 있으면 눈길이 가긴 갈것 같아요
근데 본적이 없네요30. 귀찮아서가 아니고
'14.7.20 2:41 PM (183.97.xxx.209)그렇게 먹으면 더 앗있어요.
오이 깎아서 통째 들고 먹으면 맛있잖아요.31. 저도
'14.7.20 2:41 PM (121.136.xxx.180)그렇게 먹는거 좋아하는데....
앞니가 약해져서 못 먹어요
아 ~~슬퍼요
앞니로 베지를 못해서 잘라 먹어야 해요....ㅜㅜ
저희는 저만 그렇게 먹어요32. 먹고 싶은대로 살아요
'14.7.20 2:47 PM (203.226.xxx.21)이렇게 먹고 저렇게도 먹는거죠..^^
저도 오늘 야무지게 통으로 잡고 참외 하나 먹었어요..ㅎㅎ33. 전
'14.7.20 3:07 PM (175.113.xxx.33)반대로 얇게 슬라이스해먹어요 ㅋㅋ
우연히 해봤는데 아삭한 식감보다 부드럽고 말랑거려서 좋더라구요 ㅋㅋㅋㅋㅋ34. ㅋㅋㅋㅋ
'14.7.20 3:07 PM (211.36.xxx.181)생각만해도 웃겨요
이상하단 생각까잔 안들고
저렇게도 먹는구나
나도 작은참외는 한번 통으로 먹어볼까 그럴거 같은데요 ㅎㅎ35. 지나다..
'14.7.20 3:48 PM (223.33.xxx.67) - 삭제된댓글혼자 있을때 작은거 잘라서 먹을려니 귀찮아서 통으로 깍아서 먹었는데 훨씬 맛있더라구요.
그 담부터 저만 쭉 통으로 먹어요.^^ 사이즈는 작은사이즈로...
큰거는 버거워서 잘라먹구요.36. 이로 베어 먹는 맛
'14.7.20 4:55 PM (218.159.xxx.121)사과른 통채 한 알 먹는거랑 비슷한 느낌이죠.
37. ...
'14.7.20 5:30 PM (204.191.xxx.210)전 껍질 깨끗히 씻고 껍질 안까고 먹어요.
맛있어요~ 아삭아삭38. 포도송이
'14.7.20 8:38 PM (121.161.xxx.196)저요
그렇게 먹으면 먹은거같고 뿌듯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9008 | 30대 후반 미혼 올해 4월부터 생리가 없어요 7 | 걱정 | 2014/07/20 | 4,301 |
399007 | 딱히 사람챙기는거 좋아하는 스타일도 5 | 아니고 | 2014/07/20 | 1,797 |
399006 | 청량고추다지고 손이 화끈거려서요 6 | ㅠㅠ | 2014/07/20 | 1,831 |
399005 | 여름이불의 최강은 뭔가요? 23 | 베이지 | 2014/07/20 | 6,664 |
399004 | 1970년대 박근혜 일기장. 11 | ㅈㅈ | 2014/07/20 | 4,694 |
399003 | 뉴스타파에서 오버한 거 같으네요. 유령회사는 무슨.. 4 | 조작국가 | 2014/07/20 | 1,659 |
399002 | 콩나물 밥 도와주세요~양념장 비법도요! 3 | 그네세월호책.. | 2014/07/20 | 1,633 |
399001 | 페르시아어(이란어)를 전공했거나 잘 하시는 분 1 | 하늬 | 2014/07/20 | 1,472 |
399000 | 화장품 사용에 대해 4 | ... | 2014/07/20 | 1,525 |
398999 | 약품 국내선 반입기준 아시나요? 1 | ㅇㅇ | 2014/07/20 | 2,547 |
398998 | 82에서 본건데 질염에 효과 있네요. 5 | 질염 | 2014/07/20 | 6,308 |
398997 | 어린이용 구미 비타민류 어른이 먹으면 별 효과 없나요? | 2014/07/20 | 1,112 | |
398996 | 박근혜가 대통령 되서 좋은점. 1 | ㅇㅇ | 2014/07/20 | 1,586 |
398995 | 국회의사당 앞 '의문의 싱크홀'…한 달 새 두 곳 3 | 하늘이노했다.. | 2014/07/20 | 2,251 |
398994 | 급합니다. 방방타다가 발뒤꿈치가 부러졌어요.. 4 | 캔디 | 2014/07/20 | 2,836 |
398993 | 자유형이 너무 안돼요 ㅜ 29 | 콩 | 2014/07/20 | 6,672 |
398992 | 다음 메인에 걸려있는 예쁜 초상화들... 4 | .... | 2014/07/20 | 1,619 |
398991 | 급질)육회잘하는곳 1 | .. | 2014/07/20 | 1,459 |
398990 | 어느새 벌써 !! 4 | 아... | 2014/07/20 | 1,829 |
398989 | 장보리 드라마 여주 누구에요?예쁘네요 11 | 그네세월호책.. | 2014/07/20 | 5,584 |
398988 | 토마토(계란 등등)에 관한 요리 레시피 좀.. 4 | 토마토 | 2014/07/20 | 1,778 |
398987 | 서초,강남지역 장어집추천해주세요^^ 4 | 파도 | 2014/07/20 | 1,320 |
398986 | [100일입니다] 섭섭하고 서럽습니다... 86 | 청명하늘 | 2014/07/20 | 12,186 |
398985 | 5시쯤에 동네 뒷산 가면 많이 더울까요 4 | ... | 2014/07/20 | 1,146 |
398984 | 휴양림 추천해주세요~ 1 | .... | 2014/07/20 | 1,5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