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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하루종일 저에게 거짓말을 했네요..(내용펑)

장미 조회수 : 17,006
작성일 : 2014-07-19 07:22:33
죄송합니다. 남편한테...보여줬어요.
정말 반성하고...
자기가 쓰레기가 된거 같아 괴롭대요.

저는 용서해주기로 했구요.보여주지 말았어야하는데...
잔인할지도 몰라도 다시는 그러는 말라는 의미로 보여줬습니다.

믿고 잘 살아보도록 노력할께요.





 



IP : 182.227.xxx.108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9 7:53 AM (1.231.xxx.35)

    그친구랑 뭘 했는지 몰라도 절대 떳떳한짓 안한건 확실하네요
    행동이 딱 그래요
    거짓말 늘어놓은것 하며
    들키니 잘못했다고 한것도 그렇고
    적반하장 화내는데서 딱 감이 오네요
    경험상..

  • 2. 장미
    '14.7.19 7:54 AM (182.227.xxx.108)

    음//전 말이 없고 들어주는편이라..남편이 한 소리들만 쓴겁니다.전 방임주의자예요...알아서 잘하겠거니..하는데 어제 사건이 생긴거죠.귀찮아서 절대 체크 안합니다.;;

  • 3. 원글님이
    '14.7.19 7:55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그 친구를 너무 싫어하니 거짓말을 했나보군요.
    말이 많은 남자라 탈로났지 과묵한 님편이면 거짓말 잡아내기 쉽지않아요. 남자들은 애와 같아서 못하게하면 거짓말을 하거나 몰래하거나 그러더라구요.―,.―

  • 4. pp
    '14.7.19 8:13 AM (39.118.xxx.107)

    댓글을 남자분드리 쓰신걸까요?
    왜 아내분만 몰아가는지 모르겠네요
    아내가 뭐라한것도 아니고 자기혼자 거짓말하고는 말 많아서 들통난것인데 그래도 오케이하고 넘어가는 여자 어딨겠어요?
    곰도 아니고 등신도 아닌이상 캐묻거나 수상해하고 더 나아가
    핸드폰볼수 있겠죠

    남편분이 아내가 싫어하는 사람 만나야해서
    걱정끼치기 싫어 거짓말했을수도 있고
    진짜 나쁜짓할려고 작정하고 거짓말했을수도 있고
    완전 소심남 일수도 있어요

  • 5. ㅇㄹ
    '14.7.19 8:28 AM (211.237.xxx.35)

    집에선 알아야 합니다.
    저는 남편이나 아이에게 꼭 말시킵니다. 저역시 얘길 하고요.
    세상이 어수선하고 무서운 세상인지라
    나가면 어딜 가는지 누굴만나는지 정도는 다른 가족이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요.
    보고를 하는게 아니고 정보를 서로 알아야죠.

    원글님이 먼저 닥달한것도 아니고 남편은 늦은 저녁에 나가려니 뭔가 말을 했어야 했을테고
    그걸 전부다 거짓말로 한거군요.
    그냥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하고 말았으면 될걸 그 친구가 원글님이 싫어하는 친구고.
    원글님에게 뭔가 떳떳하지 않은 방식의 유흥을 즐기고 왔으니 미안한 마음에 너스레를 떤건데
    오바를 한거죠. 왜 도둑이 제발 저리듯이요.

    남편하고 잘 얘기해보세요. 입장 바꿔서 내가 이랬다면 어떻게 생각하냐고요.

  • 6. ..
    '14.7.19 8:28 AM (203.234.xxx.25)

    방임주의자 절대 아니십니다.
    모자사고 하는 거 보니 평소 숨막혔을듯.
    그리고 인천에서 홍대까지 전철로도 한시간
    더 걸리는데 8시에 나가는 거 자체가
    말도 안되잖아요.
    도착하면 아홉시 넘을테고 자리 잡아 앉아도
    아홉시반인데 앉으면 바로 일어나야 집에
    올 수 있는 거리에요.
    교사가 학생 잡듯 하지 마세요.

