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초2딸아이가 다니는 학교가...
일주일에 시험을 1번이상을 보고 있어요
평균이 원하는 만큼 안나오면 2번도 보고요...
한학년에 10반이 있고...한학급에 35명이상 되는... 요즘시대에 초대형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학교입니다
인성교육이나....체력단련하는 수업은 어쩌다 한번 하는걸로 알고 있고
늘 애들을 책상에만 붙들어 놔서....
제가 옆에서 보기에도 너무나 숨막히네요
그래서 ....혁신학교를 알아보고 있어요
저희 지역은 혁신학교를 가려면...시골로 들어가야 해서 생활편의를 고려하면 정말 많이 불편해요
차도 잘 안다니고..너무 추워서...난방비가 장난아닐꺼라는 무시무시한 얘기도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그지역을 원하는 이유는 초등뿐만 아니라 중등까지 혁신이라서 인데
남편은 좀 부정적이네요
혁신이라고 다 좋은 건 아니라며....혁신 다니다 만약 그학교도 별로다 하면 또 나올거냐고....
아이도 아마 적응하기 힘들꺼다...(1학년 4월말에 이곳에 이사온걸 얘기하는거예요,,그때는 돈때문에 이사나온거입니다)
전학만 다니다 끝날거냐...이게 바로 치맛바람이다...
당신맘에 드는 학교는 이세상에 없을거다...
이곳(여긴 시내)에서 편하게 살다 들어가면 당신도 힘들고 답답할것이다
라며....적극 반대를 하고 있어요
남편이 저리 나오니 저혼자 불도저로 추진할 수도 없고...
알아보는거에도 한계에 부딪혀서 여기에 도움을 청해봐요
그래서 혹시 혁신초등학교에 보내고 있으시거나...아시는 분 계실까 싶어 여쭙니다
혁신 초등,중등학교 어떤가요?? 제가 믿고 보내도 되는 곳일까요??
제가 잘못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뭐가 았을까요??
남편과 합당한 합의?^^를 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