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혼때 생각난다.. ㅎ
'14.7.18 2:55 PM
(222.112.xxx.188)
전 자취 경험도 없어서 신혼때 남편이 출장가고 없을땐 얼마나 무섭던지
밤엔 잠못자고 낮에 피곤에 지쳐 낮잠자고
또다시 밤엔 무서워서 잠못자고 그러다가 낮에 자고..
애기가 생기니까 그 꼬딱지 만한게 무슨 의지가 된다고
(사실은 무슨일이 생기면 제가 보호를 해줘야 하는거지만..)
그나마 덜 무섭더라구요..
2. ...
'14.7.18 2:56 PM
(175.196.xxx.222)
윗댓글 뭐지 ㅋㅋㅋㅋㅋㅋㅋ 원 별 웃기는 짬뽕같은 댓글이네요
3. ..
'14.7.18 2:58 PM
(121.161.xxx.207)
아직 아기가 없고..2년차라..그런가요 ^^:: 웃기는 짬뽕 같은 글이라 죄송합니다..저도 나이 먹고 이런 무서운 감정이 첨이라..;;;;;
4. ...
'14.7.18 2:58 PM
(119.197.xxx.132)
한 며칠 그러다 이게 자유인가? 싶을때 남편이 와요 ^^
냉짬뽕 먹고싶네요.
5. 헐..
'14.7.18 3:00 PM
(222.112.xxx.188)
여기 댓글 왜이래요?
원글도 짬뽕이고, 제 댓글도 짬뽕이고..
짬뽕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6. 참내
'14.7.18 3:03 PM
(125.129.xxx.29)
자게판에 이 얘기 저얘기할수도 있는거지.....글케 남얘기 듣기 싫음 여긴 왜 오는건지 -_-
7. ...
'14.7.18 3:06 PM
(1.241.xxx.162)
자취도 오래 하셨다면서 ㅎㅎ
그 정도로 남편이 의지가 되시나봐요.....
자취경력없고 혼자 지내본적 없는 분들이 무서워 하는데 ㅎㅎ
8. 뭐가
'14.7.18 3:08 PM
(121.136.xxx.180)
뭐가 그리 무서울까 싶어요
자취도 오래하셨다면서요
약한척? 하는거 같아요
9. ..
'14.7.18 3:10 PM
(121.161.xxx.207)
에고 ....그쳐 저도 한 3~4일은 잘 잤어요 ㅎㅎ 자유도 만끽하면서 일주일 지나니까 슬슬 외롭고 허전하고 심지어 무섭기까지 하네요..시차도 정반대라 ^^;;
10. 자취녀
'14.7.18 3:11 PM
(175.223.xxx.118)
오글거려요...
애기도아니고...
11. ,,
'14.7.18 3:12 PM
(116.126.xxx.2)
언제 혼자 있어 보나 오늘 지나가는 말로 애한테 엄마 혼자 살고 싶다 했네요.
12. ...
'14.7.18 3:12 PM
(119.197.xxx.132)
아따매 왜들그러셔요.
맨날 잘걸어다니던 길도 한동안 차몰고 다니다 한번 걸어보면 숨차고
에어컨 없이 잘만 살았는데 이젠 없으면 못살겠고 그런거지
거참나
13. 에효
'14.7.18 3:16 PM
(14.35.xxx.1)
결혼 못한 분들 질투도 아니고 이뿌게 봐주지요 뭘 그러나 .........
14. ㅇㅇ
'14.7.18 3:17 PM
(24.16.xxx.99)
제목만 보면 수상한 사람이 밖에 있다던지 동네가 우범 지역 이라던지 뭐 그런 내용 같아서요.
아무 이상 없는데 무섭다니, 아이도 아니도 생소하잖아요 ㅎㅎ
15. 음
'14.7.18 3:18 PM
(223.62.xxx.18)
댓글들 웃기다
무서울수도 있는거지
16. 살짝 오글
'14.7.18 3:18 PM
(220.92.xxx.204)
하지만 사람마다 다른건데 너무 민망하실듯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요즘 덥잖아요
17. 무서운게
'14.7.18 3:25 PM
(175.196.xxx.222)
이상한가?? 저도 남편 출장가고 혼자 자는날은 안전키 까지 걸어도 바스락 하는 소리에도 무섭던데..
18. ..
