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력없는지 주변에 사람도없고 무관심의대상

외로움 조회수 : 3,104
작성일 : 2014-07-19 18:54:46
점점 더 심해지는것같아요
낼모레 40
남자든 여자든 저를 시러하는것같아요
무관심의대상
동호회모임을 나가도 환호받고 사랑받는여자는
정해져있고 저는 찬밥신세 제주변엔 사람이 안옴ㅜㅜ
표정이 문제인가싶어 웃는얼굴하려고 노력하는데
별성과없음ㅜㅜ 암도 안챙겨줌 ㅜㅜ
친구도없고 동호회라도 열심히나가려 노력하는데 갔
다오면
자괴감만 늠ㅜㅜ
나를 다 시러하네요 제가먼저 말걸고 다가가지않으면
혼자남은 제꼴이 너무우습게 됨ㅜㅜ
얼굴은 웃는데 맘은너무슬픔ㅜㅜ
돌아가신아빠 생각나서 너무눈물남ㅜㅜ
상처만받고 다시 혼자만의골방으로 깊숙히 들어감ㅜㅜ


IP : 175.223.xxx.1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글방글
    '14.7.19 7:18 PM (121.147.xxx.69)

    주변을 좀 밝게만들어보세요.
    못하겠으면 재밌게라도..
    그것도 못하겠으면 맡은일은 똑 소리나게..
    그것도 못하겠으면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을 한군데정해 항상 깨끗하고 정리돼있게....
    이도저도 못하겠으면 그저 포기하고 지금처럼..

  • 2. dd
    '14.7.19 7:39 PM (1.241.xxx.162)

    원글님....주변 사람들이 원글님께 매력을 못느끼는것에 답을 구할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셔요

    과연 나는 나스스로가 이뻐보일때가 있고 이정도면 괜찮다고 느끼는지...
    또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요즘 많이 드는 생각은 내가 내자신을 사랑하고
    매력을 느끼면 내 표정도 당당해지고 입가에 웃음이 있어요

    그런 모습에 사람들은 매력을 느껴요
    내가 내 자신을 안좋아하면 늘 표정은 어둡고 웃음은 억지 웃음이며
    사람들과의 대화도 움쯔려져서 에너지가 어둡죠...

    외모가 못나고 나이가 많든 적든 어떤 사람은 옆에만 가도 유쾌해지고
    늘 환한 미소가 가득한 사람 그런사람이 매력적이에요
    인연을 먼저 만들생각보다 나를 자세히 봐보셔요.....

  • 3. 부족해
    '14.7.19 7:49 PM (175.125.xxx.160)

    돈 많으시면 제가 관심을 가져드릴가요? ^^ 인물이나 몸매는 저 만큼만 생기면 되어요.

    20년 가량 힘들게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서 고생이 징글징글하고 돈 많은 사람이 좋아요.

    일 하고 집에 오면 넉다운이 되어 집에 틀어박혀 쉬기 바쁘네요. 미래도 희망도 없는 이 아득한 삶이란....

    변변한 사랑도 못해보고 끝까지 살아보고 잘되봐야 독거 노인이 되어 변사체로 발견될 운명이 여기 있습니다. ^^

  • 4. 토닥토닥
    '14.7.19 7:55 PM (175.182.xxx.232) - 삭제된댓글

    전에 아줌마들 동호회의 왕따문제 다룬 프로 잠깐 봤는데요.
    새 구성원이 와도 처음에 인사만 하고 챙기지를 않고,
    등산 같은 경우 신참자가 사라졌는데도 모르더군요.
    이경우는 안전사고 위험까지 있던데요.
    그래서 상처받은 아줌마들 이야기를 다뤘는데...
    일방적으로 텃세를 부리고 왕따한다고 비난하기도 애매한게
    중년이면 자기일은 자기가 알아서 처리하는 나이고
    어느집단이던 새로 들어간 사람과 기존의 구성멤버가 실력의 차이로 인해서
    쉽게 같이 어울릴 수준이 안되니 자연히 따로 놀게 되기 쉽고...
    보면서 어느 한쪽 편들기가 애매하더군요.

    어떤 성격의 동호회인지 모르겠지만,
    그분야에 고수가 되면 사람들이 몰리게 되는 거 같아요.
    하다못해 게임도 고수라고 인정받으면 환영받잖아요.
    진짜 관심있는 분야의 동호회에 가입하셔서
    사람을 사귀는 걸 주목적으로 하지 마시고
    이걸 좋아하니까 정보도 교환하고 내 실력도 쌓겠다.
    그런 마음으로 접근해 보세요,
    원글님께 유용한 정보가 많고,그걸 남들과 공유하는데 인색하지 않으시면
    저절로 사람들이 모여들거예요.
    자신에게 집중하라는 윗분 말씀과 통하는 말이기도 하고요.