  • 7. 부인이 아니라 엄마네요
    '14.7.19 8:37 AM (39.119.xxx.54)

    증거갖고와라?!!
    벌써 질리네요

    말하면 다 괜찮은데 쓸데없이 거짓말을 하도하니 의심병이 늘었어요..-> 말하면 괜찮지 않았기 때문에 알리바이까지 만들었잖아요.. 첨부터 거짓하지 않았을텐데 거짓말하게 만든 사람이 누군지 생각 해보세요

    촉이 원글님 같은 여자 피곤..

  • 8. 님도
    '14.7.19 8:41 AM (223.33.xxx.94)

    유흥 좋아하는 친구와 자주 만나고 집에 대충 둘러대세요.
    역지사지로 하면 난리칠 사람들이 남탓은.

  • 9. 글쎄요
    '14.7.19 8:47 AM (39.119.xxx.54)

    남자들의 세계 저도 잘 모르지만, 거짓말 하면서 까지 만나는 데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유흥세계를 좋아하는 친구... 남편이 싫어하면 안만나겠죠.
    결국 그 만남을 선택한 건, 거짓말까지 해가면 만난건 남편입니다.
    그런 남편을 선택한 사람이 원글님이구요.
    중딩도 아닌 성인을 간섭하고 가르치려들면, 그것도 부인이.. 갈등, 충돌... 밖에 더 있을까요?

  • 10. ㅇㅇ
    '14.7.19 8:47 AM (114.206.xxx.228)

    댓글들 쿨병 나셨나
    본인 일 되면 뒤엎을 거면서.
    맘먹고 거짓말하고 찔려서 안해도 될말하다 걸린거네요.
    그리고 남편친군데 유흥을 좋아해, 그럼 그 친구 싫어하지 않을 아내가 있나요?
    끼리끼리라고 어울리다 보면 물들어가는 건데.
    딱봐도 신나게 그리고 더럽게 놀 생각하고 시나리오까지 써서 속이려고 한거네요.

  • 11. ..
    '14.7.19 8:47 AM (121.144.xxx.25) - 삭제된댓글

    괜히 거짓말을 해서 나가서는 찔리니 모자도 사고 빵도 사오고 한 모양이네요. 축가불러준 친구 라고 했으니 원글님께도 고맙고 궁금해서 물어본 거겠죠. 그러다 들통나니 화내구요. 다음부터는 거짓말하지말라고 하세요.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서로 어디있는지는 알아야죠.

  • 12. ....
    '14.7.19 9:00 AM (218.234.xxx.59)

    거짓말은 부부간의 신뢰를 깨뜨리는 일이잖아요. 그냥 얼렁뚱당 둘러대는 거짓말이 아니고 계산된 거짓말이 참 기분 나쁘게 하는거 맞아요. 사소한 일에 자꾸 의심하게 만들지 말라고 경고 하세요.

  • 13. 대법원에서도모든걸공유하랑삽디다부분
    '14.7.19 9:03 AM (121.188.xxx.144)

    하하하
    뭘 했는지 뻔히 보이네


    다들 쿨병 나셨나?
    남자나오는술집.나이트가는 여친 만나러 와이프가 거짓말
    어떤 남편이 용인?

  • 14. ,,,,
    '14.7.19 9:06 AM (1.241.xxx.158)

    아주 나쁜짓한거 아니면 그냥 봐주세요. 전 제가 알게 될까봐 일부러 캐묻지 않는부분도 있고 모른척하고 어디갔었냐 뭐했냐. 나서서 물어보지 않습니다.
    왠 쿨병? ㅋ 근데 그냥 그래요. 내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 15. 구월동이
    '14.7.19 9:07 AM (122.34.xxx.34)

