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G 노트북 불량판정 잘 안해주나요?

LG 조회수 : 4,031
작성일 : 2014-07-19 13:05:22

주위에서 노트북 삼성을 사라고 했었는데...LG가 맘에 들어 LG노트북을 주문했습니다...

삼성은 문제가 생기면 바로 교환처리 해주는데...LG는 왔다 갔다 기다리라고 하다구요...

 

오늘 LG노트북을 받았는데...겉에 모서리 쪽에 도색(?)이 아주 살짝 벗겨져 있네요...

작은 점 크기 정도?

판매자에게 연락했더니 불량판정 받으라고해서...

방금 LG기사님 다녀갔는데...월요일 상부에 보고서를 올리고 결과를 기다려야한다는 군요...

LG에 대한 호감이 컸는데 실망이네요...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교환해주므로써 발생하는 약간의 손해와는 맞바꿀 수 없이 큰 부분인데...

LG 왜 이럴까요...

 

노트북을 사면서 메모리 개봉장착으로 해서 노트북을 받았는데...

LG기사님은 '그런 과정에서 불량이 생겼는지 배송과정에 생겼는지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다...

불량으로 인정될지 확실치 않다'라고 얘기하네요...

'불량에 대한 검수부분의 책임은 제조사 LG에 있고 1*번가의 판매자와 저 또한 모두 소비자이다.

더 해달라는 것이 아니고 정상제품을 수령하는게 기본이므로 정상으로 되돌리려는 거니까

교환받을 수 있게 해달라'라고 얘기해놨는데...

어찌될지요...

IP : 119.199.xxx.2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성은 문제가 생기면 바로 교환처리 해준다고요??
    '14.7.19 1:15 PM (119.69.xxx.42)

    전혀 안 그렇고요.

    엘지가 지금 일처리 한 건정상적인 절차를 따르고 있는 겁니다.

    예전에 노트북 교환받을 때 일 생각하면 치가 떨리네요.

  • 2. 원글이
    '14.7.19 1:19 PM (119.199.xxx.227)

    시스템님...감사합니다...
    받아보니 상품은 맘에 들더라구요...
    상품만큼 처리결과도 맘에 들었으면 좋겠네요...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기대해볼게요...

  • 3. ㅇㄹ
    '14.7.19 1:23 PM (211.237.xxx.35)

    아침에도 글쓰셨죠?
    오늘 받은거고 오늘 기사님이 다녀간건데 왜 이렇게 안절부절하세요?
    아직 하루가 지난것도 아닌데?
    거기서도 뭐 나름 판단하는 기준이 있겠죠.
    물류센터에서 출고할때 다 CCTV로 찍습니다.
    제품 하나하나 양면 옆 측면 다 찍어서 포장하는것까지 찍어요.
    거기에 분명 원글님이 말하는 제품 불량인 점이 나타날꺼에요.
    그거 확인해보고 반환해주는거랍니다.
    그 사람들도 확인 절차가 필요할거 아니에요.
    어쨋든 원글님 손에 들어온거고
    이전 불량인지 아니면 소비자의 과실인지 판단할 시간은 줘야죠.
    출고시 제품불량이면 반드시 새것으로 교환해주니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쓰다가 새제품으로 교체하시면 됩니다.

  • 4. 원글이
    '14.7.19 1:24 PM (119.199.xxx.227)

    삼성도 그런 한계가 있는거군요...
    브랜드를 믿고 제품을 믿고 선택한 댓가가 복불복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참고 쓰는 것이 아니라
    만족한 상품을 받는 것으로 보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5. 원글이
    '14.7.19 1:26 PM (119.199.xxx.227)

    ㅇㄹ님~~ 감사합니다~~
    다 촬영을 해놓는군요...
    제가 산 제품이 OS미포함 상품이라 써보지도 못하고 대기중입니다...
    결론지어져야 윈도우 설치하고 쓸 수 있어요...

  • 6. 원글이
    '14.7.19 1:33 PM (119.199.xxx.227)

    LG를 믿고 월요일까지 기다려보겠습니다...
    처리 결과도 댓글로 알려드릴게요...

  • 7.
    '14.7.19 2:09 PM (211.234.xxx.9)

    엘지 노트북 좋아요.
    저는 사서 9년째 쓰던 노트북(하나 가지고 9년!),
    중간에 메인보드 이상일 때 무상수리 기간 3년 안쪽이라고 메인보드 무상교체해 주고
    가끔 손보러 가면 친절하게 잘 해 줘서 잘 썼습니다. 일단 고장 자체가 별로 없었고
    저는 하도 써서 키보드가 닳고 패여서 바꾸러 가고 그랬구요.

    요즘이 아무리 빨리빨리 시대라지만 오늘 기사가 보고 갔는데
    실망이라느니 왜 이러냐느니 하실 일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실망....은 어느 부분이 실망이신가요?;;; 완벽한 제품을 만들지 않아서???
    공장에서 만든 제품이어도 완벽하지 않은 게 있을 순 있죠...;;;
    엘지한테 시간을 주세요. 뭘 처리하고 말고 할 시간 자체가 지금 없었잖아요.
    뭘 가지고 왜 이러느냐고 말하시는 건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기다리면 알아서 규정에 맞게 처리해 줄 거예요.

