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하루 하루 뭔가 사고 싶어요.

매일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4-07-19 06:18:18

평소 왜 이리 사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뭔가 사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바로 실행에 옮기는 성격이라 꼭 사야하고 

억제하다가 못사면 언젠가 사는 성격이더라구요.

저번달에도 뭔가 사야 하는데  계속 억제하다 갑짜기   그걸 사야 한다는 생각에 새벽이 끝내 사고 말고  안 사면  끊임없이

그 생각만  들더라구요.

근데 그게  매일 뭔가 사고 싶다는게 문제예요.

어제  물건을 샀는데   오늘 또 뭔가 사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매일 매일 뭔가 사고 싶어요...

매일 매일 뭔가 사고 싶은데  돌아버리겠어요..

이것때문에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사고 싶은게  매일 매일 마다 들고 그걸 안 사면 병이 나고  매일 매일 뭔가 사고 싶은 성격 문제 있는거 아닌까요?

왜 이럴까요?  돌아버리겠어요..

한개 사면 또 한개가 생각나고 언제쯤 이 생각이 없어질껀지????

하루하루 미치겠어요

IP : 122.40.xxx.11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느부분은
    '14.7.19 6:33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마음이 허해서 그런거 같아요.
    유년시절 채워지지 않았던 부분이라던가
    현재 생활의 불만을 소비로 해소하는...
    나중엔 돈이 없어서 더큰 고민에 빠질수도 있다고 생각하심 자제가 되지 않을까요.

  • 2. ㅇㄹ
    '14.7.19 8:00 AM (211.237.xxx.35)

    그게 무슨 마음인지 저도 알것 같긴 해요.
    차라리 그걸 건강한 소비로 바꾸세요.
    예를 들어 매일 소비해야 하는 것 있잖아요. 먹는것에 관한거요.
    그걸 하루에 하나씩 사세요.
    하루는 생수 샀다가 하루는 냉동식품 샀다가 하루는 간식 샀다가 하는 식으로요.
    집에 식구가 몇이 있는지 결혼은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전 주부라서 그런지 그런식으로 하루에 하나씩 사요.
    물론 인터넷 쇼핑으로 사는거죠.
    저장되는거 위주로... 인터넷마트 같은데선 하나씩 사면 배송료가 많이 붙으니
    옥션이나 지마켓 같은데서 특가세일로 나오는 무료배송상품으로
    어떤날은 생수사고 어떤날은 만두사고 이런식...

  • 3. 쇼핑중독 아니예요?
    '14.7.19 9:22 AM (175.121.xxx.225)

    그럴수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 4. 윗님
    '14.7.19 9:25 AM (118.217.xxx.115)

    앙돼요~
    식재료 사는것도 병이에요.
    그러다가 냉장고 몇대되는 거에요.^^
    일단 한가해서 그런거 같아요.
    뭔가 바쁜일들을 만들고 관심사나 취미를 만들어보세요.
    가장 좋은건 시민단체 환경단체 등에 가입해서 열심히 사람들 만나고 활동해보세요. 바로 고쳐질 거에요^^

  • 5. 행복한 집
    '14.7.19 9:35 AM (125.184.xxx.28)

    마음이 허해서 그래요.
    보약을 한재 해드시고 사랑하세요.

  • 6. ㅇㄹ
    '14.7.19 10:10 AM (211.237.xxx.35)

    하루에 하나정도씩 사면 절대 안넘칩니다.
    만원 미만짜리로요.
    뭐 매일 사진 않죠 보통 일주일에 두세번은 식재료 사고 나머지는 생활용품 사고요.
    저 냉장고 680리터 쓰는데 김치냉장고 따로 안써도 텅텅비어있어요.
    세식구고 고등학생딸있고요.
    사기 나름입니다. 이것저것 사라는게 아니고 직접 오늘저녁 식탁에 올릴걸 사라는거에요.