    좀 이상한 동네인가요 ?
    늘 감시하고 그런게 아니라 남편이 평소랑 다르게 거짓말을 자꾸 하고 그러면
    뭔가 알아내야 할것 같다 싶어 정말 싫어도 핸드폰 볼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죠
    남편 핸드폰 뒤지는것 ..그것도 정말 끔찍하게 하기 싫은 일이지만
    그냥 뒀다가 더 끔찍한 일 당할까봐 너무 명백한 상황에서 어쩔수 없이 봐야만 하고
    그러면 어김없이 예상한 결과가 오고 그런거겟죠
    유흥 좋아하는 친구라는 말도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 뭔가 엮인 사건이라던가 사전 정보가 있으니
    나오는것 아니겠어요
    그냥 주변에 그런 친구가 있는것 자체로도 신경이 쓰이고 싫어요
    남자들이 자기발로 유흥가 찾아가긴 쉬운게 아니지만
    저런데 도통하고 정보 많은 친구들은 혼자 갈수도 없고 또 자기랑 같은 동급 사람 많이 만들고 싶어
    친구들 유혹하면 정말 넘어가기 쉽거든요
    친구 넷이 모여 셋이 가자는데 혼자서만 나는 별로야 ..해서 팀을 자기가 깨는 상황이면
    가뜩이나 참기도 힘든 유혹 결국 넘어가게 되기가 쉬워요
    아예 주변에 저런 사람이 없어야지 저런것도 우정이라고 ...

  • 16. 글쎄요
    '14.7.19 9:08 AM (39.119.xxx.54)

    원글님은 현명한 대처법을 궁금해하셨으니
    인생의 지혜 많으신 82언니들의 현명한 대처법~~ 저도 궁금하네요.

  • 17.
    '14.7.19 9:09 AM (121.188.xxx.144)

    쿨병 나다가 자기가정 깨져요
    남잔 여자랑 다르잖아요

  • 18. 음..
    '14.7.19 9:10 AM (115.126.xxx.100)

    남편이 문제가 있는건지 아내가 문제가 있는건지 모르겠으나

    두 사람 딱 엄마와 아들 같아요. 좀 웃기다 싶기도 하고..

  • 19. 모지
    '14.7.19 9:13 AM (115.21.xxx.159) - 삭제된댓글

    모하는 사람들이 댓글을 단거지
    백퍼센트 열받는 상황이며 심지어 이혼도 할 수 있다고 보는데요.
    남편이 적당히 섞어가며 거짓말한 것 같은데 노래방은 맞는 것 같고 도우미 불러 더럽게 논 게 너무 빤히 보이지 않나요?
    그리고 어차피 끼리끼리에요
    유흥 조아하는 친구를 님이 못마땅한 건 못마땅한거고
    남편은 그게 좋은 거에요. 유흥이. 여자 끼고 노는 걸 좋아하는 남자에여.
    능력 되심 애 없을 때 이혼하세요

  • 20. 모지
    '14.7.19 9:14 AM (115.21.xxx.15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편이 아내에게 숨겨도 괜찮은 게
    약간의 비상금 약간의 추억 이런거면 몰라도
    거짓말치고 여자 불러 논 걸 족치는 게 엄마 같다고요??!!??!!?!!!
    뭐지 진짜 82 이상해졌어

  • 21. 글씨
    '14.7.19 9:18 AM (39.119.xxx.54)

    축가들은지 몇년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이혼이예요?
    안마도 해주는 신혼 같은데...

  • 22. 쿨해서 좋아요??
    '14.7.19 9:27 AM (182.226.xxx.162)

    다들 쿨병자들 많아서 좋겠어요
    저런남잔 잡아서 족쳐야 버릇을 고쳐요
    초기에 잡지않으면 평생 거짓말이나하고 외도나 할 인간이에요
    이참에 솔찍해지지 않으면 이혼해달라 하세요

  • 23. 음..
    '14.7.19 9:29 AM (115.126.xxx.100)

    구월동 이상한 동네 아니예요~
    백화점도 몇개씩 있고 커피점, 식당, 맥주집, 고기집, 극장, 터미널 등등
    젊은 사람들 많이 와서 노는 번화가입니다.
    남편분이 원글님이 좋아하지 않는 친구랑 같이 총각행세를 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총각같은 기분으로 쏘다니며 놀다 오신거 같은데요.
    여자끼고 노는 노래방도 있기야 하겠지만
    글쎄요. 특정동네를 지칭하셔서 모르는 다른 분들은 그 동네가 무슨 588 처럼 여자나오는 동네라고
    느껴지실 수도 있을거 같은데..
    일단 그 동네는 그런 이상한 분위기는 아닙니다.

