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우미 아주머니 스트레스
사는데요 입주 도우미분이 계세요.
근데 이분 음식이 입에 안 맞는다고 아버지가
불평을 자꾸 하셔서 아주머니가 저보고 좀 도와달라구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찌개나 국은 하구요,
반찬은 동네 잘하는 가게에서 사오곤 하는데
이 분이 제가 옆에서 요리할때 기웃거리시고
자꾸 제 요리를 품평하세요.
저는 이번에 처음 요리 시작했고 82쿡 히트 레시피 찾아서 해요. 저번에 여기 김치찌개 레시피로 했는데
한입 맛보시곤 저보고 케찹을 넣었냐고ㅎㅎㅎ
말이 되나요? 아버지는 맛있다고 하셨고요.
이번에 처음으로 장조림을 했는데
한 3주 되니깐 맛이 변하더라구요.
근데 저보고 너무 싱겁게 만들어서 그런다고ㅎ
뭐 그럴수도 있죠. 그리고 제가 저번에 아웃국 만들었더니 맹탕이라고 msg 바로 넣으시더라구요.
어머니가 안 계시고 저랑 아버지밖에 없으니
살림 전혀 모르는 제가 어머니뻘 되시는 분한테
이래저래 잔소리도 좀 그래서 아예 말 잘 안하려 하는데
오늘 짜증나서 그럼 아주머니가 요리 하시라고
했네요. 제가 어리지만 아무래도 확실하게 말할건
해야겠어요
1. 헉
'14.7.20 9:38 AM (211.207.xxx.203)솔직히 도우미라서 그런것도 있지만 50대 아주머니가 우리처럼
타인에 대한 매너를 집중적으로 교육받은 세대는 아니잖아요.
바꾸시면 좋겠는데, 다음 아주머니에게도 매너에 대한 건 그냥 기대치를 낮추세요.
그아주머니 프로정신도 없고 주책 바가지네.2. ...
'14.7.20 9:38 AM (49.1.xxx.240)아줌마 바꾸시다보면 입맛이 비슷한 사람이 있을거예요
3. 애기도 없는데
'14.7.20 9:45 AM (110.11.xxx.84)왜 입주로 들이셨어요?
아무래도 입주도우미들은 같이 생활하니 어려운줄 모르더라구요
요리도 안하면 청소랑 빨래만 하나요? 월급이 아깝네요.. 음식솜씨 좋은 사람으로 출퇴근을 부르세요.4. 바꾸세요
'14.7.20 9:45 AM (39.121.xxx.22)음식이 청소보다 더 중요해요
노쇠한 아버지건강과 직결되니까요5. .....
'14.7.20 9:49 AM (125.133.xxx.25)그 분이 어린 여자 있다고 아주 막 하시네요.
입주 도우미가 집주인 딸에게 요리를 왜 시키나요.
요리를 하더라도, 한 번 시범 보여주면서 같이 만들고, 그 후로는 아주머니가 그걸 배워서 알아서 만드셔야지..
제 생각에는, 요리 잘 하시는 분으로 입주도우미를 바꾸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또는, 아침에 오셔서 아침 요리해 주시고, 가사 다 해주신 다음, 저녁 요리 해 주신 다음 퇴근하시는 출퇴근 도우미로 바꾸시든가요.
사람 구하는 사이트에 모집공고 내시고, 면접 5-6분 보신 다음, 요리 잘 한다 하시는 분으로 고르세요.6. ㅇㅇ
'14.7.20 9:50 AM (211.36.xxx.113)출퇴근 요리잘하시는 분으로 들이세요
7. 바꾸세요
'14.7.20 10:10 AM (223.62.xxx.111)출퇴근 하시는분이든
어쨌든 지금 도우미분은 바꾸셔야해요8. ㅎ
'14.7.20 10:44 AM (121.161.xxx.169)딱보니 그 입주도우미 아주머니 땡잡으셨네요. 애도 없지 요리도 안해도되지....
9. 내보내세요
'14.7.20 12:22 PM (122.36.xxx.73)매일 반나절만 불러도 충분하겠구만요...음식잘하는 분 구해와서 청소한시간하고 나머지는 음식하라하세요.오자마자 아침차리고 청소하고 점심 및 저녁 반찬만들어서 아버님 꺼내드시기만 하면 되도록 해놓으라하면 되겠네요..입주도우미인데 음식못하는 사람이 어디있어요..입맛에 맞게 못하면 그만두는거죠.