    40이란 나이가 안챙겨 줘도 알아서 하는 나이라는 것도 영향이 있을거예요.
    이십대 회원과 또 다르죠.
    구성원들 연령대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십대라면 상대가 접근해오길 기다리기 보다는
    큰언니 마음으로 내가 먼저 접근을 시도해야 하는 나이같아요.
    아줌마들 특징중 하나가 모르는 사람들과도 수다 잘 떠는 거죠.
    그게 부정적일 수도 있지만,좋게 보면 개방적인 태도이기도 하고요.

    제일 증요한건 어차피 인생은 홀로 와서 홀로 갈 수 밖에 없는
    외로운거라는 거....
    나도 날 잘 모르는데 누가 나를 잘 알아서 나의,결핍된 부분을 채워 주겠어요?
    그런 기대는 접고,
    내가 나를 사랑하고 내가 나를 외롭지 않게 내가 나의 친구가 되어주는 거죠.
    나혼자 잘 놀다 보면 친구가 저절로 생겨요.
    부담스럽지 않거든요,
    친구를 갈망하고 외로와 하는 사람은 상대에게 부담을 줘요.
    발목잡히면 이사람이 나에게만 기대지 않을까?내인생 내가 안고 가는 것도 버거운데
    이사람이 나를 의지하면 어떻게 하지,,뭐 그런 부담때문에 거리를 두고 싶어져요.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고 ...
    친구 없어도 괜찮고,..

    부처님도 그랬죠.
    어리석은 이와 친구 하느니 차라리 혼자 있는게 낫다고요.
    귀중한 시간 자신을 사랑하는 데 집중하시길 바래요.

  • 5. 다들
    '14.7.19 8:23 PM (211.207.xxx.203)

    가면 쓰고 연기 하는 거예요. 즐거운 척, 명랑한 척, 행복한 척
    그래야 좀이라도 사람이 붙거든요.

  • 6. 헐..
    '14.7.20 12:14 AM (175.211.xxx.135)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해 서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님글을 보니 정신이 확 드네요.

    내일 좋은 헤어샵가서 돈 점 들여서 머리 하세요.
    네일샵도 가셔서 케어 받으시고
    백화점 들려서 평소스타일과는 좀 다른 옷도 사입고 거기에 맞는 백, 구두도 사세요.

    정성이 좀 더 되면 메이크업도 샵에서 한 번 받아 보세요.
    정말 다른 기분이 될겁니다.

    돌아가신 아빠 만 붙잡고 그리 살면 아빠도 좋은 곳 못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666 여제 홈쇼핑에서 엘지 통돌이 세탁기를 구입했는데요 8 zzz 2014/08/04 2,641
403665 분노게이지 조절 방법 ? 1 아이고 2014/08/04 657
403664 신혼인데, 남편이랑 계속 같이 살아야 하나요? 54 2014/08/04 17,877
403663 5만원짜리 맛사지와 3만원짜리 비타민관리 중에서... 9 2014/08/04 2,542
403662 부모님 용돈 줄였나요? 연금 나온이후 1 cㅂㅅㄴ 2014/08/04 1,631
403661 초등학생 아이 데리고 교수 연구년 영어권으로 함께 다녀오신 분 .. 5 ..... 2014/08/04 2,276
403660 50대가 되면 마음이 편해질까요? 14 50 2014/08/04 3,758
403659 주변에 고집 무진장 센 사람들 있지 않으세요? 전문가 말도 안듣.. 5 갑자기 2014/08/04 1,367
403658 싱크대 밑에서 하수구 냄새가 나요.. 3 .. 2014/08/04 2,730
403657 '김해 여고생 살인' 악마같은 범죄수법에 경악..이기사보셨나요.. 20 무섭다. ... 2014/08/04 4,777
403656 안철수의원이 정치 한 20년 정도 한다고했죠 21 맥문동 2014/08/04 1,097
403655 국민이 뽑은 '드림내각' 참여해 봅시다. 1 리에논 2014/08/04 530
403654 윤일병에 대한 박영선대 김무성 3 그러면 그렇.. 2014/08/04 1,321
403653 고용관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긍정녀 2014/08/04 435
403652 남편이랑 알콜달콩 살고 싶어요. 9 .... 2014/08/04 2,662
40365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8.04] 경향신문 뜬금없이 "이.. lowsim.. 2014/08/04 778
403650 남편이 시댁에만 가면 허풍쟁이가 되네요;;; 2 아이두 2014/08/04 2,261
403649 제2 롯데 추석전에 문연다. 14 .... 2014/08/04 2,818
403648 여민정 엄마역할, 저는 그 여자 역할이 너무 싫거든요 3 장보리 보는.. 2014/08/04 2,571
403647 나이 30대 중, 혹은 후반 맞벌이 부부 4 욕심없이 사.. 2014/08/04 1,265
403646 휴대폰 바꿀려고 하는데요.. 2 .. 2014/08/04 808
403645 강남권 한증막 추천해주세요 (엄마랑 가려구요) 1 아휴 2014/08/04 778
403644 일본 중앙 알프스(북알프스 아님) 8월에 갑니다 ... 2014/08/04 673
403643 올림픽 선수촌 아파트 VS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10 아파트 2014/08/04 3,477
403642 왜 돈을 안쓴다고 할까요? 6 경제 2014/08/04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