    암튼 남편이 구구절절 말이 많은게 전 자꾸 엄마한테 핑계대는 아들같단 느낌 밖엔;;;
    부부관계가 어찌하야 그리 됐는지..
    남편이 연하인가?

  • 24. ...
    '14.7.19 9:30 AM (122.34.xxx.34)

    처음 나갈때부터 다른 친구 만날거라 구실 대는거 보면
    작정하고 만나거네요
    이번이 처음 아닐 확률이 높고
    살은지 한참 된것도 아니고 신혼에 아직도 친구들 어울려 자연스레 저러다니
    님 남편 자기발로 뛰어드는 것도 그렇고
    유부남 친구 아무렇지도 않게 같아 가자는 친구 무리도 그렇고
    예후가 굉장히 안좋다고 보여져요
    거기 분위기가 결혼전에도 당연히 그렇게 놀았고 결혼후에도 아내만 모르게하면 쭉 그렇게 놀자는 분위기 잖아요
    누가 먼저랄것도 없이 더러운 그룹이라고 볼수 있죠
    나쁜 친구들 ,,이럴것도 없이 남편도 같은 사람이긴 한거에요
    용서해주고 말고가 아니라 남편이 과연 어떤 남자인가 깊게 생각해보세요
    한창 신혼에 저게 뭐에요 ?? 거기에 돈도 많이 썼네요
    겁도 없이

  • 25. ....
    '14.7.19 9:35 AM (14.46.xxx.209)

    원글님이 싫어하는친구만난다면 잔소리 할까봐 그런것 같은데 단둘이 아닌 다른여자들이랑 짝 맞춰 만났을 가능성도 보이네요..아님 뭐하러 그렇게 거짓말을ᆢ

  • 26. ㅎㅎ
    '14.7.19 9:36 AM (203.128.xxx.24)

    유모어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말이였던가 암튼

    아들아
    아내를 속이려고 하지마라
    반드시 들통나게 되어있다~~~

  • 27. 의부증
    '14.7.19 10:38 AM (119.69.xxx.42)

    평소 님이 얼마나 신랑을 닦달하고 잡아댔으면 저랬을까 싶네요.
    진짜 용의주도하고 나쁜 짓 하는 사람 같았으면 통화내역부터 삭제했겠죠.
    친구랑 만나서 시간 보냈다고 꼭 여자 끼고 놀았을 거라는 것도 지나친 비약, 추측 아닌가요?
    그래도 정 마음에 안 들면 깔끔하게 갈라서는 게 낫죠.

  • 28. ㅇㅇ
    '14.7.19 10:42 AM (115.139.xxx.20)

    꼼꼼한 알리바이를 약속전부터 만들어 둘러대는 용의주도함...
    소름끼친다..

  • 29. 여긴
    '14.7.19 10:46 AM (125.186.xxx.25)

    여긴

    늘 이상한게 부부사이의 어떤문제성 글이 올라오면

    여자들이 은근 남편편을들고 부인이 이해하란
    식의 댓글이 달려요

    딱 전형적인 나이든 시어머니들 같아요
    으휴 ...

  • 30. 여긴
    '14.7.19 10:48 AM (125.186.xxx.25)

    심지어

    바람핀 남편은 입다물고 모른척해라 알리지말라

    밖에서 일하는 남편이 갑이니
    전업인주부들은 할말없다

    남편 핸드폰도 까보지마라

    진짜 그외에도 어찌나 고리타분하고
    스스로 여성인권을 하락시키는 분들이 많은지
    이젠 짜증스러울 지경이에요


    딱 제 시모들 같은 사람만 모여있는듯

  • 31. 저건
    '14.7.19 10:52 AM (125.186.xxx.25)