    그리고 윗님,
    안절부절 '못' 하다- 입니다.

  • 8. 노을
    '14.7.19 2:30 PM (119.199.xxx.227)

    음님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노트북 맘에 들더군요...
    이런 작지만 외관상의 불량제품이 하필이면 저에게 와서 더 빨리 제품을 쓸 수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소비자의 눈에 발견되는 누구나 알 수 있는 불량은 현장에서 기사님 전결로 불량판정되어 더 빠른 처리를 기대하고 있었나봅니다...
    기사님이 액정에 선이 그어져있거나 하는 기능상의 불량이 아닌 외관에 관한 부분은 책임소재를 파악하기 힘들다는 얘기를 해서,
    시간만 보내고 마음 상하지는 않을지 지레 걱정이 된 모양입니다...

    댓글들을 보니 기다리기만 한다면 교환받을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이네요...

  • 9. ///
    '14.7.19 6:12 PM (168.126.xxx.218)

    삼성이든 엘지든 가전 반품쉽지 않아요

    삼성이라고 교환잘해주는건 아니었구요

    참.제
    개인적으론 lg데스크탑 컴퓨터를 받자마자 2일만에 불량판정받고 반품한적은 있어요

    불량판정나오면 모든 가전,컴퓨터는 본사로 들어가서
    속 분해를 다 해서라도 왜 그랬는지 사유를 밝히는 과정이 있고 불량.판정내린 기사는 그것을 책임을 져야해요
    만약. 나중에 불량이 아닌것으로 확인되면 기사벌점먹더라구요

    l그보다 몇년전엔 엘지노트북 샀는데 쇠긁는 소음이 자꾸나서
    교환이나 반품하려고 무려 수리기사가 5명이상이나 봤는데
    절대 불량아니라고 우기더라구요.결국 반품안하고. 2년쓰다 본체갈고.중고로 넘겼어요
    그뒤에 삼성노트북 샀는데 소음 전혀없드만요

    아무튼 불량판정되어서 좋은소식 있길 바래요

  • 10. 원글이
    '14.7.21 8:23 PM (119.199.xxx.227)

    오늘 불량판정 승인되었습니다~~
    이틀 뒤 새 노트북을 받을 수 있겠네요...
    마음드는 노트북 기분 좋게 쓸 수 있게 되어서 정말 좋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님들 감사드리구요...
    LG와 LG기사님, 판매자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575 남친이 동호회 못 가게해요 11 .... 2014/07/19 5,232
399574 헬스장 트레이너 호칭 어떻게 하나요? 4 . 2014/07/19 6,484
399573 세계는지금 스페인의빈집엔사람이 산다 보세요 3 홍이 2014/07/19 3,660
399572 인터넷에서 화장품사도 될까요? 4 mm 2014/07/19 1,371
399571 전세 만기 남은 오피스텔 새 세입자로 들어가려는데요 3 오피스텔 2014/07/19 1,098
399570 안나 카레니나를 읽고... 7 불륜탐구 2014/07/19 2,991
399569 영어문법교재요?? 고1맘 2014/07/19 844
399568 95일.. 돌아오셔야만 할10분외 실종자님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4 bluebe.. 2014/07/19 919
399567 결혼식 후 선보는 남자 심리... 뭘까요? 36 우울감.?... 2014/07/19 12,949
399566 광화문 오늘도 천개의 바람이 붑니다. 7 싱글이 2014/07/19 1,375
399565 세월호 동협이가 남긴 많은말..ㅠㅠ 19 ㅠㅠ 2014/07/19 3,909
399564 혈관이 저절로 터질수 있나요? 2 아들맘 2014/07/19 3,671
399563 오늘 핸드폰 새로 샀는데요, 계약 철회 가능할까요? 2 핸드폰 2014/07/19 1,572
399562 콜롬비아대학교 테솔과정 5 .. 2014/07/19 2,450
399561 교통사고를 당했어요 7 야옹 2014/07/19 2,119
399560 코스트코 케틀 감자칩 요즘 얼마인가요? .. 2014/07/19 1,457
399559 가사도우미일 하는데 경비원 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조언부탁 드립.. 50 속상 2014/07/19 16,660
399558 m사이즈 원피스를 줄일 수 있을까요? 1 2014/07/19 920
399557 토마토... 1 삼산댁 2014/07/19 1,153
399556 컴앞대기)빈속에 토하는 강아지 어째야하죠? 9 달이 2014/07/19 2,635
399555 생활 한복 즐겨 입으시는 분들이요. 하니미 2014/07/19 1,124
399554 누렁이살리는일 -아직 서명이 많이 부족한가봐요 ..소중한 한표씩.. 1 loving.. 2014/07/19 1,093
399553 나이들어 더 고집스러워지는 남편 딸맘 2014/07/19 1,306
399552 족발 매니아님들께 급질 2 족녀 2014/07/19 1,664
399551 24개월 아기가 알파벳읽는게대단한건가요? 16 ., 2014/07/19 4,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