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자다가 호흡곤란이 심하게 와서 긴팔 옷 입고 자다가 다 벗어버리고
창문 활짝 열고 그래도 답답해서 리클라이너의자에 기대 앉아서 잤어요
숨이 막힐듯한 그런 심장에 압박감이라고 할까요?
평생 가위눌려본적은 없는데 가위눌리는건 아닌것같았구요
그렇다고 열대야? 어젯밤에 그렇게 더웠던것 같진 않은데
그리고 숨막힌다고 느꼈을때도 덥지는 않았어요
아침엔 괜찮다가 또 지금 이시간에 살짝 숨이 막혀 오네요
소화도 좀 안되는것 같고...
팔에 힘이 죽죽 빠지는 느낌도 들고
약간 홧병 생겼을때 가슴 답답한 그런느낌인데
제가 요즘 스트레스를 조금 받는 일이 있긴한데 이정도 큰 일은 아니거든요
홧병이란게 갑자기 어느날 이렇게 찾아와 숨이 막히게 하기도 하나요?
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