    저건 누가봐도 부인이 화날상황 맞아요

    거짓말 그자체만으로도

    신뢰가깨지고 괘씸한거에요

    여기댓글들 남자들이나 시어머니스런
    늙은여자들이 쓴것 같으니

    신경쓰지도마세요

    스스로들 을의입장으로 만들며

    평생 그팔자로 살려는여자들이 여기 수두룩해요

  • 32. 남자
    '14.7.19 10:54 AM (125.186.xxx.25)

    남자들은 거짓말 찍찍해대도 괜찮은거고

    그걸 묻는 부인이 숨통조인다는건

    말도안되는소리에요

  • 33. 여기도
    '14.7.19 11:36 AM (204.191.xxx.210)

    이제 남자들이 엄청 많네요.

    원글님이 숨막히게 만든다는건 말이여 방구여??

  • 34. 남편성향
    '14.7.19 12:01 PM (122.32.xxx.68)

    단편만 가지고 남편이 잘못했다 부인이 숨막힌다 할 사항이 아닌듯요.
    8시에 나가서 1시반 귀가면 뭐^^;;
    저녁먹고 여유있게 맥주한잔정도 할 시간이네요.
    그 유흥이라는것이 여자랑 하느냐 아니냐가 문젠데
    그건 원글님이 아시지 않나요? 남편성향이요.
    그리고 엄청나게 거짓말한거랑요.
    그런데 얼마나 싫어하시면 저런 알리바이까지 조작하나 싶기도 하구요.

  • 35. 아들만셋
    '14.7.19 12:11 PM (112.151.xxx.148)

    결혼 전부터 아내가 숨막히게 했거나
    아님 남편이 소심하고 거짓말을 잘 했거나
    글로만 봐서 남편이 바보 멍청이 ㅂㅅ이지만 원래 어떤지는 모르니까요
    제 주변에 딱 저런 부부가 있어요
    남편은 마누라 애초부터 거짓말 하고 마누라는 거짓말인거 아니까 따지고 난리치고
    마누라는 들킬 거짓말 왜하냐 안하면 되지않나 남편은 사실대로 말하면 난리치니까 거짓말 하는거다
    3자인 제가 보면 마누라가 조금 못본척 해주고 남편은 사실대로 얘기하고 싫다 그럼 안하면 될 일을 키운다 싶어요
    남편분께는 이번에 배신감이 크다 왜 들킬 거짓말을 하냐 다음부턴 그냥 솔직하게 얘기해라 나도 이해해보려 노력하겠다 그렇지만 유흥 좋아하는 친구는 내 입장도 있으니 멀리 했으면 좋겠다 내가 유흥 좋아하는 친구랑 어울리면 당신도 싫지 않겠냐 이번에는 그냥 이렇게 넘어가지만 한번 더 이런 일 있으면 편하게 싱글로 유흥 좋아하는 친구 만나라
    이렇게 해보세요

  • 36.
    '14.7.19 12:17 PM (39.7.xxx.215)

    무섭네요
    애엄마가 그친구하고는 놀지말아라~!
    해도 요즘 애들 말안듣는데..
    무조건 잘못했으니 용서해달라는 남편이나
    이 집은 부인이 남편을 먹여살려야겠음

  • 37. 쿨병이 아니라
    '14.7.19 12:54 PM (175.223.xxx.177)

    찐득찐득
    이여자 저여자 자고 다녀야 겠고
    아내랑 자식도 있어야겠고
    심지어 닥치고 자기 놀게 해줘야하고
    지가 바람피면 살살 달래줘야 되는
    징글징글한 남자들이 많은 거 같네요
    꼭 남한테 들러붙으면서 자기에게는 쿨하길 요구하는 정신병자들이 있어요

  • 38. 저런
    '14.7.19 2:08 PM (125.186.xxx.25)

    저런 남편들
    살살거짓말이나해대고 유흥업소 들락거리고
    다니는놈들은
    제버릇 못고치죠

    잡아족쳐야해요 !.!
    족을쳐도 또 가겠지만
    뜨끔은 하죠


    무슨 저런남편이 어디 임금이라도 되는지
    살살 달래고 이해를하라니 .....

