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시기사분들 쓸데없는 말은 공해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4-07-18 08:14:40

출근시간 늦어서방금 택시탔는데
라디오뉴스에 말레이시아여객기가 추락햇습니다
멘트 나오자마자" 잘죽었다"

이러는데...  정말귀를의심했네요
50대는되보이는데 평범한 외모세요.

갑자기그러더니
"그래죽어줘야 또 태어나지 사람만많다 "

"요즘엔죽으면 한명 두명은아쉽고 대량으로죽네 하하 살아선 모하나 재미도 없는 세상 "

그래서 못들은척했는데 좀더 비용 들여 탄 택시에서 이게 왠 공해인지 서비스 교육이나

직업정신은 차치하고서라도 왜 싸이코패스같은말을쏟아내는지
택시기사분들 젊은여자타면 더 그러는거 같아요.

 

진짜 온갖 종류별로 택시 기사 다 만나도...

참..ㅜㅜ

IP : 210.216.xxx.20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18 8:18 AM (211.237.xxx.35)

    전 일부러 이어폰 꽂습니다. 말같지도 않은 소리, 들으라 하는 소리 대꾸하기도 싫어서요.

  • 2. 그럴때는
    '14.7.18 8:19 AM (14.36.xxx.134)

    운전이나 똑바로 하세요.

  • 3. 그런 인간도있나요
    '14.7.18 8:21 AM (118.35.xxx.21)

    택시 기사 하면서 그런 말을 내뱉는기사 정말이지 정 뚝뚝 떨어짐

  • 4. 가끔 어이없는 기사들 있음
    '14.7.18 8:2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며칠전 일행과 택시를 탔는데
    어디다녀오시냐 무슨관계로 만난사이냐 캐묻더니
    자기택시는 특별한 사람만 탈수있다고 떠들더니
    교회안다니냐고 교회다니라고...별 그지같은

  • 5. 좋은날
    '14.7.18 8:30 AM (110.70.xxx.237)

    만세전, 태평천하 소설처럼
    반어, 역설 표현 쓰신거 아닐런지요. ㅜㅜ
    세상한탄하는 소리로 들리는데
    듣기 싫으면 이어폰 꽂고 신경쓰지 마요.
    원래 택시기사들 외로운 직업이라 주절주절
    말하고 싶어하더라고요.

  • 6. 오선생오셨수
    '14.7.18 9:03 AM (218.147.xxx.56)

    세상도 엿같은데 니말대꾸 해줄 여유 없다.. 속으로 이러구 대답안해요.

  • 7. ocean7
    '14.7.18 9:24 AM (73.35.xxx.223)

    너같은 인간이 가야하는데...하며 타고 가는 수 밖에..ㅠㅠ

  • 8. 택시기사, 목사. 정치인
    '14.7.18 9:25 AM (121.174.xxx.62)

    비슷비슷해요. 말도 안되는 말 하는 사람들은 다물라, 그입!

  • 9. 저도
    '14.7.18 10:41 AM (121.162.xxx.253)

    읽자마자 세상 한탄하는 소리로 들렸는데

    직접 들으면 느낌이 다를수도 있겠죠 ㅜㅜ 전 그래서 어쩔수 없ㅇ 택시탈땐 이어포ㄴ 꽃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831 외국 여행 가시면 이름 어떻게 하세요? 6 ..... 2014/07/19 1,427
398830 남편이 어제 늦게 들어왔는데 2 .... 2014/07/19 1,359
398829 새의 선물 말인데요 5 --- 2014/07/19 1,290
398828 “국정원도 증거조작 후회했다” 2 샬랄라 2014/07/19 1,762
398827 아파트 입구 상가 편의점 술판 소음 ㅠㅠ 어디 민원 넣을수 있을.. 4 아!놔! 2014/07/19 3,243
398826 공부 많이 못하는 고등학생 어찌해야할까요? 30 심각... 2014/07/19 6,019
398825 [김어준평전 10~14회] - 국민라디오 드라마 - 김용민 극본.. lowsim.. 2014/07/19 1,038
398824 토지세 2 2014/07/19 1,291
398823 층간소음땜에 죽고싶을 정도에요 8 모란모란 2014/07/19 4,162
398822 팔꿈치가 많이 까졌는데, 진물이 계속 나와요.. 16 여름상처 2014/07/19 18,874
398821 탐욕의 바벨탑.. 이명박-신격호 무슨짓을 한건가? 9 롯데월드 2014/07/19 2,436
398820 김어준의 파파 이스 17회 보셨어요? 22 ^^ 2014/07/19 2,449
398819 대구 정수장, 정수약품 투입량 급증 - 손뉴스 4 참맛 2014/07/19 1,076
398818 손가락이 퉁퉁 부었어요... 7 병원 무슨과.. 2014/07/19 1,984
398817 노유진의 정치카페 9편 - 노유진심 동작출동 "계급장 .. 3 lowsim.. 2014/07/19 912
398816 칫과 신경치료후 입벌릴때 마다 통증이 심해요 질문 2014/07/19 1,842
398815 꼭 댓글 부탁!! 전기압력밥솥 6인용...의견 모웁니다. 2 나의 첫 전.. 2014/07/19 1,394
398814 뉴스타파 - 감추려 하지 마라 1 뉴스타파 2014/07/19 1,216
398813 오늘 도로주행보는데 비가 오네요 ㅠㅠ 3 000 2014/07/19 2,082
398812 김치말이국수 맛있게 하는 집은 없나요? 4 국수 2014/07/19 1,693
398811 남편이 하루종일 저에게 거짓말을 했네요..(내용펑) 43 장미 2014/07/19 16,900
398810 나라사랑교육 이라는 이름의 '끔찍한'안보교육 4 나라꼴이점점.. 2014/07/19 1,449
398809 만리포 가는데 해물탕 잘하는 곳 아세요 해물탕 2014/07/19 791
398808 매일 하루 하루 뭔가 사고 싶어요. 8 매일 2014/07/19 3,023
398807 안경 쓰면 눈밑이 꺼져요? 4 이응 2014/07/19 3,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