  • 7. 청소를 해보세요
    '14.7.19 10:19 AM (118.91.xxx.138)

    그럴때 정리정돈이 필요한거에요. 그릇장, 옷장부터 살펴보시면 없어도될 물건들이 천지일거에요.
    대충 버릴거 정리하고나면 구매욕구도 줄어들어요.ㅎㅎ

  • 8. 저도 청소!
    '14.7.19 10:35 AM (121.174.xxx.62)

    신발장, 세탁기....정말 치워야 할 곳이 산더미죠.
    해도 해도 끝이 없죠.
    유혹이 일어날때마다 청소하세요.

  • 9. 저도
    '14.7.19 11:18 AM (112.170.xxx.132)

    저도 매일매일은 아니지만 신기한 가사도구들 보면 막 넘넘 사고싶고 당장 사야되고..그래요.
    그것도 중독증상중 하나라더라구요. 쇼핑을 할때도 도박할때처럼 쾌감 중추가 활성화된데요.
    방법은 다른데로 관심쏟는거밖에 없어요. 사고싶은 물건만 계속 생각이 안나도록요.
    물건을 찾아볼새가 없으면 사고싶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435 매실액 질문이요 7 groran.. 2014/09/14 1,881
416434 이비에스 지난 거 볼려면 어떻게 하나요? 1 처음 2014/09/14 777
416433 운동화 뒷부분 플라스틱 굽은거 펼 수 없을 까요? 1 운동화 2014/09/14 1,015
416432 소공동에 있던 스코틀랜드양복점? 아시는 분 계신가요? 주전자 2014/09/14 709
416431 레베카 공짜표 안가면 아까운건가요? 3 뮤지컬 2014/09/14 1,320
416430 네이버 금융감독원 팝업창-금융사기 당할 뻔... 4 ^^ 2014/09/14 2,194
416429 슬립온 색상 좀 골라주세요. (영원한 블랙과 그레이) 6 ** 2014/09/14 2,059
416428 2기분재산세 고지서가 벌써 나와요?? 4 .. 2014/09/14 1,984
416427 (지금 사러 갈거예요)건식다리미 추천 부탁해요~~~ 해리 2014/09/14 1,912
416426 요즘유행하는 큐브백 어떤가요? 1 모모 2014/09/14 1,488
416425 여러분은만약 대쉬를 받았는데.. 7 gg 2014/09/14 1,570
416424 양파즙 문의좀 드릴게요 급하게 2014/09/14 843
416423 19세 영화에 서너살 애 데리고 들어오는거.. 6 극장 2014/09/14 1,416
416422 글,,댓글보니 '그분'들이 많이 오신거 같아요.. 5 ㅇㅇㅇ 2014/09/14 884
416421 요즘 수도물 끓여 먹는 집들 43 있나요? 2014/09/14 24,538
416420 강산에 공연 중 가장 감명깊은 공연이네요. 1 유채꽃 2014/09/14 1,041
416419 강쥐대신 햄스터를 사왔는데 좀 이상해서요... 16 초보자 2014/09/14 2,498
416418 사다놓고 먹기 싫으면 버리나요 2 사재더 2014/09/14 1,484
416417 처음 으로 내복 사려고 하는데요 추워서 2014/09/14 613
416416 맛없는 홍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4 ... 2014/09/14 907
416415 sbs방송 아침에 느닷없이 "말, 산업으로 달리다&q.. 쿠이 2014/09/14 734
416414 학군최고 20년된 비싼 아파트랑 상대적으로 더싼 신도시 아파트... 2 2014/09/14 1,910
416413 사람은 하루 몇키로 먹고 사나요 1 샤주 2014/09/14 845
416412 주부들이 골프칠 때 남자들하고 같이 나가는 경우는 뭔가요? 17 dd 2014/09/14 15,290
416411 꼭 동서와 친하고 가깝게 지내야하나요? 7 aa 2014/09/14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