10. 여름
'14.7.20 1:35 PM (218.236.xxx.159)입주 도우미있는데 왜 요리를 하시는지
그리고 누가 누구더러 아니라고 말하고
있는지 ㅎㅎ 입장이 바꼈네요
도우미분 바꾸세요
월급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이분은 이미 원글님을 얕잡아 보고 있어요
원글님도 그분을 다시 고쳐가며 두고 있기엔
기에 눌려져 있구요
다음엔 약간 고 자세가 필요 합니다11. 50대 아주머니라서?
'14.7.20 7:00 PM (80.121.xxx.112)타인에 대한 매너를 집중적으로 교육 받은 세대요?
세대가 문제가 아니라 인성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9915 | 40대초반 여러분~ 2 | 이상합니다 .. | 2014/07/23 | 2,112 |
399914 | 공무원의 육아 9 | 음 | 2014/07/23 | 2,045 |
399913 | 연기도 잘하고 섹쉬함 2 | 서인국 놀랍.. | 2014/07/23 | 1,920 |
399912 | 회계직무가 저에게 맞는건지 궁금해요. 11 | ㅇㅇ | 2014/07/23 | 2,423 |
399911 | 서시 8 | 윤동쥬 | 2014/07/23 | 1,479 |
399910 | 그리운 사람이라..(댓글달려다 좀 다른내용이라서요.) 2 | 친구의친구 | 2014/07/23 | 956 |
399909 | 업무만족도 vs 동료 또는 상사 vs 보상 | 직장이란 | 2014/07/23 | 602 |
399908 | 집안에 자주 보이는 쌀벌레와 똑같은 벌레 1 | 죄송합니다만.. | 2014/07/23 | 1,189 |
399907 | 어떻게하면 자유로워질수있을까요? 10 | .. | 2014/07/23 | 2,553 |
399906 | 저는 황치훈씨가 그리워요 10 | 호랑이 선생.. | 2014/07/23 | 2,982 |
399905 | 발가락 골절 증상은 어떻게 아픈가요? 1 | 넘아퍼서 | 2014/07/23 | 14,694 |
399904 | 양파장아찌 할때 끓인 양념물을 붓고 뚜껑을 바로 덮나요? 1 | ..... | 2014/07/23 | 1,353 |
399903 | 집에 밥 먹으러 오는 남편이 얄미울 때가 있어요 12 | // | 2014/07/23 | 2,989 |
399902 | 일상에서 소소한 뻥 얼마나 치세요? 17 | 뻥의종류 | 2014/07/23 | 3,030 |
399901 | 아기 기저귀 늦게 떼신분 있나요? 15 | 음 | 2014/07/23 | 4,486 |
399900 | 이런 제가 속이 좁은가요 8 | ... | 2014/07/23 | 2,001 |
399899 | 매매가가 5억3천인데 대출 5천 있는 전세 4억 아파트 위험하겠.. 2 | . | 2014/07/23 | 2,418 |
399898 | 냉장고에 두달째 있던 자몽이 싱싱하게 맛있어요. 6 | 농약 | 2014/07/23 | 2,250 |
399897 | 키작고 뚱뚱하고 못생겼는데 자신감이 4 | ㅡㅜㅜ | 2014/07/23 | 2,429 |
399896 | 애낳고 몸매 엉망된거 자기관리 안한 여자들의 변명이라는 글 13 | 삭제 | 2014/07/23 | 6,096 |
399895 | 네덜란드도 패닉상태 아닐까요? 말레이항공피격 때문에 15 | ㅇㅇ | 2014/07/23 | 3,405 |
399894 | 한포진-em발효액이 효과가 있는것 같아요 7 | 웃어봐요 | 2014/07/22 | 5,095 |
399893 | 무조건 더럽다고 하는 사람들 11 | 수준이 | 2014/07/22 | 3,752 |
399892 | 학력진보상과 학력 향상상 차이 5 | 고2맘 | 2014/07/22 | 2,480 |
399891 | 박혜진 아나, 뉴스타파 다큐로 프리랜서 첫 행보 17 | ... | 2014/07/22 | 3,6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