    대한민국 여자들 특히 중년이상 된여자들
    쿨병이아니라
    자기들이 남편 시녀나 무수리로 생각하는
    여자많아서
    남편을 모시고살아야 가정이 편안한줄 착각하는
    조선시대 여자들많아요


    부부는 상하관계, 주종관계가 아니죠

    부부는 평등관계에요

    한두번이라고 눈감아주시지마세요
    평생 그런걸로 피눈물 흘리기싫다면요

  • 39.
    '14.7.19 2:22 PM (125.152.xxx.147)

    죄송하지만 님 남편 원래 그런사람이네요. 평생 살지말지만 고민하세요

  • 40. 흠...
    '14.7.19 3:37 PM (210.219.xxx.192)

    남자들 댓글이 넘쳐나네요. 자기 일처럼 달려 들어 쉴드를 엄청나게 쳐대는 것 보니.
    애와 엄마라니... 둘 다 성인이 만났고 윗분 말씀처럼 남편은 원래 저런 사람인 거에요.

  • 41. 뭐하러...
    '14.7.19 6:38 PM (125.135.xxx.173)

    서로 인정하고 즐거운 인생을 사는 부부가 의외로 많아요

  • 42. 예전 기억
    '14.7.19 7:52 PM (115.139.xxx.30)

    떠올라 울컥... 저절로 욕이 나왔다는....ㅠㅠㅠㅠ

    전남편.. 그 친구랑 여자나오는 룸살롱 / 단란주점 갔던거 제가 알았거든요.
    그래서 만나는거 싫어했더니 거짓말을 하고... 회식을 2차로 하질 않나.. 다른 친구랑 1차간단히 하고 그 친구를 만나서 2차 찐하게...

    거짓말 까지 하면서 꼭 만나야겠냐니까 오히려 화내더라구요. 몇십년 본 친구를 그럼 버리냐고..
    그 친구를 못버리겠는게 아니고, 놀던 버릇을 못버린거였다죠..
    결국 두 사람이 짝짝꿍....

    처음부터 진지하게 말씀하세요.. 그 친구가 싫으신게 아니잖아요. 그 친구랑 "하는짓" 이 싫으신거라고...

  • 43. 또 또
    '14.7.19 9:06 PM (72.213.xxx.130)

    남편이 저 지경인데 언제 헤어져도 될 상황에
    애 가지라는 조언 또 나왔네요.

    애 가지면 남자들이 애 보러 일찍 일찍 집에 들어오던가요?
    애보느라 정신없어 아내들이 남편에게 신경이 무뎌지는 거죠.

    저걸 조언이라 올리는 여자는 뇌가 없는 건지 ㅉㅉㅉ

  • 44. ......
    '14.7.19 9:49 PM (180.69.xxx.122)

    진짜 황당하네요..
    지금 신혼에 거짓말하는 남편두고 해결책으로 애를 가지니 마니.. 말이야 방구야.. 정말..

    원래 거짓말은 하는 사람이 하는거에요..
    거짓말은 자신이 비굴하게 느껴져서 안하는 사람은 안하죠..
    계속 살거면 애초에 버릇 고쳐놓으세요.. 경험담으로 하는말이에요..
    원래 저런 사람이기때문에 거짓말 하는거에요...
    특히나 저렇게 계획적인 거짓말은 실수는 아니잖아요.. 실수일때나 봐주는거죠..

  • 45. 애를
    '14.7.19 10:47 PM (125.186.xxx.25)

    애를 가지라니........

    진짜 대책없이 사는사람들많네요

    저런인간들이 애있다고 달라지나요?

    아니요

    저런집에서 애태어나면 솔직히 애만 불쌍해지죠

  • 46. 아오
    '14.7.20 5:24 AM (182.221.xxx.55)

    결혼했으면 당연히 총각때와는 달라져야지 그걸 갑자기 옥죄면 어쩌구 하는 저 ㅂㅅ같은 댓글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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