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통대 유아교육과,영어영문과..선택...

송록 조회수 : 3,841
작성일 : 2014-07-17 23:47:20

제 나이 40대중반이고..사회생활 경험은 많지 않아요..

앞으로 애가 크면..제가 일을 가져야하는데..ㅜㅜ

주위에선..9급공무원,방통대 유아교육과를 권유하네요..

전자는 하늘의 별따기일듯하고 그나마 후자가 가능성은 좀 있어보이는데

제가 아이돌봄에 자신이 없네요..저질체력에 우울증까지 있어서..제 아이 하나도 겨우..버티고버텨..이제 초등저학년이네요..

남편벌이는 심각한 상황이라 제가 당장이라도 벌어야하는 형편인데..

심신이 바닥을 치고 있어서..엄두가...암튼 빠른 현명한 판단을 내려야하는데

넋나간 사람처럼 하루하루 보내고 있네요..

자꾸만 넋두리가 되는데요... 요는 방통대 유아교육과 나와서 자격증따놓음 그것만한게 없다며..

여자 나이50넘어서도 할 수 있고 4대보험 다 되고, 노인요양쪾보단 낫지 않겠냐는 지인의 권유에

조금은 혹하기도 하는데 이넘에 우유부단병..의지박약이 참 힘들게 하네요

4년제졸이면 유아교육과 3학년 편입은 가능한지... 졸업하기가 그렇게 힘든지..여러가지 말씀 부탁드려요...

 

 

IP : 118.222.xxx.1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4.7.17 11:56 PM (218.144.xxx.205)

    방송대 유아교육과 편입이요..
    3학년은 유치원 정교사 자격증 소지자고..
    2학년은 4.5 만점에 4.4도 떨어졌대요...

  • 2. 아기를 싫어하신다면서
    '14.7.17 11:57 PM (1.233.xxx.248)

    아이 보육을 어떻게 합니까.
    차라리 몸을 쓰는 노동이 낫죠.
    게다가 지금 같은 저출산 시절에 무슨 전망이 있겠어요?

  • 3. 님상황에선 차라리
    '14.7.18 12:20 AM (194.118.xxx.239)

    9급 공무원이 현실적이네요. 40-50대 유치원 교사 아무도 안 써줘요.

  • 4. 아는사람
    '14.7.18 12:36 AM (203.226.xxx.4)

    일단 방통대 유아교육은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고요
    들어간다해도 졸업하는것도 힘들어요
    만에하나 졸업하셨다해도 유치원은 취직 안되고요
    어린이집은 가실수있어요
    근데 어린이집은 보육교사 자격증만 있어도 되거든요
    굳이 힘들게 방통대에서 유치원정교사 자격증을
    딸 필요가 없어요
    그리고 그 일이 조건적으로 괜찮아보이시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돈, 직업이다..생각하면 하기 힘든 직업이에요
    애들 좋아하고, 적성에 맞아야 버틸수있어요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지쳐요
    죄송한말씀이지만...굳이 뜻이 있는거 아니면
    아기들 가르치는일은 안하셨으면.....

  • 5.
    '14.7.18 12:46 AM (112.148.xxx.178)

    유교과 는 아니구요
    1년 코스로 보육 교사를 따세요
    그런데 것도 여러가지로 힘든일이긴 한데 그래도
    님이 말씀 하신것증 제일 빠를듯요
    공무원 시험은 쉽게 보실일이 아니라고 봐져요
    그리고 이것 저것 따지면 일 못해요
    뮈든 찾아서 해보셔야죠

  • 6. 9급
    '14.7.18 1:28 AM (182.213.xxx.219)

    요즘엔 9급공무원 중에 시간선택제 직렬이 생겼어요. 경쟁률은 당연히 이겨내야 하고, 이건 청년이나 가장을

    위한 자리가 아니라고 누군가가 말했으니 원글님 같은 분들을 위한 자리라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421 아이허브 애플사이다 식초는? 1 질문 2014/07/18 2,866
398420 뭔가 맛있는게 먹고 싶기는 한데 딱 꼬집어 뭘 먹고 싶은지 모르.. 2 ㅇㅇ 2014/07/18 1,868
398419 백만원 저축을 다시해야하나 소심한저 4 고민만 많은.. 2014/07/18 2,741
398418 소형미니믹서기 추천부탁드려요. (쥬스용) 2 봄날은간다 2014/07/18 4,181
398417 생일날 남편이 미역국 끓여주나요?? 36 홀로 2014/07/18 4,042
398416 대학생의 진로... 여학생 4 ... 2014/07/18 2,141
398415 순수 한국 토종으로 IELTS 스피킹 7 이상 받은분 계실까요?.. IELTS 2014/07/18 1,344
398414 세월호 특별법 미서명 52명은 과연 누구일까요? 5 미서명자 2014/07/18 1,270
398413 회사원이 궁금해요.. 5 뜬금 2014/07/18 936
398412 말레이시아 항공 또 추락했나봐요. 3 ... 2014/07/18 2,828
398411 왕좌의게임 보시는분? 13 왕좌의게임 2014/07/18 2,500
398410 단식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있는 앞에서 국악공연을 연 사람 11 처죽일것들 2014/07/18 2,849
398409 남편 출장 따라가도 되나요?? 12 Xc 2014/07/18 3,376
398408 매일 12시 넘어 귀가하는 딸 11 내이년을! 2014/07/18 3,198
398407 (잊지않겠습니다22) 돈 든다고 화가되길 포기한 딸... 3 산이좋아 2014/07/18 1,132
398406 요새는 연애 몇번들 하나요?? 1 연대나온남자.. 2014/07/18 1,272
398405 82님들 중 회사에서 이력서 접수 담당하시는 분 혹시 계신가요?.. 1 연어 2014/07/18 1,293
398404 고기오점 파워블로거지 5 .... 2014/07/18 3,490
398403 저작권에 대해 여쭤볼게요. 1 IT 맹 2014/07/17 777
398402 차량블랙박스서 찍힌 헬기추락장면 넘 무섭네요 17 너무 무섭고.. 2014/07/17 4,423
398401 방통대 유아교육과,영어영문과..선택... 6 송록 2014/07/17 3,841
398400 대학특례입학... 허위사실유포 16 드디어 2014/07/17 2,366
398399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과 이해심 키우는 방법? 2 분위기반전 2014/07/17 1,706
398398 구입한 김치가 써요. 왜 그럴까요? 7 주디 2014/07/17 2,184
398397 메모리카드에 든 사진 사라졌어요. 살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5 메모리카드 2014/07/17 1,004