'14.7.18 3:29 PM
(121.161.xxx.207)
네 저희 침실이 복도 쪽이라 사람들이 지나가면 좀 무서웠네요 ^^ 에어컨 살짝 틀고 잤죠..제가 겁이 좀 많나봐요..~
19. 저도
'14.7.18 3:31 PM
(122.32.xxx.131)
신혼때 남편출장가면 왠지 무서워
텔레비젼 켜놓고 불도 켜놓고 뒤척이다
잠들곤 했어요
그게 그렇더라구요
지금이야 출장가면 야호하고 애들한테 컵라면 던져주고
저 혼자 드라마 왕창 다운받아 보면서 자유를 즐기지요
20. 어이구
'14.7.18 3:37 PM
(122.34.xxx.112)
그럴 수도 있지 댓글들 참 까칠하네요. 뭔 말을 못하게 하네;;;
저도 매서운 눈매 소도 때려잡을 팔뚝의 소유자로 여태 살면서 밤이고 남자고 딱히 크게 무섭다고 생각 안해봤는데요. 둘이 같이 살다가 남편이 며칠 집 비우니 밤에 움직일 때 집안 곳곳 빈 구석들이 갑자기 어둡고 크게 다가올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괜히 티비도 틀고 마루에 불도 켜고 그러면서 내가 이럴 줄이야 깜짝 놀랐던 적이 있었어요. 그러다 애 낳고 정신 팔리다 보니 다들 집 비워주면 그냥 감사 백만번이죠.^^
원글님도 둘이 있다 갑자기 혼자가 되니 허전한 마음이 커져서 그럴 거예요. 그럴 날도 많지 않을테니 지금을 즐기셔도 좋을 듯요.
21. 음
'14.7.18 3:38 PM
(223.62.xxx.18)
일상글 올리면 까칠한댓글 많이 보이네요
왜 삶에 불만잇나
22. ..
'14.7.18 3:42 PM
(121.161.xxx.207)
따뜻하게 말씀해주셔 감사합니다..저희도 이쁜아기 기다리고 있는 중인데..^^ 언젠가는 즐길수 있는 날이 오겠죠??~
23. ㅡㅡㅡ
'14.7.18 3:43 PM
(116.126.xxx.2)
이거 보니 갑자기 궁금한 글이 있습니다.
작년인가 올해쯤에
새벽에 올라온 글이였는데 남편이 아직 안 왔고 방에 있는 개가 자꾸 짖어 누가 침입했나 싶어 방문 잠갔다는 글이 있었는데 어떻게 되었을까요
답글 단 여러 사람들이 무사하면 리플 달아달라 했는데 아무런 대꾸가 없었습니다.
24. 음..
'14.7.18 3:56 PM
(121.141.xxx.37)
저도 자취생활을 10년동안 하고 혼자서 여행도 하고 그랬었는데
사람이 익숙해지는것이 있나봐요.
남편이 출장가면 하루이틀은 좀 무서워서 잠을 설치게 되더라구요.
문단속도 더 열심히 하고
강아지가 혹 짖으면 더 무섭구요.
그렇다고 남편이 보고싶다~이런것이 아니고 뭔지 모르게 무서움
익숙하지 않은 느낌
25. ..
'14.7.18 4:00 PM
(211.36.xxx.25)
슬슬 짬뽕에서 호러로 가는 분위기
26. 백퍼동감
'14.7.18 4:17 PM
(113.199.xxx.38)
자취때야 그려려니 하지만
결혼해 둘이 자다가 혼자 자려니
당연 허전하고 무섭고 하죠
원글님 지극히 정상입니다~~~^^
댓글에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남편분 오면 맛난거에 진짜 눈물줄줄 흘리며
반가워 해주실거 같아요~~^^
27. 헐...
'14.7.18 4:43 PM
(210.187.xxx.20)
아니 도대체 왜들 그러세요?
28. ..
'14.7.18 5:24 PM
(1.224.xxx.201)
오늘 게시판 댓글들이 누구 한번 걸려봐라.. 하는것 같아요.
해외출장 잦은 남편덕에 원글님 마음 이해해요.
자취도 해봤는데, 오히려 지금이 더 무서워요.
남편이 있을땐 든든해서 모르다가 집 비우면 그것이 알고싶다 도 못보고. 무서운 생각들이 마구 들고 그렇더라구요.
애 둘도 그다지 의지는 안되구요.
29. 봄여름
'14.7.18 5:34 PM
(182.224.xxx.137)
저도 가끔 그럴때 있어요. 계속 문닥속하게 되고 뭔가 무서워서 불켜놓고 잘때 있어요. 혼자 자취 10년 넘게 했지만 혼자 살때도 이상하게 불안하고 무서운 날이 있더라구요. 그냥 그런 날이 있어요.
30. ..
'14.7.18 5:46 PM
(211.255.xxx.53)
오늘 댓글들 참.. 다들 너무 더워 욕구불만인가ㅡ 왜 이리 까칠해요? 다들 남편들이 출장도 안 다니고 집에 붙어 있으니 더운데 열 받으쎴쎄요?
충분히 있을 수 있는 경우구만ㅡ 웬 짬뽕 타령에 비아냥까지ㅜ 진짜 웃기는 짬뽕들이네...
31. ㅇㅇ
'14.7.19 12:00 AM
(116.125.xxx.180)
어머. .. 약한척 ..
남편한테나 하세요 왜 우리더러..
손발이 오글어드네요
나이 서른 넘어서 소녀인척 하지 좀 맙시다 ㅋㅋㅋ
닭도 요리할줄 알면서..
닭이 더 무섭거든요 저는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