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 종일 짖어대는 윗집개

ㅁㅊㄱ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4-07-18 15:22:13
윗집개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짖어댑니다.
주인이 아침에 나가고 저녁에 들어오는 모양인데
주인없을땐 그냥 앙칼지게 하루 종일 짖습니다.
안방이나 안방 화장실에 가둬놓고 나가는지 안방과 안방 화장실에 있으면 문밖에서 짖는것처럼 크게 들립니다.
여러번 경비실에 항의하고
집 대문에 쪽지도 붙이고
"당신이 개를 키우면 안되는 이유" 다큐도 출력해서 문에 걸어두고 그랬는데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낮에 집에 있는 가구가 많지 않은지 다른 집에서는 별로 신경이 안쓰이는건지 난감합니다.
경비실에서도 항의는 하겠지만 강제할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난감하답니다..
요양으로 일년 휴직을 내고 집에서 쉬게 됐는데 이런 복병을 만나게 되어 괴롭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IP : 175.223.xxx.2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8 3:26 PM (112.220.xxx.100)

    TV동물농장에 신고...-_-
    방송타봐야 정신차릴려나...

  • 2. ....
    '14.7.18 3:32 PM (124.58.xxx.33)

    경비실에 항의하는건 소용이 일단 없죠. 공동주택에서 애완견키우는게 불법은 아니니까, 제제할 수단이 없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썼던 방법은, 그 개때문에 힘든 앞집, 옆집, 윗집 주민들이 몇가구가 모여서, 몇호의 개짖는 소리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편지쓰고, 그 및에 여러명이 싸인해서 아파트 엘리베이터 입구에 붙였어요. 이사갔어요. 공동대응해보세요.

  • 3. ...
    '14.7.18 3:51 PM (115.41.xxx.107)

    저희 바로 앞 집도 아코를 키우는데 얘가 어찌나 사납게 짖는지 노이로제가 올 지경이었는데 더 화가 나는건 주인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제지를 안하더라고요 매일 잠도 못자고 정신이 피폐해져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112에 신고해서 주의 좀 주십사 부탁 했어요 개소음은 법으로는 관련 법규가 없다하여 강제제재를 할 수는 없고 그냥 주의만 주셨어요 알고보니 그전에도 경찰이 여러번 떴다고 하더라고요 그날이후부터 눈에 띄게 조용히 시키더니 지금은 견딜만 합니다 왜 진작 조용히 시키지 않았던건지...-_-

  • 4. 에그
    '14.7.18 6:33 PM (58.239.xxx.151)

    원글님도 힘드시겠네요.
    저도 힘든 상황에 처했는데...
    앞집에 유명하신 분이 키우는 개가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낑낑 앓는 소리를 엄청 내요.
    새벽에도 한밤중에도 낮에도 저녁에도...
    고문도 이런 고문이 없어요....ㅠㅠ

  • 5.
    '14.7.18 7:44 PM (175.210.xxx.243)

    피아노는 잠깐만 쳐도 난리 브루스를 치는 82님들이 개가 하루죙일 짖는데도 댓글이 조용하네요.
    동물을 많이 키우셔서 이해를 하시는가...
    강아지가 앙칼지고 날카롭게 짖어대면 스트레스 지수 장난 아닐것 같은데 당연히 제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636 박근혜정권 팽당하기 직전이군요~ 조선일보도 버렸네요 9 아마 2014/07/18 3,924
398635 제일평화시장 세일 들어갔나요? 1 여름 2014/07/18 3,379
398634 워싱턴"박근혜 외교안보팀,지적 수준 낮아" 혹.. 대합실 2014/07/18 1,032
398633 시간이 멈춘 단원고 2학년 10반 21 기억할게 2014/07/18 4,465
398632 (급질문)사진 찍는걸 즐기다..는 영작하면 어떻게 되는지요? 1 영작 2014/07/18 1,242
398631 제주여행 1 제주여행 2014/07/18 1,069
398630 된장녀(?)가 될뻔했던 저.. 3 ,. 2014/07/18 2,572
398629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18pm]경제통 - 인생전체가 리스크밭.. lowsim.. 2014/07/18 798
398628 성희롱예방본부? 8 신종사기? 2014/07/18 1,241
398627 예전에 유니텔 주부동호회 회원님들 계신가요? 8 추억 2014/07/18 1,387
398626 나이들수록 턱이 줄어드는 이유? 7 .. 2014/07/18 3,868
398625 머리를 어떻게하면 좀 시원하고 편할까요? 6 40대헤어스.. 2014/07/18 2,411
398624 어이없는 친가.... 3 미스틱 2014/07/18 2,030
398623 쌀 전면 개방은 식량 안보와 식량 주권의 포기이다 2 쌀은생명 2014/07/18 706
398622 공감.. 배려.. 샤리 2014/07/18 853
398621 에어컨 팡팡 틀어도 전기료 적게 나오는건 뭐죠?? 15 에어컨 2014/07/18 7,631
398620 못 건진 매실요... 5 ... 2014/07/18 1,567
398619 소방관 아저씨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 슬픔 2014/07/18 1,224
398618 고 1.2학년 9월 모의고사가 없어졌다는데 3 .... 2014/07/18 2,046
398617 이명박도 안 한 걸, 대단한 박근혜 1 CJD 2014/07/18 2,000
398616 방학동안 미술 배우고 싶다라는데요. 5 미술잘아시는.. 2014/07/18 1,809
398615 유엔 “日, 위안부 말고 ‘성노예’ 표현 써라” 5 세우실 2014/07/18 1,377
398614 겔랑 보야지와 가드니아 차이좀알려주세요 1 파랑 2014/07/18 1,312
398613 이 전세 들어가면 위험할까요?제발 답변 좀ㅠㅠ 6 전세 2014/07/18 2,281
398612 정말 싸서 올려드려요^^ 3 웸메 2014/07/18 3,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